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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계좌서 130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속아 마약 운반한 50대女 2024-11-10 09:34:39
선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재판부는 다른 판단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명백하게 신빙성이 떨어지는 제안을 받고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해외로 나갔다"며 "여러 정황을 보면 여행용 가방 안에 마약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국내에 반입한 게 아닌지 의심이 들기는 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피고인에게...
"138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50대 여성 결국 2024-11-10 08:59:39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재판부는 다른 판단을 했다. 재판부는 "여러 정황을 보면 여행용 가방 안에 마약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국내에 반입한 게 아닌지 의심이 들기는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피고인에게 처음 메일을 보낸 인물이 자신의 여권 사본과 함께 위조한 문서를 함께 첨부했다. 사기...
"3일 일하고 4억 달래요"…황당한 중국집 배달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1-10 08:00:06
부당해고 주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홀매니저에게는 해고 권한이 있다고 인정할 수 없다"며 "되레 지배인이 내일 출근하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 원한다면 근로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만 봐도 (해고가 아니라) 근로관계를 '합의'로 종료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해고가 없었다는 판단 아래 해고무효...
소개팅앱서 만난 증권맨에게 5억 보낸 여성…男 정체 알고보니 2024-11-10 07:24:20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5월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B씨로부터 2022년 1월까지 5억340만원을 뜯은 혐의다. 그는 "여의도에서 증권사에 다니다가 퇴직해 현재는 투자자들로부터...
조세 회피·갑질 수수료·개인정보 유출…글로벌 빅테크 '민낯' 2024-11-10 07:01:02
위반한 불법행위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구글에 ▲ 입점한 앱에 제3자 결제 수단을 허용할 것 ▲ 앱 개발사와 접촉해 구글의 결제 수단만을 쓰도록 합의하지 않을 것 등을 명령했지만, 미국 내에서만 적용된다는 단서를 달아 한국 기업들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내 게임업체들은 이를 계기로 미국에서...
아내 향해 차량 돌진한 남편…피해자 선처 탄원에 집유 2024-11-09 14:56:08
요청으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일 태백 한 버섯농장에서 아내 B(57)씨를 차량으로 충격해 살해하려다...
"어차피 못 살려"…후배 살해하고 성매매하러 간 60대 2024-11-09 14:36:30
양측의 항소에 따라 사건을 다시 살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자수 감경' 여부에 집중해서 심리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건 범행 방법과 결과가 참혹하다"며 "A씨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다방에 다녀오고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이나 112신고 후 지구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목을 가격한 사정에 비추어...
'보험금 왜 안 줘' 아내 살해 시도한 60대…2심서 집유 감형 2024-11-09 10:39:36
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일 태백 한 버섯농장에서 아내 B(57)씨를 차량으로 충격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후배 죽이고 자수 직전 성매매...형량 늘었다 2024-11-09 10:30:36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A씨가 범행 직후 자수한 사정을 특별양형인자로 삼아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형이 가볍다'고, A씨는 '무겁다'고 항소하자 사건을 다시 살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자수 감경' 여부에 주목했다. A씨가 범행...
게임 방해해서…어머니 폭행 후 숨지게 한 아들 '징역 4년' 2024-11-09 10:22:55
9일 밝혔다. 재판부가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던 A씨는 음식을 몰래 먹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데 방해한다며 어머니 폭행하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게 했다. A씨는 물조차 넘기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한 어머니를 그대로 방치했고, 결국 어머니는 지난해 3월 17일 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