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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엠마스톤, 트로피만 받고 '쓱'…"공기 같은 인종차별" 2024-03-11 16:58:19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키 호이 콴과 량쯔충(양자경)이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엠마 스톤은 키 호이 콴과 량쯔충 두 사람과 인사하지 않고 두 사람이 건넨 트로피만을 받았다. 반면 다른 동료들에겐 반기는 모습을 보여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것. 키 호이 콴은 미소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트로피를...
아카데미 시상식, 故 이선균 추모하며 '타임 투 세이 굿바이' 2024-03-11 14:35:21
전기 영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을 맡고,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이너가 출연했다. 이 작품은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래 최고상인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계 감독 셀린 송이 연출한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오스카 외면받던 놀런의 대관식…"전쟁의 시대에 더 큰 반향" 2024-03-11 13:36:10
압도…놀런, 할리우드 거장 입지 굳혀" 남우주연상 머피 "우리는 모두 오펜하이머의 세상에 살고 있어" "바비 무너져내려"…주제가상 1개로 그쳐 초라한 성적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10일(현지시간) 열린 제96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에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이변 없었다"…'오펜하이머' 작품상 등 아카데미 7관왕 2024-03-11 11:55:14
오펜하이머는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등을 받았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 성적과 평단의 호평을 등에 업고 올해 아카데미상을 휩쓸 것으로 예상됐다....
방송 사고가 아니다…알몸으로 시상식 나온 배우 2024-03-11 11:45:15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에마 스톤을 소개하면서 "에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반박 연설을 한 여성처럼 어린아이의 뇌를 가진 성인 여성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응하는 반박 연설을 한 공화당의 최연소 여성 상원의원 케이티 브릿(42)이 자택 주방에 앉아 연기하는 듯...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2024-03-11 11:18:33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에마 스톤을 소개하면서 "에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반박 연설을 한 여성처럼 어린아이의 뇌를 가진 성인 여성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응하는 반박 연설을 한 공화당의 최연소 여성 상원의원 케이티 브릿(42)이 자택 주방에 앉아 연기하는 듯...
패스트 라이브즈, 오펜하이머 제치고 아카데미상 안을까 2024-03-10 17:39:08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남우주연상은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으로 열연한 킬리언 머피가 유력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패스트 라이브즈’가 수상에 성공하면 ‘나비효과’가 한국까지 미칠지도 관심사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지난 6일 국내 개봉했지만, 첫날 8374명의 관객만 모으는...
내털리 포트먼, '불륜설' 남편과 끝내 이혼 2024-03-09 07:53:28
거주해 왔다. 이스라엘 출신인 포트먼은 13세 때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레옹'에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블랙스완'에서 정신분열을 겪는 발레리나 역을 열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밀피에는 뉴욕시티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한 후 안무가로도 큰 성공을 거뒀으며, 2014년 프랑스로...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2024-03-09 07:38:03
정신분열적인 발레리나 역을 열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밀피에는 뉴욕시티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이름을 날리다 안무가로도 큰 성공을 거뒀으며, 2014년 프랑스로 귀국해 파리오페라발레단 예술감독을 맡기도 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여자판 프랑켄슈타인 엠마 스톤, '가여운 것'의 비범한 연기 2024-03-01 11:19:23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와 이후 이번 영화로 새로운 경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영국 아카데미를 포함해 여우주연상만 26개를 거머쥐었다. 개인적으로는 추락하는 바람둥이 덩컨을 연기한 마크 러팔로를 백미로 꼽고 싶다. 영화의 블랙 코미디적인 순간을 노련하게 이끌어낸다. 이 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