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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금융위 "원금의 20%이상 손실 위험 있으면 고난도상품"(종합) 2019-11-14 16:14:06
수 있다. 고난도 상품은 구조가 복잡해 수익이 어떻게 나는지, 돈을 얼마나 받을지에 대해 쉽게 알 수 없는 것으로 정한다. 고난도 여부 판단은 (판매) 회사가 한다. 회사가 고난도인지 모르겠다고 하면 저희가 소비자로만 구성된 위원회를 만들어서 판단해 줄 것이다. -- 금융회사 경영진의 책임은 어느 수준까지 물을 수...
경제개혁연대 "국민연금기금운용위 개선안 미흡" 2019-10-14 11:25:22
있으려면 기업지배구조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바람직한 기금운용을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투자대상 기업(사용자 및 근로자)으로부터의 독립성, 자산운용업계로부터의 독립성 또한 중요한 요소임에도 이에 대한 안전장치는 찾아볼 수...
에스엠, 공정위 조사 '임박'…주주들의 '합병 요구' 받아들일까 2019-09-18 18:07:35
대표는 “에스엠도 시장 분위기를 알고 있기 때문에 계속 지배구조 개편을 미룰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자 이 회장은 개인회사 라이크기획을 통해 음악 자문 등을 명목으로 에스엠으로부터 10년간 816억원을 받아갔다. 행동주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4대 주주 KB자산운용(지분율 7.57%)은 “주주...
연기금에 장기투자 대신 '단타' 조장하는 정부 2019-09-06 17:33:24
앞으로 연기금이 상장사 지배구조와 관련한 정관 변경이나 배당 확대 등을 요구하는 건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반 투자 영역으로 분류된다. 기업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상장사와 연기금 관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됐다”는 걱정이 나온다. 정부와 정치권이 연기금을 지렛대로 기업...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 위원 자격·선정 방식 개선해야" 2019-09-04 14:39:08
공청회에서 "국민연금의 의사결정 구조상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문성, 독립성, 책무성 측면에서 현 체제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지배구조와 책임투자 관련 영역에서 상당 기간 활동한 학계 인사, 법률가 및 회계전문가,...
"대한항공, 한진그룹 지배구조 개선으로 재무구조 강화…목표가 4만2000원"-유안타 2019-06-11 07:41:43
또 한진그룹의 지배구조개선 작업으로 유휴자산 매각 및 기타 부문에 대한 효율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연구원은 "영업부문 fcf 개선에 따른 잉여현금이 핵심 가치를 위해 활용(차입금 상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kcgi에서 제안한...
기금형·디폴트옵션, 퇴직연금 낮은 수익률 끌어올릴까 2019-05-20 16:34:31
제도 개선안으로 제시한 기금형 퇴직연금과 디폴트 옵션 도입이 국내 퇴직연금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조한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2005년 국내에 도입된 퇴직연금 제도는 적립금 규모가 이미 지난해 190조원에 이를 만큼 양적으로는 급성장했다. 그러나 가입자와 사업자의 무관심 속에 수익률은 은행...
'뻔한 주총' 바뀔까…정부 내실화 방안에 기대·불만 교차 2019-04-24 15:10:15
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번 개선안이 얼마나 효과를 낼지는 지켜볼 문제다. 그러나 아직은 기대와 함께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이번 방안에 대해 "그간 전문가들이 제안하던 부분들이 많이 반영됐다"며 "이번 발표 내용대로 시행된다면 시장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KCGI "한진그룹 중장기 비전, 믿지 못할 미봉책"(종합2보) 2019-02-18 18:51:48
지배구조위원회 설치나 회사 평판을 실추시킨 자의 임원 취임 금지 등 그동안 자신들이 주장한 지배구조 개선안이 한진그룹의 중장기 비전에 반영되지 않은 점도 비판했다. KCGI는 "대주주와 기존 경영진의 부와 권리를 유지하기 위해 그룹 전체를 위기로 몰아가는 전례를 한진그룹에서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KCGI "한진그룹 경영개선 발표안에 신뢰·비전 없었다" 2019-02-18 18:21:49
비전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배구조 개선안과 경영 투명성 강화안에 대해서는 "진정성에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진칼과 한진은 이사회 구성원 7인 가운데 사외이사의 수를 4명으로 늘려 경영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