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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려아연 2.5조원 유상증자 제동 걸었다 2024-11-06 17:38:16
㈜한화 지분 7.25%를 한화에너지에 1520억원에 넘겼다. ㈜한화가 2022년 11월 주식 맞교환을 통해 고려아연에 넘긴 지분을 한화에너지가 되사는 것이다. 업계에선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경영권 분쟁 중인 최 회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려아연은 또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에 빌려준 자금 3900억원도...
[백광엽 칼럼] 국민연금에 어른거리는 드루킹 그림자 2024-11-06 17:23:17
경영권 분쟁 관전자들의 시선이 온통 국민연금을 향한다. 양측 지분율 차가 3.1%포인트에 불과해 국민연금(7.5%)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어서다. 사모펀드와 기업 간 기념비적 분쟁치고는 참으로 고약한 결론이다. 나라가 굴지의 민간 기업 주인을 점지해주는 꼴이어서다. 국민연금은 준국가기구다.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고려아연, 한화에너지에 한화 지분 7.25% 전량 매각 2024-11-06 16:19:17
한화에너지가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 7.25%를 인수한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경영원 분쟁 중인 고려아연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자사주 공개매수에 따른 재무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화에너지는 6일 이사회를 열고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 7.25%(543만6380주)를 주당 2만7950원에 인수하기로...
자충수 된 최윤범의 '유증 승부수'…금감원 제동으로 무산되나 2024-11-06 14:36:53
늘리려던 우호 지분 3∼4%가량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고려아연이 유증 계획을 일부 수정해 진행한다고 해도 다음 달 18일로 예정된 신주 상장 예정일을 맞추지 못한다면 내년 정기주총에서 의결권의 효력이 없다. 결국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싸움이 경영권 분쟁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공개매수 전...
"지배구조 규제 강화법, 기업 투자·성장 가로막을 우려" 2024-11-06 10:00:02
"지분 쪼개기 등 편법적 수단을 통해 규제를 우회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연 광장 연구위원은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대해 "(소액주주보다는) 2, 3대 대주주의 영향력 확대에 기여해 경영권 분쟁 등 이사회 내 갈등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내다봤다. 집중투표제는 이사를 선임하는 투표를 할 때...
'유상증자 논란' 고려아연 사흘째 올라…다시 120만원대(종합) 2024-11-05 16:09:26
MBK·영풍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차입금 상환을 위해 2조5천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로 자사주를 취득해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차입한 공개매수 자금을 유상증자로 상환할 계획도 함께 세웠다는 부정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중앙지법, 강웅철 바디프랜드 전 이사회 의장 구속영장 '기각' 2024-11-05 11:32:00
기업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여온 창업자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과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주희씨의 구속영장이 5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 전 의장과 한씨, 양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세...
'경영권 분쟁' 바디프랜드 창업주·사모펀드 대표 구속 면했다 2024-11-05 06:39:32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번 분쟁은 바디프랜드의 대주주 구조 변동에서 비롯됐다. 한앤브라더스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비에프하트 투자목적회사를 설립해 바디프랜드 지분을 인수했으나, 이후 스톤브릿지와 갈등을 빚으며 경영에서 배제됐다. 현재 강 전 의장은 비에프하트에 이은 2대 주주로 스톤브릿지와 우호적...
[단독] 김병주 "지배구조·주주가치 제고 위해 고려아연 인수 나섰다" 2024-11-04 17:37:10
‘고려아연 최대주주는 영풍(33.1%)인데도 지분 1.84%를 보유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을 행사하는 비정상적인 지배구조 형태를 고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김 회장은 고려아연 외에도 그동안 총수 일가의 과도한 영향력 행사 때문에 국내 대기업의 주주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론을 펼쳐왔다. ...
'경영권 분쟁' 대양금속 주총 2군데서 열려...등기 분쟁으로 확산 2024-11-04 15:51:57
'5%룰'을 어길 경우 5%를 초과하는 지분에 대해서는 의결권이 제한될 수 있다. KH그룹이 연 제2 주총에서는 대양금속 현 경영진 측 사내이사 해임 안건과 자신들이 추천한 사내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이 나란히 통과됐다. 정반대의 결과가 각 주총에서 통과된 뒤 양측 모두 관할 등기소에 임원 변경 등기를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