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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여러명 사귀며 수억원 갈취…'울산판 전청조' 수법 보니 2024-05-13 13:17:11
대기업 직장도 그만두고 퇴직금과 대출금까지 총 11억원의 돈을 뜯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히 확인된 피해 사실 외에 이 같은 수법으로 A씨가 갈취한 돈이 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사기 행위로 가로챈 돈을 사치품 구입이나 생활비 등에 사용했고,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의사도 '이 말'에 당했다…42억 뜯은 '제니퍼 정' 놀라운 정체 2024-05-10 11:51:30
의사 등 전문직 피해자 4명을 상대로 42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2016년부터 한 피해자로부터 약 100회에 걸쳐 자녀 영주권 취득 등의 명목으로 약 22억 9000만원, 다른 피해자에게 38차례에 걸쳐 6억 4000만원, 또 다른 피해자에게 34회에 걸쳐 12억 5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자신을 미국...
"결혼하자" 약속한 남친, 상습 사기범이었다 2024-05-09 21:08:18
가로챈 상습 사기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모(55·여)씨에 대해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씨는 2021년 피해자에게 결혼을 약속하며 접근해 토지 담보대출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인들을 상대로 8천만원 상당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반성문 5번 쓴 전청조…"반성하지만 형량 과중" 2024-05-09 14:11:45
줬지만, 그는 "최후변론은 다음 기일에 하겠다"며 사양했다. 그는 항소심 재판부에 다섯 차례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전씨는 2022년 4월∼지난해 10월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다음 재판은 오는 30일...
홍콩, 증시 되살리려 석유 부국 사우디 머니에 '구애' 2024-05-09 11:15:42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콩거래소의 보니 챈 최고경영자(CEO)는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자본시장 허브를 연결할 큰 기회"라고 말했다. 그의 전임자인 니콜라스 아구진 CEO도 재임 3년간 중동을 5차례 방문했으며 존 리 홍콩 행정장관도 세계 최대 석유생산업체인 사우디 국영 아람코의 홍콩 이중상장을...
美대선판 흔드는 입…트럼프 성추문 입막음돈 의혹 대니얼스 누구 2024-05-08 10:44:32
대니얼스의 변호를 맡은 마이클 애버내티도 추락의 길을 걸었다. 코언은 2016년 대선을 앞두고 대니얼스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당사자들을 입막음하려다 감옥에 갔고, 애버내티는 대니얼스가 출판사에서 받아야 할 돈 일부를 가로챈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존슨앤드존슨, 한국서 혁신 바이오 기업 찾는다 2024-05-07 16:30:43
모색한 바 있다. 샤론 챈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제이랩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획기적인 의료기기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J&J 글로벌 총괄 "제2의 유한양행·리가켐바이오 찾는다" 2024-05-07 16:30:01
샤론 챈 제이랩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지금까지 존슨앤드존슨이 90여 건의 '퀵파이어 챌린지'를 통해 240여 곳의 기업을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퀵파이어 챌린지에 선정된 기업들은 추후 단계에서 다른 회사와 성공적인 거래를 체결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챌린지에 선정됐던 기업과 최근 대규모 계약을...
경찰, '수천억원 부동산 사기' 의혹 케이삼흥 수사 2024-05-06 21:45:35
2% 수익을 보장하겠다면 투자금 을 가로챈 혐의를 부동산업체 경영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과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케이삼흥 김현재 회장 등 경영진을 수사 중이다. 2021년 설립된 부동산 투이들은 전국에 지사를...
[단독] 출소 뒤 수천억 '폰지사기' 또…제 버릇 못 고친 '기획부동산 원조' 2024-05-06 18:08:54
가로챈 혐의로 김현재 케이삼흥 회장과 일당을 수사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년 전 국내에 쪼개 팔기 기획부동산 수법을 처음 들여와 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실형을 산 인물로 확인됐다. 진화하는 수법과 가벼운 처벌 형량이 맞물려 다른 범죄보다 누범률이 높은 국내 사기 범죄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