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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6개 상임위원장 선출…통합당, 표결 보이콧 2020-06-15 18:59:46
그러면서 "민주당은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활용한 월권적 행위를 이른 시일 내에 제도적으로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여야는 표결 전 의사진행발언으로 맞섰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948년 제헌 국회 이래 국회에서 상대 당 상임위원들을 동의 없이 강제 배정한 것은 헌정사에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주...
민주당,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 결행 2020-06-15 18:52:14
"민주당은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활용한 월권적 행위를 이른 시일 내에 제도적으로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여야는 표결 전 의사진행발언으로 맞섰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먼저 나와 "1948년 제헌 국회 이래 국회에서 상대 당 상임위원들을 동의 없이 강제 배정한 것은 헌정사에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김태년 "내일 원구성 행동 돌입할 것"…박의장에 '결단' 촉구 2020-06-14 14:43:28
"여전히 법제위에 체계·자구 심사권을 주자는 의견"이라며 "법사위의 월권행위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다만 "국회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여야 간 대화는 계속돼야 한다"고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주호영 "민주당 상임위 강행? 우린 짓밟히는 수 밖에" 2020-06-12 10:20:00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과 관련해선 "체계·자구 심사권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난 4년간 위헌 법률이 45건이다"라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해 10건 이상 (위헌 법률이) 나오는 부실 국회는 있을 수 없다. (체계·자구 심사권을 폐지하면)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처리 여야합의 아닌 先入先出" 2020-06-11 17:11:33
여야 이견이 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은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폐지한 심사권을 의장 산하 전문가 혹은 기구에 맡기는 등의 문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불출석 의원에 대한 세비 삭감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국회법 초안을 발표한 조응천 의원은 “세비 삭감은 정치혐오와 반(反)의회주의가 될 수...
진전없이 끝난 정수조정특위 첫 회의…법사위 놓고 평행선 대립 2020-06-09 16:10:12
체계자구·심사권한을 폐지하겠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정부와 여당 견제를 위해 법사위원장 자리를 가져와야겠다고 맞섰다. 김회재 민주당 의원은 "지금껏 야당 법사위원장이 법안 처리에 발목을 잡았던 비효율은 이제 과감히 개선해야 할때"라며 "민주당에 177석을 준 총선 민심이 상임위 구성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조정식 "통합당, 법사위 핑계로 꼼수 부리거나 시간끌지말라" 2020-06-09 10:29:28
"체계자구심사 빌미로 타 상임위의 정당한 입법권을 침해하고 국정 발목을 잡은 악습은 이번엔 결코 용납안한다"고도 했다. 그는 "민주당은 6월 중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는 물론 시급한 민생·경제 입법 처리 위해 과거에 연연않고 이번주 내에 상임위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며 "국난극복을 위한 소중한 시간들을 헛되이...
'巨與 독주' 비판 의식했나…"법대로" 150분 만에 한발 물러선 與 2020-06-08 17:25:10
체계·자구 심사만 담당하는) 법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제안한다”며 “상임위 정수 조정 등이 불가피해 (통합당의 상임위원) 배치표를 낼 수 없다”고 했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합의점을 모색했지만 법사위원장 배정 등의 주요 쟁점에서 평행선을 달렸다. 민주당은...
주호영 "원구성 협상 대신 '협박'만…독재 선전포고" 2020-06-08 13:15:03
"체계자구 심사가 문제 되는데 법사위가 너무 많은 일을 하면서도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적어도 4~50명의 법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법안별로 경제 법안, 사회 법안, 외교안보 법안에 헌법 소위까지 만들면 완벽한 국회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민주당은 체계자구 심사권을 없애자고 하는데...
주호영 "법사위, 법제위와 사법위로 나누자" 2020-06-08 10:39:23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폐지하자며, 체계자구 심사권을 국회의장 직속의 별도 기구로 이관하자고 해왔지만 이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사항을 문서화한 법률안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국민대표가 아닌 어느 기구로 넘기겠다는 것인가. 마치 예결특위를 외부 기구에 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