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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마이스키, 딸 릴리 마이스키와 함께 연주한 ‘20세기 클래식’ 국내 발매 2019-09-20 09:33:00
첼로 협주곡은 미샤 마이스키의 6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협주곡 의뢰에 따라 작곡된 것으로, 쉬지 않고 연속해서 이어지는 네 개의 악장은 예술가의 희망과 외로움, 그 일생을 노래한다. 유수포프는 미샤 마이스키에 대해 “첼로는 예술가의 영혼을 그대로 노래하는,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순수하고 고결한 악기”라며...
[음악이 흐르는 아침] 슈트라우스 교향시 '돈키호테' 2019-09-10 17:26:53
일반적 취지에 부합한다. 그런데 첼로가 독주악기처럼 활약한다는 점에서 협주곡에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외향적 기교를 과시하는 측면은 별로 없으니 협주곡의 성향과도 많이 다르다. 게다가 비올라도 첼로만큼은 아니지만 독주악기 역할을 한다. 서주와 주제에 이은 10개의 변주와 코다로 구성됐다는 점도...
獨 바이올리니스트 테츨라프, 서울시향과 베토벤 협주곡 연주 2019-09-01 17:03:20
호네크가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테츨라프는 호네크의 피츠버그 심포니와도 베토벤 협주곡을 함께 연주한 경험이 있다. 이번 연주회는 호네크의 첫 내한 공연으로 말러 교향곡 1번도 들려준다. 테츨라프는 이어 7일에는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의 ‘실내악 시리즈 IV...
'말러 신드롬' 일으킨 부천필, 이번에는 쇼스타코비치 선사 2019-08-22 17:38:16
박 음악감독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과 첼로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그는 “교향곡 10번은 간결한 주제로 다양한 표현을 이어가는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관현악 표현이 두드러진 곡”이라며 “첼로협주곡 역시 같은 주제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반 앞에 앉은 지휘자 정명훈, 모차르트 선율에 박수와 환호 2019-08-19 17:36:36
정명훈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지휘하면서 연주했다. 유려하면서도 담백한 음색으로 곡의 서정미를 살렸고, 감성적인 선율을 특유의 루바토(악곡의 템포를 임의로 변화시키는 것)로 이끌었다. 지휘와 함께하기에 피아노는 사선으로 배치됐다. 정명훈은 두 손뿐 아니라 고개와 눈짓으로 오케스트라와 호흡하며...
'클래식 향연' 연천 DMZ국제음악제 20일 개막 2019-07-17 10:59:38
피호영,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등이 멋진 공연을 펼치며 음악제의 서막을 알린다. 23일과 2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피아노 트리오 전곡 연주시리즈가 펼쳐진다. 26일에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지난해 DMZ국제음악제 뮤직아카데미의 협연 오디션 선발자들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울산시향 10월 서울 국제음악제 한국 대표로 참여 2019-07-16 07:49:40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서울시향 초대 첼로 수석을 역임한 주연선이 협연한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미라미데' 서곡, 생상의 첼로 협주곡 제1번,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5번을 남성적이면서 선이 굵은 매력적인 연주로 들려준다. 이 밖에도 '마스터피스 시리즈' 3차례, 기획연주 7차례로...
장한나, 트론헤임 심포니와 11월 내한…임동혁 협연 2019-07-01 11:10:05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고 1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협연한다. 장한나는 7년 전 첼로 무대를 떠나 지휘자로 담금질을 거쳤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리버풀 필하모닉, 나폴리 심포니, 시애틀 심포니, 이스탄불 필하모닉,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2013년 카타르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첼로 거장 미샤 마이스키, 10월 국내 3개도시 투어 2019-07-01 10:49:51
= 라트비아 출신 첼로 거장 미샤 마이스키(71)가 올해 들어 두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마이스키가 10월 24일 강릉아트센터,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미샤 마이스키 &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공연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대표적 친한파 연주자이자...
음악의 즐거움 전파하는 첼리스트, 장-기엔 케라스 2019-05-26 09:00:02
한 첼로협주곡은 단연 돋보였다. 전반부에는 밝고 화창한 분위기의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을, 후반부엔 다소 어둡고 격정적인 카를 필립 에마누엘 바흐의 첼로협주곡 1번을 연주했다. 케라스는 작품 성격에 따라 완전히 상반된 스타일의 연주를 들려줬다. 희극이든 비극이든 어떤 배역도 소화해내는 탁월한 배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