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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을 지키는 개?"…폭염 이름짓기 적절한가 '논란' 2023-07-19 10:41:11
않았다는 점이 꼽힌다. 태풍과는 달리 폭염 예보, 경보 등 시스템은 아직 미숙한 단계에 있으며 일관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폭염을 비롯한 극한 기온 현상에 대한 국제 표준 분류법이나 등급 체계도 전무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폭염에 이름을 붙이는 건 위험 관리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폭염 대응책을 시행하는 데...
[천자칼럼] 공무원의 주말 2023-07-18 17:45:06
각종 행사 동원, 태풍·폭설·호우 등 경보 발령 시 비상근무 등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헌법 7조가 규정한 대로 공무원은 ‘국가 전체에 대한 봉사자’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일 젊은 공무원들의 주 4일 근무제 도입 요청에 “거, 퇴직하세요”라고 단호히 거절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을 것이다. 그랬던 홍...
"비오는데 여행을 어떻게 가요"…폭우 취소 숙박비 환불될까 [이슈+] 2023-07-18 08:20:37
이 중 40%가량이 여름 휴가철과 장마·태풍이 겹치는 7∼9월에 집중됐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기후 변화 및 천재지변으로 소비자의 숙박 지역 이동 또는 숙박업소 이용이 불가해 숙박 당일 계약 취소 시 계약금 전액을 환급한다고 명시돼 있다. 천재지변은 기상청이 강풍·풍랑...
"천재지변 아니라고?"…물난리에도 환불 거절한 펜션 '논란' 2023-07-17 20:33:04
가야 하는 상황에 아침부터 금강 홍수경보, 주민대피, 교통통제 등을 알리는 재난 문자가 10개 이상 왔는데 이게 천재지변이 아니면 무엇이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호우, 대설, 태풍 등의 이유로 숙박·오토캠핑장 시설예약을 취소할 경우 전액 환급할 수 있다. 다만 법적...
산업장관 '한때 월류' 괴산댐 방문…"지나칠 정도로 대비"(종합) 2023-07-17 18:35:37
월류 현상이 예상된 15일 오전 5시 17분부터 위기 경보를 발령했다가, 수위 하락에 따라 16일 오전 9시 42분부로 해제한 바 있다. 이 장관은 "국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 상황에 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물난리' 환불되나…펜션 업주 "일단 오세요" 2023-07-17 17:28:43
가야 하는 상황에 아침부터 금강 홍수경보, 주민대피, 교통통제 등을 알리는 재난 문자가 10개 이상 왔는데 이게 천재지변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규정상 호우, 대설, 태풍 등의 이유로 숙박·오토캠핑장 시설예약을 취소할 경우 전액 환급할 수 있다. 다만 법적...
산업장관 '한때 월류' 괴산댐 방문…"지나칠 정도로 대비" 2023-07-17 14:00:00
월류 현상이 예상된 15일 오전 5시 17분부터 위기 경보를 발령했다가, 수위 하락에 따라 16일 오전 9시 42분부로 해제한 바 있다. 이 장관은 "국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 상황에 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태풍 '탈림' 북상에 멈춘 홍콩…증시 휴장 2023-07-17 13:58:51
40분 탈림이 다가옴에 따라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했다.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으며 버스와 페리 등도 운행을 중단한다.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문을 닫는다. 다만 지하철은 지연 운행한다. 당초 오전 중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됐던 8호...
홍콩, 태풍 '탈림'에 멈춰서…공공기관·증시·학교 문닫아 2023-07-17 13:38:27
40분 탈림이 다가옴에 따라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했다.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으며 버스와 페리 등도 운행을 중단한다.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문을 닫는다. 다만 지하철은 지연 운행한다. 당초 오전 중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됐던 8호...
[사설] 폭우에 또 대규모 인명피해…전례없는 방재대책 마련해야 2023-07-16 17:28:54
9월 태풍 힌남노 때 포항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인근 하천에서 넘친 물로 순식간에 침수돼 7명이 숨졌다. 2020년 7월에는 부산 초량동 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되면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서울 반지하 주택 침수 참사의 기억도 생생하다. 이번에도 인근 미호강의 제방이 터지면서 2분 만에 6만t의 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