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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또다른 10년의 첫 해…脫달러화 움직임 빨라진다 2019-12-29 17:03:23
2020년대 첫해부터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풀린 돈이 회수되지 않은 데다 초저금리(유럽과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로 늘어난 부채가 위험수위를 넘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금융위기 우려가 실제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세대’보다...
또 다른 10년, 2020년대 첫 해 세계와 한국 경제 전망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19-12-23 09:40:12
제조업도 중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는 2010년대와 마찬가지로 2020년대 첫 해부터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풀린 돈이 회수되지 않은 데다 초저금리(유럽과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로 늘어난 부채가 위험수위를 넘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금융위기...
다사다난했던 2019년, 세계와 한국 경제를 결산한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19-12-09 09:57:32
금융위기로 연결됐다. ‘그린스펀 실수’다. 각국의 통화정책은 두 가지 실수를 다 저지를 가능성이 모두 존재한다. Fed는 2015년 12월 금리인상을 필두로 시작한 출구전략이 너무 성급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유럽은 경기가 받쳐주지 않아 출구전략 추진을 엄두도 내지 못한다.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의 정치적 야망...
"내년 수출환경 호전될 듯…시장 다변화로 무역분쟁 위기 넘어야" 2019-12-04 15:22:25
발표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수출 바우처 확대, 해외 박람회 등 수출 마케팅 600여 회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수출 구조를 혁신하기 위해 소비재, 수출 지역, 중소기업, 전자무역 등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재영 원장=우리나라 수출을 지탱하던 반도체와 중국이...
한 달 있으면 2010년대가 가고 ‘또 다른 10년’, 2020년대가 온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19-12-02 08:31:39
통화위기, 1998년 러시아 모라토리움(국가채무 불이행)으로 이어졌다. 개방론자의 주장에 밀려 1996년 12월 성급하게 국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했던 한국도 이듬해 외환위기가 발생해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신탁통치 시대를 겪었다. 미국 경제는 축복의 10년이었다. 실물경기는 수확체증의 법칙이 적용되는...
[뉴스의 맥] '뉴 애브노멀'의 또 다른 10년…'불확실성'의 파고 넘어라 2019-11-19 17:26:18
통화를 인위적으로 평가 절하시켜 해결하는 과정에서 환율 전쟁이 수시로 불거졌다. 두 차례 ‘오일쇼크’도 발생했다. 래퍼곡선과 공급 중시 경제학 탄생 두 가지 잘못된 선택에 따른 대가는 혹독했다. 오일쇼크의 파장이 먼저 닥쳤다. 1970년대 말 2차 오일쇼크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1980년대 들어 각국...
9개월 만에 트럼프와 파월 만남 투자자, 주식보다 왜 달러와 아파트에 주목할까?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19-11-19 09:32:23
총재에 대한 발언 때문이었는데 실제로 어떻게 통화정책을 추진했습니까? -ECB 총재, 2011년~2019년 10월 말까지 임기 -유럽재정위기, 울트라 금융완화 정책으로 극복 -드라기 양대 축, 마이너스 금리제와 TLTRO -트럼프 원하는 것은 ‘마이너스 금리’ -유럽 의회 선거, 극우세력 득세→10월 말 종료 -크리스틴 라가르드...
홍남기 "분양가상한제 핀셋 지정…부동산과열 방지 의지 강력"(종합) 2019-11-06 10:05:51
말했다. 또 "확장재정과 완화적 통화 기조를 통해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한국은 둔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환율시장과 금융시장이 안정적 양상을 보이는 것이 외국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추세가 유지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에콰도르 대통령, 격렬 시위에 '백기'…유류 보조금 폐지 철회(종합) 2019-10-15 00:21:23
재정적자와 공공 부채 규모를 줄일 대책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양측이 합의점을 찾으면서 에콰도르를 전쟁터로 만들었던 11일간의 시위는 끝나게 됐다. 이번 시위에 불을 붙인 것은 지난 3일 모레노 대통령의 유류 보조금 철회였다. 좌파 후보로 당선됐으나 취임 이후 우파 경제정책을 펼쳐온 모레노 대통령은 지난 1월...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엊그제까지 좋다던 경제…갑자기 'D 공포' 우려? 2019-10-06 17:57:54
구조병(기업부채·부동산거품·그림자금융 등 3대 회색코뿔소)으로 성장률이 반토막 났다. 대중 편향적인 중화경제권(한국도 포함)과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 경제도 부진했다. 모든 정책은 양면성이 있다. 비상 대책일수록 더 크게 나타난다. 리먼 사태 직후 벤 버냉키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