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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칼럼] 올해 높아진 채권 금리를 바라보는 시각 2024-02-19 16:28:09
많다는 것이다. 특히 인플레이션은 성장성에서 파생되는 함수이기도 한데, 일반적으로 성장성이 약해지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금리는 함께 내려오는 패턴을 보인다. 이런 로직에서 최근의 상황을 살펴보자. 작년 미국 경제는 연간 3.1% 성장했다. 올해는 블룸버그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작년보다는 약한 1.6% 성장률...
펀드에 돈 몰리며 통화 유동성 30조 가까이 늘어 2024-02-16 12:01:00
통화 및 유동성 조사 결과 수익증권(주식형, 채권형, 파생형 펀드)과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등이 증가하면서 광의통화(M2) 평균잔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로 지...
통화량 7개월 연속 증가…펀드·예적금 등에 자금 유입 2024-02-16 12:00:11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이들 금융상품 가운데 펀드 등 수익증권,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요구불예금이 12월 한 달 사이 각 12조7천억원, 11조4천억원, 10조8천억원 불었다. MMF, 정기 예·적금에서는 4조5천억원, 3조4천억원씩 빠져나갔다. 한은 관계자는 "수익증권의 경우 주식형·채권형·파생형 펀드...
법무법인 대륜, 형사대응그룹 강화…수사대응팀 신설 2024-02-14 16:24:36
기관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수사입회 등을 통한 초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륜은 형사대응그룹 확대 출범 이후 더욱 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사건 대응에 대한 밀착력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형사사건 종결뿐만 아니라 19개 전담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형사사건에서 파생되는 일반소송·중재, 금융법무,...
홍콩ELS 손실 5천억원 넘었다…배상 쟁점은 '적합성원칙 지켰나' 2024-02-13 06:01:01
준수했는데…" 당국 '책임분담 기준안' 참고로 금융사 '자율 배상안' 내놓을 듯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올해 들어 불과 한 달여 만에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흐름과 연동된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 규모가 5천억원을 넘어섰다. 우려대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은행...
'해양금융' 개척 나선 부산국제금융진흥원 2024-02-12 17:52:59
발표하는 등 세계 주요 국제금융도시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두 기관은 국제 해양금융 중심지의 3대 과제로 △자금조달 리스크 △국제해사기구(IMO) 중심의 탄소중립 규제 강화 △핀테크와 해양금융 디지털화 등을 제시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웨비나를 통해 글로벌 해양금융 중심지 발전 방안,...
"의원님 해결해주세요"…'개미 총선테마' 부상한 ELS 사태 2024-02-09 13:00:01
지적했다. 형식상으론 질의 형태였지만 은행권과 금융당국을 향해 대규모 손실에 대한 문책에 가까웠다.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파생상품의 피해 사고가 계속적,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지적했다.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금감원에서 2006년부터 '예금자 보호 상품 아니다'고...
당신만을 위한 은행은 없습니다 [더 머니이스트-하준삼의 마켓톡] 2024-02-07 08:30:01
제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금융기관 중 하나입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ELS 상품을 비롯한 펀드상품, 파생금융상품 등은 원금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시장 상황에 맞게 적정한 금액을 투자하는 경우, 원금보장형 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들입니다. 문제는 투자상품 경험이 없는 초보...
시진핑, 中 증시상황 보고받는다 2024-02-06 18:55:03
중국 당국은 이번주부터 거대 국영기업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를 포함한 중국 증권사들의 국경 간 총수익스와프(TRS) 거래액에 상한을 부여했다. 중국 본토의 기관투자가가 TRS 계약을 통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공매도하지 못하게 제한하려는 취지다. 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계약 당사자끼리...
'코스닥 레버리지' 베팅하는 개미 2024-02-04 18:10:32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레버리지나 인버스 상품은 단기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장기 투자할 땐 손실 위험이 크고 변동성이 높아 투기적인 요소가 강하다”며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려면 소모적인 파생상품 단타 거래 비중을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