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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년간 어둠에 묻힌 학자 '이덕리'를 밝힌 추적담 2018-11-16 15:26:50
책도 썼다. 상두지는 다산이 편찬한 '경세유표'(經世遺表), 대동수경(大東水經), 민보의(民堡議)에 등장하는 서적이다. 문제는 상두지도 동다기처럼 후대에 다산 저술로 둔갑했다는 점이다. 정 교수는 "구한말 김윤식(1835∼1922)도 상두지 저자를 다산으로 소개한 점으로 미뤄 애초부터 잘못 알려진 듯하다"면서도...
조선왕조실록에서 광해군일기만 활자본이 없는 까닭은 2018-11-08 17:25:58
않는 원칙, 수정 대상이 된 실록을 폐기하지 않고 함께 남긴다는 원칙은 지켜졌다"고 강조한다. 역사비평사는 '후대가 판단케 하라'와 함께 오 교수가 조선왕조실록 편찬 과정과 사관(史官) 역할 등 실록의 특징을 정리한 '실록이란 무엇인가'도 출간했다. 후대가 판단케 하라 = 502쪽. 2만5천원. 실록이...
공군, 최용덕·김정렬 등 창설주역 재조명 학술회의 2018-11-08 10:12:31
편찬연구소 이상호 박사, 공사박물관장 안태현 박사, 공주대학교 김덕수 교수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공군은 "발표자들은 정치·군사적으로 열악한 국내외의 환경 속에서 공군 창설 7인을 비롯한 수많은 항공인들의 일치단결된 노력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창설되고 단기간에 현대적인 공군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독도 학술 토론회·국립국어원 수어사전 학술대회 2018-11-07 11:35:51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는다. ▲ 국립국어원은 '보이는 언어의 기록, 수어사전' 학술대회를 8일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한다. 한국, 홍콩, 독일, 덴마크, 스웨덴, 호주 전문가들이 수어사전 구조와 편찬 방식에 관해 설명한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일제가 펴낸 사서 번역한 '조선총독부 30년사' 출간 2018-11-04 12:04:56
뒤 윤독과 원고 수정, 교열을 거쳐 6년 만에 성과물을 내놓았다. 시정 25년사와 시정 30년사는 도쿄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교사 생활을 하다 1908년 대한제국 학부(學部) 편집국 사무관으로 온 오다 쇼고(小田省吾·1871∼1953)가 책임 집필했다. 오다는 1918년 '조선반도사'(朝鮮半島史) 편찬에 참여했고,...
문화재 시설서 맥주 판매?…경실련 "인천시 몰역사적 행정" 2018-10-29 16:49:06
수렴 없이 밀어붙였다"며 "특히 인천시사편찬원을 설립하자는 지역 여론을 외면하고, 인천시사편찬위원회 기능을 대신해 온 역사자료관이 대안도 없이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고 우려했다. 인천경실련은 "문화재 담당 부서와 개발 부서 간 소통이 없는 졸속 행정의 단면"이라며 "소통·협치 시정을 강조해 온 박남춘 인천시...
23년에 걸친 대장정…조선시대 강원감영 복원사업 완료 2018-10-27 08:30:34
32년)까지 500년간 유지됐다. 1830년 편찬된 관동지 강원감영도를 보면 건물이 41동에 이른다. 그러나 1950년 6·25 전쟁으로 대부분 사라지고 선화당, 포정루, 내삼문, 중삼문 등 4동만 남았다. 조선시대 지방관아에서 중요한 건물은 선화당과 객사다. 선화당은 관찰사 집무실이다. '선화'(宣化)는 '임금이...
대한제국 의례 법전 '대한예전' 번역본 첫 출간 2018-10-26 06:01:06
실은 장지연이 편찬 작업을 계속해 1898년 말에 10책으로 만들어 고종에게 바쳤다고 전한다. 미완성본으로 남은 대한예전은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만 있다. 국학전문출판사 민속원이 펴낸 '국역 대한예전' 역자는 장서각 전임연구원을 지낸 임민혁 한서대 동양고전연구소 책임연구원, 성영애...
"한강 유람선 연회는 조선 최고 접대" 2018-10-23 13:48:07
서울역사편찬원 시사편찬과장은 서울 역사와 문화유산을 친절하게 서술한 신간 '조선을 읽다 서울을 느끼다'에서 "조선 최고 접대는 한강 유람선"이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명나라 사신들이 서울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은 한강이었다"며 "그중에서도 용산구 한남동 제천정, (후대의) 천주교 성지인 합정동...
[책마을] 자살로 꾸민 살인 밝혀낸 '조선판 국과수' 2018-10-18 18:39:44
조선의 법의학은 중국 원나라에서 들여온 ‘무원록’을 토대로 세종 때 ‘신주무원록’이 간행되면서 사건 조사에 활용되기 시작했고, 정조 때 편찬된 ‘증수무원록언해’는 조선 말까지 법의학 지침서로 활용됐다.살인사건은 통상 두 차례 조사를 했다. 사건 발생 지역의 지방관이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