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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요구` 없이 `협력 강화`만 강조...파격적인 尹 3·1절 기념사 2023-03-01 17:17:06
정부는 일본 피고 기업을 대신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조성한 재원으로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이른바 `제3자 변제안`을 공식화한 뒤, 일본 피고 기업의 기부 참여 및 사과 등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해오고 있다. 일본 측이 윤 대통령의 이러한 기념사에 화답해 더욱 전향적인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다. 그러나...
일본 찾은 野의원들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 철회하라" 2023-03-01 16:04:04
등재에 반대하는 일본 정치인, 전문가와 연대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식민지 조선 청년들이 인권 탄압을 당했던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는 유네스코 정신은 물론 보편적 가치에도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한일 관계의 최대 현안인 징용 배상 문제를 풀려면 한국 대법원 판결에 따라 일본 측이...
이집트 외무, 튀르키예·시리아 방문…"연대의 메시지"(종합) 2023-02-28 01:32:56
피해자에게 애도를 표했고,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취재진에 "오늘 회담에서 우리는 향후 양국 간 고위 인사 방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양국의 대통령이 튀르키예나 이집트에서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집트와 튀르키예의 관계는 2013년 이집트...
"나의 지옥에 온 걸 환영해"…'더 글로리2' 미리 보기 2023-02-23 10:00:25
피해자들의 연대가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을 연속적으로 담고 있다. 죄책감과 반성은 찾아볼 수 없는 뻔뻔한 모습, 자신의 안위만을 우선시하며 서로를 의심하는 가해자들이 뜨거운 분노를 유발하는 가운데 위기를 맞는 듯한...
"노란봉투법, 헌법·민법 원칙 위배"…추경호 "재논의 필요" 2023-02-20 09:36:26
면제해 민법상 불법행위에 대한 연대 책임원칙을 훼손하고, 피해자 보호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추 부총리는 "개정안의 무리한 국회 강행 처리시 사회 갈등과 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키워 국가경제 전반에 심대한 부정적 여파가 예견된다"며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데에 대한 우려를 금할...
추경호, 노란봉투법에 "헌법 위배·노사갈등 확산…재논의해야" 2023-02-20 09:09:28
배상책임을 면제시켜 민법상 불법행위에 대한 연대 책임 원칙을 훼손하고 피해자 보호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신성장 4.0 전략의 일환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무인배송 법제화, 안전기준 마련 등 기반 조성과 함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현 33개) 확대, 자율주행 화물차 광역...
[튀르키예 강진] 유엔, 강진 피해자 지원 위해 10억달러 모금 착수 2023-02-17 01:47:20
피해자 지원 위해 10억달러 모금 착수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유엔은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억달러(약 1조3천억원) 규모의 인도주의 기금 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3개월간 520만 명의 지진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금액이라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후원금 횡령 의혹' 윤미향, 1심 벌금 1500만원 2023-02-10 18:13:26
그 후신인 정의연 이사장으로 일하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모인 후원금 1억원가량을 식비·교통비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또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95)가 치매 상태라는 점을 이용해 7920만원을 기부·증여하게 한 혐의도 더해졌다. 검찰은 정대협이 운영하던 박물관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
[사설] 법원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 인정…윤미향 의원직 내려놔야 2023-02-10 17:39:23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구형(징역 5년)에 크게 못 미치는 처벌 수위다. 보조금관리법과 지방재정법 위반, 준사기, 업무상 횡령·배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8개 혐의 중 횡령 혐의만 일부 인정됐다고 한다. 금고 이상...
'정의연 횡령 혐의' 윤미향 의원, 1심서 벌금 1500만원 2023-02-10 16:02:07
정의연의 이사장으로 일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모인 후원금 1억원가량을 식비·교통비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또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95)가 치매 상태라는 점을 이용해 7920만원을 기부·증여하게 한 혐의도 더해졌다. 검찰은 정대협이 운영하던 박물관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법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