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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없었으면 어쩔 뻔…잘나가던 톰브라운의 '굴욕'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2024-04-29 13:00:04
“한국시장 DTC(소비자 직접 판매) 매출이 빠지면 모든 사업분야가 역성장.” 미국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의 올해 1분기 글로벌 실적을 요약한 문장이다. 홀세일(도매) 비중을 줄이고 직영 체제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톰브라운의 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년간 DTC 비중을 확대해왔지만 올해 들어 실적...
'하자 투성이' 한국 아파트, 이름만 유럽 명품? [집코노미] 2024-04-28 10:08:02
브랜드로 쓰는 센트레빌은 제외하고 집계했는데도 이 정도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게 1등인 줄 알았습니다. 3위는 예상하셨을 '파크'입니다. 주변에 공원이 있으면 단지명에 파크는 기본이죠. 이번에도 아이파크나 아이비파크 같은 브랜드는 제외하고 계산했습니다. '시티'와 '씨티'가 다음...
'명품 파티' 끝났다더니…'수백만원' 패딩은 불티났다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2024-04-25 07:34:25
명품 브랜드가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몽클레르 그룹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8억1800만유로의 매출을 냈다. 금융 데이터 업체 비저블 알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추정치(7억8950만유로)를 뛰어넘었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몽클레르 매출은...
'톰브라운 가디건' 불티나게 팔렸는데…고민 커진 삼성물산 2024-04-24 19:30:01
나왔다. 삼성물산에서 수입 브랜드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아직까지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톰브라운의 전반적 사업 운영을 맡고 있긴 하지만, 판권을 갖고 직접 판매를 하는 것과는 수익성 차이가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계약 형태에선 톰브라운코리아가 한국...
투자 가뭄에도 AI에는 뭉칫돈 몰린다…스타트업 달파, 설립 1년만에 120억 투자 유치 [Geeks' Briefing] 2024-04-24 16:12:29
과정을 대행한다. 구매자들은 차란 앱에서 럭셔리 브랜드, 컨템포러리 등 인기 브랜드의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소풍벤처스, 이스라엘 AI 바이오 테크기업 바이오랩터 투자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소풍벤처스는 대체 단백질 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의 개발 프로세...
중고명품 구구스의 약진…거래 60% '에·루·샤' 2024-04-23 18:00:10
설립 23년차인 1세대 중고 명품 플랫폼 ‘구구스’다. 구구스의 연매출은 2022년 403억원에서 지난해 589억원으로 46% 늘었다. 같은 기간 거래액(구매확정 기준)도 1799억원에서 2153억원으로 뛰었다. 올 1분기에도 624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김정남 구구스 대표(사진)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물가로 인해...
안동소주 세계화 1년, BTS같은 글로벌 명주 빚는다 2024-04-23 14:15:38
브랜드의 독립 홍보관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음식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으로 K-주류 선도 1999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의 자격으로 생신상에 오른 민속주 안동소주를 마신 뒤 “원더풀, 땡큐”로 화답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민속주 안동소주는...
"여기선 구찌·프라다도 중저가"…에루샤 성지 된 '이곳' 2024-04-22 14:51:17
등 명품 플랫폼의 연 매출이 반토막이 난 상황에서 구구스는 '나홀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구구스의 연 매출은 2022년 403억원에서 지난해 589억원으로 46% 늘었다. 같은 기간 거래액(구매확정 기준)도 1799억원에서 2153억원으로 뛰었다. 올해 1분기에도 이미 624억원어치가 거래돼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세웠다....
베네치아에 뜬 현대차·LG·삼성, '미술 올림픽' 빛냈다 2024-04-21 19:24:00
예술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명품 및 패션업계도 ‘예술의 힘’을 잘 아는 업종이다. “예술은 브랜드 명성과 자산 가치를 높인다”는 세계적인 건축가 피터 마리노의 말 그대로다. 그는 서울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 스토어를 설계하며 이곳에 애그니스 마틴, 이우환 등의 작품을 직접 골라 전시했다. 명품 브랜드들은 올해...
명품도 '불황 그늘'…루이비통·샤넬 실적 뚝 2024-04-19 18:15:26
팬데믹 이후 수년간 고성장해온 럭셔리 브랜드도 불황을 비켜가진 못했다. 프랑스 3대 럭셔리 브랜드로 꼽히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중 루이비통과 샤넬의 지난해 한국법인 영업이익이 최대 34.1% 급감했다. 소비심리 위축에 럭셔리 브랜드들이 제품값을 일제히 올려 실적 방어에 나섰지만, 매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