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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트럼프는 '한국 조선 실력'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2024-11-19 06:15:02
미국 정부에서의 한미 관계와 관련해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싸움이나 경제 성장 문제에서 한미 간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다"면서 "한국은 반도체, 양자컴퓨팅, 인공지능(AI) 등과 함께 제조업 측면에서 검증된 능력이 있기 때문에 (미국에) 제공할 것이 많다"고 밝힌 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주고받기' 중시 中 "일방적 개방 확대"…對트럼프 우군 만들기? 2024-11-19 02:07:52
호주, 뉴질랜드, 덴마크 등 2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면서, 상대국에는 '주고받기식' 상호 정책을 요구하지 않는 경향을 띠고 있다며 이를 일방적 개방의 사례로 든 바 있다. 시 주석은 "국제사회는 상호 협력을 위한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비차별적인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높은...
호주 규제 당국, Vocus-TPG 34억 달러 규모 거래 검토 착수 2024-11-19 00:03:46
호주 경쟁 규제 당국은 Vocus가 호주의 통신업체 TPG 텔레콤의 기업, 정부 및 도매 고정 사업과 광섬유 네트워크 자산을 52억5천만 호주달러(약33억9천만 달러) 에 인수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이 거래가 승인될 경우 고정 전화 서비스, 데이터...
[단독] 보안감점제 탓 서로 헐뜯는 조선 빅2…그사이 KDDX는 무기한 연기 2024-11-18 17:57:22
호주 호위함 수주전에서 미쓰비시 등과 정부가 한 팀을 꾸린 일본과 달리 HD현대중공업, 한화의 협력이 불가능했던 것도 이처럼 감정의 골이 깊게 파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군의 핵심이 될 KDDX 사업자가 감점 여부로 결판날 처지에 놓이자 경쟁입찰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사설] 겹겹 규제 탓에 눈 뜨고 놓친 10조원짜리 방산 수출 2024-11-18 17:45:44
호주 발주 호위함 사업 입찰에서 국내 방산기업들이 탈락한 것이 이런 규제의 부작용을 여실히 증명한다. 뛰어난 가성비와 건조 역량이 입증됐음에도 호주 측이 요구한 1만 장에 달하는 함정 정보를 국내 기업이 제때 제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탈락했다. 부품별로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서...
제다 모터쇼 주인공은 기아…첫 픽업트럭 '타스만' 선보여 2024-11-18 14:12:17
내연기관차를 타스만과 함께 전시했다. 호주 타스만해협에서 이름을 딴 타스만은 올해 창사 80주년을 맞은 기아가 자체 개발한 1호 중형 픽업트럭이다. 픽업트럭 특성상 외부는 쏘렌토보다 크지만 실내는 스포티지와 비슷하다. 가솔린 2.5L 터보엔진을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했다. 디젤 2.2L 터보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러시아, 대미 농축우라늄 수출 일시 제한 공표 [원자재 & ETF 뉴스] 2024-11-18 09:17:51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확대가 일시적인 리튬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던 건데요, 중국 정부는 구형 차량 교체를 장려함과 동시에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데다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 이후,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이슈로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리튬 사재기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단독] 방산보안법에 막힌 'K방산 르네상스' 2024-11-17 18:06:29
최근 호주 정부의 10조원 규모 호위함 사업에서 국내 방산기업이 탈락한 데 ‘지각 서류 제출’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기술보호법의 기술 유출 위험을 피하기 위해 방위사업청 등 관련 기관에 건별로 목록 반출 허가를 받는 바람에 한국 업체만 호주 정부가 제시한 제출 기한을 넘긴 것이다. 도널드...
[단독] 韓은 "부품, 일일이 반출승인 받아라"…獨·日은 정부가 '일괄 패스' 2024-11-17 17:56:38
앉아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일본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호주 측에 ‘납품할 무기 체계 생산 기지를 호주에 짓겠다’고 제안하는 방식으로 미쓰비시를 막후 지원했다. 일본은 2019년 방위청 산하에 설치한 방위장비청이 자위대의 무기 획득과 수출을 통합적으로 관할한다. 한국 기업은 수출 시 해외 정부와 직...
트럼프發 '방산 큰장' 섰지만…韓, 시대 뒤떨어진 규제에 발목 2024-11-17 17:54:59
최근 2~3년간 역대급 호황기에 접어들었다. 호주·폴란드 K-9 자주포 수출 등 낭보가 이어지며 올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서면 세계 방산 시장은 또다시 호황을 맞이할 공산이 크다. 주요국은 미국의 ‘신고립주의’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