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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금융당국, 우리·기업銀 도쿄지점 공동검사할 듯 2014-04-03 17:56:09
극비리에 금융감독원을 방문해국민은행 도쿄지점 검사에 따른 후속 조치와 최근 불거진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도쿄지점 공동 검사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고위 간부는 지난달 해외에서 일본 금융청 고위 관계자와비밀리에 회동해 국내은행 도쿄지점 비리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한...
경찰, 사기대출 조사 정보누설 금감원 압수수색(종합) 2014-04-03 11:33:59
정보 유출 사고를 간신히 수습한 마당에 직원 1명이 비리에 연루되면서 금감원에 대한 신뢰성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에 관련된 김 팀장은 현재 보직 해임돼 대기 발령 상태다. 한 금감원 직원은 "최근 동양 사태와 카드사 정보 유출로 직원 대부분이 주말까지 나와 일했는데 직원 1...
[단독] 우리銀, 중국 화푸빌딩 부실채권 매각...민영화에는 긍정적 2014-03-30 06:00:50
총 3천800억원을 대출해줬다. 이후 우리은행 담당 직원들이 대출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고, 근저당과 가압류가 진행되면서 채권회수는 거의 불가능해졌다. 그때부터 대출실행 당시 수석부행장이었던 이 회장 책임론이 불거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계약단계라 공개할수는 없지만 우리채권을 매각해서...
금감원 부원장에 박영준 부원장보 내정 2014-03-26 06:01:22
최근 KT[030200] ENS 협력업체의 1조8천억원대 대출 사기와 관련해 금감원 내부직원이 연루된 사건과 카드사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 등이 이번 조직 개편에 반영된다. 우선 직원 내부 감찰 강화를 위해 감찰실을 금감원장 직속 체제로 전환하고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형 사고와 비리 사건...
개인정보유출 국회 현안보고 취소‥민생·금융비리 또 `뒷전` 2014-03-24 17:54:05
KT ENS 대출 사기 등 금융현안과 금융비리 문제는 또 뒷전으로 밀리게 됐습니다. 24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당초 25일 임시회의를 열기로 여야 간사간 합의를 보고 현안보고 관련 일정을 준비했지만 이날 오후 들어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여야 정무위 간사들은 지난 21일 금융위와 금감원 등 금융당국...
금감원 비리 차단한다…명령휴가제 도입 2014-03-24 09:58:06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저축은행 비리 사태 때도 이런 제도는 도입한 적이 없었다. 최근 KT ENS협력업체의 1조8천억원대 대출 사기에 금감원 내부 직원이 연루된 사건을 그만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금감원의 명령 휴가제는 내부 감찰 과정에서 풍문이나 제보, 집중 점검이 필요한 직원,...
금감원, 대형사건 전담 특별검사국 설립 검토 2014-03-24 08:00:25
심재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형 금융 비리 사건을 전담하는특별 검사국 설립을 검토하고 나섰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조만간 조직개편을 통해 금감원장 지시 사항이나 대형 금융 사건만을 파헤치는 특별검사국을 만드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이다. 금감원이 특별 검사국 설립을 검토하는 것은...
금감원, '사기대출 연루' 쇄신안 마련 착수 2014-03-23 22:22:08
금감원 관계자는 23일 "KT[030200] ENS의 사기 대출에 직원이 연루된 것을 계기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내놓았던 혁신 방안에 미비점이 없는지 새로운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2011년 직원들이 저축은행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부실을 눈감아 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재산등록 대상 직원...
금감원 "직원 해외여행 때 사전 신고하라" 2014-03-23 21:21:46
혁파, 내부고발제도 활성화, 비리 직원 문책 강화, 재산등록 대상 직원 확대(2급 이상→4급 이상), 전 직원 청렴도 평가 등이었다. 하지만 쇄신안이 나온 지 3년도 안돼 다시 금감원 간부가 연루된 사기 대출 사건이 터지자 자체 쇄신안만으로는 금감원의 혁신을 꾀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대대적 쇄신 불가피..."이번엔 못넘어간다" 2014-03-20 16:13:13
<앵커> 사상 최대 규모의 대출사기 사건에 금융감독원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사태수습에 주력하면서 땅에 떨어진 신뢰를 되찾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은 사후약방식 처방으로는 부족하다며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