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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소환 때보다 더 긴장한 삼성…"이번엔 혐의 해소" 2017-02-13 09:40:33
검찰과 특검의 최순실 게이트 수사로 미뤄진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은 언제 단행될지 현재로써는 가늠조차 할 수 없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신수종사업으로 인수를 추진하는 미국 전장기업 '하만'의 주주총회는 이번 주에 잡혀있다. 17일 예정된 하만 주총에서는 삼성과의 합병안 가결 여부가 결정된다....
이재용 부회장 오늘 다시 특검앞에…뇌물공여 혐의 집중 조사 2017-02-13 04:00:01
기각된 이후 혐의 입증을 위한 보강·추가 수사에 집중했다. 특히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해소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가 삼성의 편의를 봐주고자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의 강화된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해 삼성SDI가 보유한 통합 삼성물산 주식 1천만주...
특검, 이재용 영장 재청구하나…삼성 "법적문제·특혜 없어"(종합) 2017-02-12 17:41:40
보강 수사에 주력했다. 지난달 20∼21일에 승마협회 부회장인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를 불러 조사했고,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21일), 최명진 모나미 승마단 감독(21일), 김신 삼성물산 사장(25일), 김종중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사장(25일) 등을 줄줄이 소환했다. 아울러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 문제와 관련해...
특검, '삼성 저격수' 김상조 교수 참고인 조사 2017-02-12 15:30:57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 해소와 관련한 청와대 외압 의혹을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김 교수는 '삼성 저격수'로 불릴 정도로 삼성그룹의 경영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비판해 온 인물이다. 참고인 조사는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방식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재청구로 가나…삼성 "특혜 없어" 2017-02-12 15:24:57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결정 과정에서 외압 의혹이 제기됐다. 삼성SDI가 통합 삼성물산 주식 1천만주를 처분해야 한다고 공정위가 내부 결론을 내렸으나 청와대 지시로 처분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했다는 게 핵심이다. 특검팀은 9일 뇌물수수 당사자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를 불러 의혹을 캐물었지만, 최씨는 묵비권을...
특검, 정재찬 공정위원장 조사…삼성 특혜의혹 보강수사 2017-02-11 22:19:27
특검, 정재찬 공정위원장 조사…삼성 특혜의혹 보강수사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부의 삼성그룹 특혜의혹과 관련해 정재찬(61) 공정거래위원장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특검은 정 위원장을 10일 참고인으로 불러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의 주식 처분에 관...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사회 2017-02-10 15:00:03
"수사기간 연장 긍정 검토 태도에 변화 없어"(속보) 170210-0626 사회-0113 14:42 특검 "우병우 소환 가능성 상당히 높아…다음주말까지 결정"(속보) 170210-0627 사회-0114 14:43 특검 "대면조사 관련 대통령 측 공식 요청 없어"(속보) 170210-0629 사회-0115 14:44 특검 "靑압수수색 허용을"…법원에 '靑불승인'...
최순실 뇌물혐의 조사 나선 특검…이재용 영장 재청구 여부 주목 2017-02-09 11:20:44
보강 수사에 힘을 쏟았다. 또 공정거래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조사했다. 특검은 공정위가 삼성그룹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삼성SDI에 매각을 명한 삼성물산 주식이 청와대의 외압으로 1천만 주에서 500만 주로 줄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 부회장 영장 재청구 여부는...
국립국악원장 "'블랙리스트' 외압, 따를 수밖에 없었다"(종합) 2017-02-07 16:38:42
국립국악원장 "'블랙리스트' 외압, 따를 수밖에 없었다"(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7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으로서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검열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시인했다. 김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 재개관...
법원 김기춘 이의신청 기각, “朴대통령, 블랙리스트 김기춘과 공모” 2017-02-03 16:33:37
범죄사실은 특별검사법에 열거된 일부 의혹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것으로, 이들 의혹사건과 합리적 관련성이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며 "특별검사의 수사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최순실씨의 정책 결정 및 인사 불법 개입 의혹 사건(특검법 2조 2호), CJ 장악 시도 등 의혹 사건(2조 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