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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실의 산업정책 읽기] 불안한 미래창조과학부 2013-01-24 16:57:59
안현실 논설·전문위원 경영과학博 ahs@hankyung.com 그 이름도 화려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설계도가 공개됐다. 다음 정부에서 ‘창조경제’를 이끌 거함(巨艦)이다. 차기정부는 정권의 성패라도 베팅하는 양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과연 미래창조과학부는 성공할 건가.조직의 얼개를 본 순간 솔직히 불안감을 떨치기...
국민연금, 동아제약 기업분할· 지배구조 개편안 반대 2013-01-24 11:44:13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어 동아제약의 기업분할 및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동아제약의 분할계획이 장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인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과 핵심사업 부문의 비상장화로 인한 주주 가치 하락 우려 등을 고려했다며...
"애플, 실적발표 후 급락..향후 전망은?" 2013-01-24 09:24:13
- 긴급진단 김희욱 전문위원 > 미국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플러스로 끝났다. 그러나 이를 오늘 우리나라 개장의 상승 모멘텀으로 적용하기는 힘들다. 애플의 실적 때문이다. 애플의 4분기 요약 재무제표를 보자. 항상 실적이 나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숫자다. 그래서 아침에 바쁠 때 실적이 나오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애플, 실적발표에 주가 급락..전망 불투명" 2013-01-24 08:02:12
투자의 아침 3부- 외신 브리핑 김희욱 전문위원 > 미국증시가 기분 좋게 마감해 어느 정도의 반등 체계가 갖춰졌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애플의 실적이 부담되고 있다. 애플이 미국시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은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살짝 상회한 호조로 나타났다. 그런데 발표 후 주가는 6.5%대의 급락을...
[김정호 칼럼] 윗물의 도덕적 수준이 이 모양이니… 2013-01-23 16:55:56
방법만 더 기기묘묘해질 뿐이다.해외 전문기관들은 여전히 한국을 심각한 부패국가로 구분한다. 지난 연말 세계투명성기구가 발표한 한국의 청렴도는 세계 45위에 불과하다. 2009년에는 39위까지 올라서 봤다지만 39위나 45위나 거기가 거기다. 아프리카의 후진국 르완다를 한두 계단 차이로 앞서는 그런 수준 말이다....
현대경제硏 "새 정부 공공 임대주택 민간역할 키워야" 2013-01-23 12:00:08
제도도 대폭 강화했다. 리츠(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뮤추얼펀드)를 도입해 자본시장의 자금이 부동산 임대시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했다. 그러자 전문적인 주택임대ㆍ관리 기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관련 산업이 발전하며 `규모의 경제'로 임대주택의 품질도 크게 향상됐다. 현재 주택임대관리 전문기...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 해소..구글효과 IT주 반등" 2013-01-23 09:44:37
전문위원 > 글로벌증시가 모두 좋은데 우리만 왜 이런지 모르겠다. 외신을 아침부터 열심히 보고 좋은 소식이 있어서 이야기를 해도 시장이 따라가지 못하면 힘이 빠진다. 오늘은 그래도 어제만큼은 반등하기를 기대하며 2000선을 구경하기를 바란다. 로이터 통신의 마감 브리핑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경기민감주, 금융과...
"미 기업실적 `기대이상` 선전에도 코스피 디커플링" 2013-01-23 08:12:34
아침 3부- 외신 브리핑 김희욱 전문위원 > 보통 주변에서 보면 엄살이 심한 사람이 더 건강하며 오래 산다. 학창시절에 보면 매번 시험 망했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의 성적이 결국 좋다. 미국의 경우 4분기 어닝 시즌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요즘 결과를 보면 대부분 예상치를 상회한다. 그래서 수우미양가...
[취재수첩] 인수위 또 '아마추어 본색' 2013-01-22 16:56:41
들리지 않는다.앞서 11일에는 민간 전문위원 35명을 추가 임명하면서 자문위원과 전문위원의 차이를 정확히 설명하지 않아 ‘자문위원단을 폐지하기로 해놓고 사실상 말을 바꾼 것 아니냐’는 오해를 자초했다. 박 당선인의 인수위는 역대 어느 인수위보다 ‘철통 보안’을 강조한다. 확정되지 않은 내용이 잘못 알려지면...
"고령화 한국, 외국 인력 더 들여와야" 2013-01-22 16:55:36
일한 뒤 이주노동력 전문 연구기관 ‘컴퍼스센터’로 자리를 옮긴 노동문제 전문가다. 그는 “2010년 해외 이주자는 1억8800만명으로 세계 인구의 2.8%를 차지한다”며 “자본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노동력의 이동도 각국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해외 유학생이 늘어날수록 특허출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