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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칼럼] 재계 목소리는 들어볼 가치도 없나 2013-05-01 18:02:49
것은 경제민주화 법안의 부작용이다. 징벌적 손해배상 범위를 확대한 하도급법은 오히려 중소기업 피해로 돌아갈 공산이 크고, 임원연봉공개법은 반기업정서를 더욱 부추길 게 분명하다. 60세정년법은 임금피크제 도입과 같은 보완책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하소연을 외면한 채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치 명분으로 경제를...
[한경데스크] 한국의 골드만, 또는 맥쿼리 2013-05-01 17:55:43
소식이 전해졌다. 2년여를 끌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시행령 등 후속작업이 마무리되면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 증권회사들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돼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갖게 된다. 서둘러 대규모 증자를 해놓고 속앓이를 하던 증권사들은 한시름 덜게 됐다. 대형 증권사들...
안철수 '부동산 대책법' 반대표 던진 이유 2013-05-01 17:45:39
관한 법률 개정안이다. 안 의원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법안에 찬성하지 않은 건 그의 소신 때문이다. 안 의원은 보궐선거 전 tv토론회에 나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단기적 부양 대책은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세제 전반을 살펴봐야 하는데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아쉽다”고 말한 바...
[34년만에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 정부 공장부지 임대…'10년 근심' 날린 에쓰오일 8조 투자 2013-05-01 17:40:44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했지만 공정거래법 규정 탓에 한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 gs그룹도 지난해 4월 손자회사인 gs칼텍스를 통해 일본 정유회사와 여수시에 파라자일렌 합작사를 짓는다는 계약을 맺었지만 공정거래법 규정에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 정부는 산업단지 규제도 일부 풀어주기로 했다. 현행 법은 기업이...
[34년만에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 中企 설비투자자금 2조 증액…엔低 대응 1조3000억원 지원 2013-05-01 17:39:02
한도)로 늘려주는 방안에 대해서는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 나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후 법 처리 상황을 지켜보고 대응키로 했다. ◆수출 중기 지원 11조원 늘려 수출 중소기업들은 신용도가 낮아 계약을 하고도 대출을 받지 못해 수출을 이행하기 어렵고 엔화 약세로 수출에 대한 의욕 자체를 상실하는 경우가...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국민연금 어디로 가나 2013-05-01 17:33:50
톡 (35) 국민연금법 개정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국민연금기금이 고갈되면 정부가 책임지고 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명시되는 개정안이다. 기금 고갈 상황이면 당연히 정부가 책임질 수밖에 없을 텐데 그걸 명시하는 법 개정을 한다니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불안, 불만이 크긴 한 것 같다. 국민연금의 가장 큰 불안...
[34년만에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 수도권 규제 쏙 빠져…재계 "아쉽다" 2013-05-01 17:21:06
내 공장 신·증설을 규제하는 법 때문에 투자를 못하는 기업이 많다는 게 산업계 주장이다. kcc가 2000년부터 경기 여주에 자동차용 판유리 생산공장을 지으려는 계획을 10년째 추진하지 못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재계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공장을 증축할 때 부담금을 50% 감면해주는 내용이 포함된 게 그나마...
[사설] 질시와 증오의 惡法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2013-05-01 17:12:29
기획들도 있다. 소위 경제민주화 법안들에 포함된 과도한 간섭과 규제, 무리한 징벌과 보복은 가히 전방위적이다. 무엇보다 자유시장 경제의 근간인 사적계약의 원칙이 정면 부인됐다.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납품단가 문제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대한 법률’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사적 영역에...
[사설] 정년연장이 몰고올 노동시장 양극화를 우려한다 2013-05-01 17:11:50
및 고령자 고용촉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법은 2016년부터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사업장, 지방공사, 지방공단에 대해 정년연장을 시행토록 하고, 2017년부터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300인 이상 사업장의 평균 정년은 58.4세다. 정년이 60세로...
근로자 동의한 '명퇴'는 합법…강제하면 부당해고 2013-05-01 17:09:31
있다. 이번 법 개정은 60세 이전 ‘정년퇴직’만 금지한 것으로 보면 된다.” ▷정년퇴직이 60세보다 빠르면 사용자가 처벌받나. “처벌받지 않는다. 개정된 고령자고용촉진법은 별도의 처벌 규정을 두지 않았다. 다만 다른 사유에 의한 해고가 아니라 정년퇴직이 명확하다면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