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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마키아벨리가 '권력慾의 화신'이라고? 2013-01-10 17:19:16
그의 저작에서 도덕을 배제한 냉혹한 권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저자 역시 그러한 부분을 많이 인용한다. 인간 마키아벨리가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 게 곧 ‘그의 사상이 약자들을 위한 것이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이 책의 미덕은 오히려 마키아벨리의 ‘사상’이 아닌 ‘인간’...
"과세는 약탈행위"…하이에크도 경악한 극단적 시장주의자 2013-01-04 17:19:54
인성으로부터 객관적이고 시공을 초월한 도덕 원칙을 찾으려는 그의 자연법적 접근은 사회주의 ‘계획 사상’만큼이나 ‘치명적 자만’(하이에크)이라는 비판도 받는다. 정부가 없는 상황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지도 의문스럽다. 소련 해체 직후의 러시아와 월남전 직후의 베트남에서 볼 수 있듯이 정부가 없으면 마피아 집...
"이타심이 자본주의 더 발전시켜…신뢰사회 일수록 경제적 번영" 2013-01-04 17:04:37
‘도덕감정론’의 한 대목이다. 스미스는 “탐욕은 바람직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도덕감정론에서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고 규정했다. 자본주의는 이기심이 아니라 이타심에 의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한 2013 미국경제학회 연례 총회는 스미스의...
[경제사상사 여행] "자본주의는 늘 유효수요 부족…소비는 미덕, 저축은 惡" 2013-01-04 10:36:03
그것을 멀리하려고 애썼다. 원래 도덕은 우리가 인지할 수 없는 먼 장래를 다룬다. 그래서 도덕에 대한 비웃음은 순간적 쾌락의 중시와 미래의 경시를 의미한다. 흥미롭게도 이런 배경에서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케인스의 유명한 말이 생겨난 것이다. 우리가 이 명언에 주목하는 이유는 첫째로 케인스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2012-01-19 07:52:26
전부터 정의란 무엇인가 도덕이란 무엇인가 이런 쪽도 그런 측면에서 본다. 이번의 세계경제포럼에서 총체적으로 이것을 점검하기 위해 아젠다로 디스토피아라는 용어가 설정됐다. 앵커 > 디스토피아라는 단어가 증시적인 측면에선 어떤 의미를 갖나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이런 얘기하면 증시적인 측면에서 증권방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