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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형량 한도 없는 세계유일 '중대재해법' 즉각 중단해야 2020-12-25 17:55:50
부처들까지 문제점을 지적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을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일 태세다. 위헌 소지가 다분한 과잉처벌법을 산업계는 물론 많은 국가기관이 우려하는 상황에서 밀어붙여서는 곤란하다. 이 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산업현장에서 빚어질 수 있는 숱한 사고에 대해 구체적 기준 없이 기업 경영진...
내부서 위헌·독소조항 많다는데…與 "중대재해법 내달 8일까지 통과" 2020-12-25 17:16:21
중대재해법 제정안 중 10여 개 조항에 대해 수정·보완 필요성을 제시했다. 야당의 반발 속에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해 열린 소위에선 지금까지 발의된 관련 법안 5건 중 민주당 소속 박주민, 이탄희, 박범계 의원안 3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먼저 독소 조항으로 지적됐던 ‘인과관계 추정’ 조항에 대해 수정이 필요하다는...
교회·성당, 비대면 미사…'조용한 코로나마스' 2020-12-24 17:27:16
240대를 동원한 시위를 예고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등을 요구한다는 내용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해당 집회신고에 대해 금지 통고를 하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측은 “집회 개최 시 불특정 다수의 접촉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우려된다”며 “주요 장소에 검문소를 운영하면서 집...
법무부도 "사업주 상한 없는 처벌, 度 넘었다" 2020-12-24 17:25:25
“중대재해의 피해 정도를 구분하지 않고 사망 시 일률적으로 유기징역의 하한을 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을 냈다. 법원행정처도 “벌금형 상한을 두지 않았다”며 “헌법상 과잉금지원칙 위반 소지가 있다”고 했다. 처벌대상 범위가 불분명한 점도 지적됐다. 법무부는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위험방지 의무 범위가...
법무부·법원행정처도 "위헌소지 있다"는 중대재해법 2020-12-24 17:18:17
유해·위험방지의무의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사업장 등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실상 결과책임을 인정하게 될 우려가 있다"며 "책임주의 원칙에 위반하는 문제가 있고, 기업 활동의 위축도 우려된다"는 의견을 냈다. 하청업체들이 오히려 피해를 당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법사위 전문위원은 "영세 업체가...
"과잉입법에 위법투성이"…경총 '중대재해법' 의견서 제출 2020-12-24 11:49:55
재해기업처벌법은 대형 재해 사건이 특정한 노동자 개인의 위법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기업 내 위험관리시스템의 부재, 안전불감 조직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보고 사업주의 책임과 이에 따른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총은 24일 의견서를 통해 "모든 사고 결과에 대해 필연적으로 경영책임자(법인...
[데스크 칼럼] 기업을 범죄단체 취급하는 나라 2020-12-23 17:56:50
임시국회에서 강행 처리를 예고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산재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는 처벌 규정을 담고 있다. 통상 징역 몇 년 이하로 상한을 규정하는 대부분의 법 처벌 조항과 달리 징역형의 ‘하한’을 못박고 있다. 흉악범이나 중대범죄에 한해 판사 재량을...
'과거 발언 죄송합니다' 바짝 엎드린 변창흠(종합) 2020-12-23 15:31:54
그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한 입장을 묻자 "건설현장과 시설물의 안전성이 어느 때보다도 많이 부각되고 있다"며 "저도 중대재해를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을 하고 있으며, 법안 제정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후보자는 같은 당 김회재 의원이...
바짝 엎드린 변창흠…'구의역 김군' 막말 지적에 "거듭 사과" 2020-12-23 12:14:00
재차 허리를 굽히며 사과했다. 변창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전적으로 공감"변창흠 후보자는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무엇보다 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국토부에는 건설뿐만 아니라 철도, 택배 등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분들이 너무 많다"며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면 이런 '위험 노동'...
산림청, 임도 확대로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2020-12-23 12:07:02
산림사업의 재해예방을 위한 중요성을 담았다.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를 대상으로 기존 간선임도 외에 10년간 1000㎞의 산불예방임도를 조성하기로 했다. 임도 개설이 산림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야생조수와 식생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벌여 과학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임도개설 전·후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