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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억 초과 소득엔 세율 42%…10억 소득자 세금 1400만원 증가 2017-08-02 18:52:36
같은 세법 개정의 목적은 양극화 해소와 세금의 소득 재분배 기능 강화다. 근로자 절반가량이 세금을 한 푼도 안 내는 상황에서 고소득자에게만 세금을 더 내게 하는 것은 과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억원 소득자, 1400만원 더 낸다현재 소득세율은 6단계다. 과세표준 1200만원 이하 6%, 1200만~4600만원...
[세법개정 요약] ④ 조세제도 합리화·납세자권익보호 2017-08-02 12:00:55
= 증여세 비과세 대상 공익법인을 법인세법상 지정기부금 단체 및 소득세법상 기부금 대상 민간단체, 법인세법상 특정 목적 기부금 수령단체, 법인세법상 법정기부금단체 등 단체기준으로 정비. ▲ 공익법인 주식 보유 한도 개선 =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특수관계가 없고 정관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文정부 세법개정] 제2 미르재단 막는다…지정기부금제에 메스 2017-08-02 12:00:40
무엇보다 학술연구·문화예술 단체에만 공익성 검증 심사를 하지 않게 될 경우 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선의의 제도가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지정기부금단체 대한 관리 문제는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발단이 된 미르재단 수사 과정에서도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재단은 지난해 문화 융성을 목적으로...
[文정부 세법개정] 공익법인 의결권 포기하면 지분 20% 비과세 2017-08-02 12:00:39
오너 일가가 상속·증여세 부담 없이 공익법인을 통해 대기업집단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현재 일반 공익법인은 의결권 있는 5%의 지분까지 보유해도 상속·증여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특수관계가 아니면서 외부회계감사, 결산서류 공시 등 투명성 요건...
인천 시민단체 "북성포구 매립 감사 기각 유감" 2017-08-02 10:05:14
매립공사에 대한 시민단체의 공익감사 청구가 기각됐다. '인천 북성포구 살리기 시민모임'은 2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31일 감사원이 감사 청구를 기각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북성포구 매립공사의 목적이 준설토 투기가 아니라 실제로는 새로 생기는 토지와 이에 따른 투자라며,...
이재용이 말하는 '朴 독대·정유라 지원'…오늘 직접 진술 2017-08-02 04:00:01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승마협회 회장사로서 '공익적' 목적으로 승마 지원을 계획했지만, 최씨의 변덕과 방해로 정씨 1인 지원으로 변질됐다는 주장을 폈다. 이 과정에서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이 부회장에게 보고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에 대한 신문은 사실상 이번 재판의 '하이라이트' 다....
"하루 세 번 카풀하면 형사처벌" 2017-07-26 18:16:05
한 단속에 대해서는 “출퇴근 목적이라면 하루 두 번까지는 괜찮지만 그 이상은 상식적으로 좀…”이라며 말을 흐렸다.여객운수법 제81조는 ‘자가용 자동차를 유상으로 운송용으로 이용하거나 이를 위한 차량을 제공·임대·알선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옛 명성 부활 꿈꾸는 원주 '간현관광지'…사회적협동조합 구성 2017-07-26 13:09:29
밝혔다. 류 사무국장은 간현관광지 관리소장으로 재직하다 현재 사회적협동자합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동조합 지원기관인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김선기 사업지원국장은 "사회적협동조합의 중요한 특징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사업 활동 과정에서 공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브라질 부패수사 내년에 더 확대될 듯…수사 예산 3배로 늘려 2017-07-26 06:22:17
"공익을 위해 부패수사가 계속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호드리구 자노 연방검찰총장과 하케우 도지 차기 연방검찰총장이 참석했다. 자노 총장은 2013년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에 의해 연방검찰총장에 임명됐으며 2015년에 유임됐다. 자노 총장의 임기는 9월 17일 끝난다....
협력사·근로자와 이익 공유한 대기업, 세금 깎아줘 2017-07-25 17:44:42
20%, 영국은 30%다. 공익신고자 보상금 한도도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 공익신고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생에 영향이 큰 업종은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정부 지원을 받는다.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