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설] '수준 낮은 국회' 만든 선진화법, 새누리당부터 책임져라 2016-01-14 17:35:10
주범은 국회선진화법이다. 쟁점법안의 의결정족수에 재적의원 5분의 3이라는 중다수결을 도입한 탓에, 소수 정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어떤 법안도 처리 못하는 것이다. 중요 법안마다 핵심이 다 빠지고, 시장과 기업을 파괴하는 ‘증오법안’ 끼워넣기가 횡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동물국회가 식물국회가 됐다고...
"선진화법 왜 만들었을까"…뒤늦게 개정안 낸 새누리당 2016-01-11 18:11:23
수 있는 요건에 ‘재적의원 과반수가 본회의 부의를 요구하는 경우’를 추가했다. 현행 국회법은 천재지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과 합의하는 때만 직권상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번 국회법 개정안 역시 국회선진화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제1...
[다산칼럼] 국회선진화법 개정, 유권자가 나설 때다 2016-01-10 19:02:15
의원 과반수 동의에서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의 반대 동의를 얻은 소수당은 이보다 다수지만 재적 의원 5분의 3에는 미치지 못하는 찬성표를 지닌 다수당을 저지할 수 있다. 또 신속한 처리가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 합법적으로 의사 진행을 지연시킬 수도 있다.그 결과...
새누리 "총선 전에 선진화법 개정"…정의화 의장 "직권상정 하지 않겠다" 2016-01-08 18:52:49
어려운 손해 발생이 현저하게 우려되는 경우’, ‘재적의원 2분의 1 이상이 요구하는 경우’를 직권상정의 조건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김정훈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지긋지긋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결자해지해야 한다”면서 “당론으로 발의하고 여야 합...
김대년 선거구 획정위원장 사퇴…"현실정치의 높은 벽만 절감" 2016-01-08 15:00:25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고,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을 의결요건으로 하는 의사결정구조의 한계까지 더해져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이러한 결과를 내게 된 점에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100일도 채 남지않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헌재 '국회선진화법' 내달 28일 공개변론 2015-12-28 21:33:04
사건의 공개변론을 열어 해당 법이 국회의원의 법률안 심의·의결권을 침해했는지 등을 심리한다고 28일 밝혔다.국회선진화법은 국회의장이 법안 직권상정을 위해 심사기간을 지정하려면 여야 합의가 있어야 하고 신속처리 대상 안건으로 정하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무너진 국회 상임위 중심주의] 여야 지도부 '법안 거래'…'거수기'로 전락한 상임위 2015-12-18 23:27:35
한 의원은 “당 차원에서 특정 법안에 찬성이나 반대 방침을 정하면 상임위 소속 의원들도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당 차원에서 반대하는 법안에 대해선 상임위를 아예 보이콧하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다.국회선진화법 시 ?뒤 상임위가 무력해지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평가다....
새정치민주연합 불참에 국회 공전…청와대 "경제활성화법 직권상정" 요구 2015-12-15 18:11:58
새누리당 의원 15명이 개회요구서를 제출해 열린 것으로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 국회법상 상임위 회의는 소속 의원 4분의 1 이상이 요구할 때 개회할 수 있다. 산자위 재적 의원은 30명이다.여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원샷법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채익 새누리당 의원은...
[발목만 잡는 야당] "정부 망가져야 선거 이긴다"…국익·민생엔 '모르쇠 새정치연합' 2015-12-10 18:32:51
직권상정할 수 있지만, 재적 의원의 60% 이상이 동의하지 않으면 신속처리 안건 지정 자체가 불가능하다.새정치연합은 이런 상황을 활용해 새누리당이 주요 법안을 추진할 때마다 ‘연계 처리’ 카드를 들고 나왔다. 여당 중점 법안에 일단 반대부터 한 뒤 주고받기를 위 ?협상카드로 활용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고비용 저효율' 19대 국회] 법안 1만7000여건 쏟아냈지만…통과된 건 31% '역대 최저' 2015-12-09 18:21:41
직권상정할 수 있지만, 재적 의원의 60% 이상이 동의하지 않으면 신속처리 안건 지정 자체가 불가능하다.여당이 과반수를 점하고 있지만 야당의 동의 없이는 법안 통과가 어렵다 보니 법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법안 주고받기’를 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지난 3일에도 여당이 추진하는 관광진흥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