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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용산지역…집값 빠르게 하락 2013-03-15 17:15:50
3가와 이촌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3.3㎡당)는 각각 2922만원과 2579만원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한강로 3가 3131만원, 이촌동 2797만원)과 비교하면 7~8% 떨어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용산 부도 사태 직후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매수세가 얼어붙어 한동안 아파트값이 약세를...
코레일 2,600억원 투입‥용산개발 회생하나 2013-03-15 16:25:54
코레일 사장은 "사업계획 변경 이후 최우선적으로 서부이촌동 보상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영세상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레일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최소 자금으로 연말까지 CB, 즉 전환사채를 제3자 인수 형식으로 2,600억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또, 기존 랜드마크빌딩 시공...
용산구 이촌동 경매아파트 한 채당 빚이 16억원 2013-03-15 16:07:00
경매당하는 집들이 급증하고 있다. 경매에 넘어간 이촌동 아파트는 2007년 28건에서 작년 113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현재까지 아파트 25건, 연립주택 1건이 경매돼 아파트 17건이 유찰됐다. ◆반토막 낙찰 등장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3월 현재까지 경매시장에 나온 이촌동 아파트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코레일, 3000억 조달…용산개발 정상화 나선다 2013-03-14 22:51:00
제한된 서부이촌동의 보상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용산 철도정비창에 앞서 서부이촌동 부지를 우선 개발해 주민 보상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업변경안은 드림허브 29개 민간 출자사와 서부이촌동 주민의 피해 없이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민간 출자사들이...
[사설] 용산개발 파탄, 만인투쟁적 사회의 예고된 참사다 2013-03-14 17:09:01
전 서울시장의 요구로 서부이촌동 개발이 포함되면서 대형 복합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보상비가 3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불어나 사업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부동산 침체까지 겹쳐 최대주주인 코레일과 민간 출자사 간에 갈등이 불거졌고,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가 결국 부도위기로 몰렸다.갖고 있는 땅으로...
진영 장관 "부양자 있어도 기초생활보장 받게 하겠다" 2013-03-14 16:56:57
하룻밤 사이에 서부이촌동까지 포함시켜 버렸다”며 “서부이촌동에 있는 5년 된 아파트와 다른 40년 된 건물을 함께 재개발하려다 보니 개발비가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대규모 개발 방식은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삼성물산 시공권 포기 요구…주민 피해 보상 최우선 해결 2013-03-14 16:40:38
서부이촌동 주민 최우선 보상 방침 역시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마찰을 줄여 사업 속도를 높일 것으로 코레일은 보고 있다.하지만 민간 출자사들이 코레일 주도로 진행되는 ‘공영개발’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당장 1조400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삼성물산이 포기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시공권을 확보하기...
코레일, 용산개발 내일 최후통첩 2013-03-14 16:16:39
공방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서부이촌동 주민들은 말그대로 충격입니다. 수년째 보상을 기다리면서 재산권 행사를 못한데다 결국 부도라는 현실에 강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찬 서부이촌동 주민 "지금도 여기가 유령도시처럼 시커먼대 앞으로는 더 험악해지고 제2의 용산참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용산 문제는...
'용산 후폭풍'…코레일 비상경영체제 돌입 2013-03-14 15:14:02
“서부이촌동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업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용산역세권개발사업과는 별개로 코레일 본연의 업무인 열차의 안전 운행과 대국민 철도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심층분석]용산 개발 좌초…"건설株, 손실 규모는 제한적" 2013-03-14 09:55:01
개발사업은 코레일이 보유한 용산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 일대를 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가 무려 31조원에 달했다. 용산 개발 사업이 청산되면 관련 자본금과 계약금 총 1조5000억원이 허공에 사라질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증시 전문가들은 "개별 건설사들의 손해는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며 "국내 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