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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 50억 넘으면 살인죄와 형량 같아…"CEO를 중범죄자 취급" 2024-06-16 19:14:29
겠다는 것이다. 다만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야당은 소액주주 보호를 명분으로 이사 충실의무 확대를 담은 상법 개정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 하지만 배임죄 폐지와 관련해선 당 차원에서 아직까지 공식 논평은 없다. 강경민/김익환 기자 kkm1026@hankyung.com
'업무상 배임죄' 작년만 2174건 2024-06-16 18:26:44
처벌 형량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일반 배임(5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보다 처벌 강도가 세다. 업무상 배임죄는 2019년 2671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줄었다가 2022년부터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강경민/조철오 기자 kkm1026@hankyung.com
'상법 개정·배임죄 폐지'…정부의 밸류업 패키지, 예상 못한 재계 '당혹' 2024-06-16 18:20:52
상법 개정을 전격 거론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경제단체는 공식 논평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정부가 상법 개정의 전제 조건으로 배임죄 폐지 혹은 경영판단원칙을 법제화하겠다는 입장을 굳히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강경민/김익환 기자 kkm1026@hankyung.com
'檢 출신' 이복현, '상법 개정' 총대 메고 나선 이유는 2024-06-14 18:48:14
분위기다. 이 원장은 검사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자주 호흡을 맞추며 ‘윤석열의 남자’로 통했다. 그만큼 부처 안팎에서 이 원장의 위상은 종전 금감원장 수준을 크게 넘어선다. 이 같은 위상을 앞세워 정책 조율·추진에 앞장서는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는 시각도 있다. 김익환/강경민 기자 lovepen@hankyung.com
'이사 의무 확대-배임죄 폐지' 함께 추진…재계 "소송 남발 우려 여전" 2024-06-14 18:26:33
제3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상법 제622조(특별배임죄)=회사 발기인, 이사, 집행임원, 감사위원 등이 임무에 위배해 회사에 손해를 가한 때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강경민/김익환/장서우 기자 kkm1026@hankyung.com
"상법개정땐 배임죄도 폐지해야" 2024-06-14 18:23:18
경제계는 상법 개정이 소송 남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는 “선진국은 상법에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당연하게 반영하고 있다”며 “국내 상법은 물적·인적분할 등의 과정에서 일반 주주들이 손해 보는 것에 대해 적절하게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익환/강경민 기자 lovepen@hankyung.com
"中 배우자"…'K전자세정 수출' 국세청의 '이례적 행보' [관가 포커스] 2024-06-14 12:30:06
다만 중국 국가세무총국과의 회의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AI 국세행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선 중국뿐 아니라 해외 각국의 선진 기법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을 위한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에이스들인데 볼 때마다 딱해요"…동료 공무원도 '절레절레' [관가 포커스] 2024-06-13 15:46:08
인사과에서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후문도 들린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사무관 두 명이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금융세제 담당자가 이렇게 적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처 전반에 걸친 인력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경민/이광식 기자 kkm1026@hankyung.com
정부 상법개정 '경영진 면책' 마련한다지만…소송 남발 우려 여전 2024-06-12 18:27:14
면책조항 내용을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오는 26일에도 재계와 함께 상법 개정 관련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업 측 입장도 충분히 들어본다는 취지”라고 했다. 선한결/강경민 기자 always@hankyung.com
OECD '한국 경제 보고서'에 촉각 곤두세우는 정부 [관가 포커스] 2024-06-11 13:21:16
전해졌다. 그러면서 보고서 수정본에 한국 정부의 입장을 대거 반영해 달라고 읍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보고서 초안에 담긴 한국 경제에 대한 권고사항에 대해 정부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한 것”이라며 “올해는 예전에 비해 쟁점 사안이 적은 편이었다”고 밝혔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