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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리인상 끝났지만, 내년 인하 시기상조" 2023-11-26 18:23:13
디벨로퍼 등이 공조해 주택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한국의 좁은 국토 면적 때문에 해결이 쉽지는 않은 문제”라면서도 “금융당국이 이런 상황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거시건전성 정책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득 대비 부채상환 비율, 가계의 전체적인 부채 규모를 관리할...
BIS 사무총장 "韓 금융당국, 가계부채 상황 평가에 더 신중해야" 2023-11-26 12:00:09
"거시 건전성 정책 사용해야"…한은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이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금융당국이 상황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지난 24일 한국은행에서...
BIS 사무총장 "글로벌 금리 인상 끝…내년 인하는 이르다" 2023-11-26 12:00:03
이런 상황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거시건전성 정책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득 대비 부채상환 비율, 가계의 전체적인 부채 규모를 관리할 수 있는 규제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미국과 신흥국의 금리차에 따른 자본 유출이 나타나고 있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신흥국이 건전한 거시경제 정책을 갖게 되고,...
토스뱅크 중·저신용대출 비중, 어쩌다 목표 달성과 멀어졌나 2023-11-25 10:00:02
대상 신용대출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건전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토스뱅크의 3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3조840억원에 달한다. 토스뱅크는 지난 3분기 말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낮아진 원인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저신용자 포용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에 있다"며...
'중저신용자 대출' 성적표 놓고 희비 갈린 인뱅 3사 2023-11-24 16:12:08
거시경제 상황에서 출범한 토스뱅크가 안정적으로 포용금융을 이어가기 위해선 건전성 관리에 우선순위를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와 케이뱅크는 연말 목표치 달성을 위해 각각 9.5%포인트, 5.5%포인트를 끌어올려야 한다. 이를 위해 양사 모두 중·저신용자 고객을 확보하고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소영 부위원장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 위험…고금리 장기화 대비해야” 2023-11-23 14:08:32
△예대율 규제비율 완화(저축은행) △원화 유동성 규제 비율 완화(여전) △자사보증 PF-ABCP 매입시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32% 적용(증권) 등의 규제 유연화 조치가 지속된다. 금융위는 “내년 2분기 중 금융시장 여건과 각 금융업권별 건전성·유동성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연장 또는 정상화 여부를 판단할...
"빚내서 부동산에 투자하면…" 소득 불평등 이유 있었다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3-11-22 16:01:40
거시건전성 규제의 대부분이 고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비해 빚을 더 낼 수 있도록 구성된 것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소득 대비 대출 총액을 규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자산 가격 대비 대출금액을 제한하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이 대표적이다. 김 교수는 "가계부채는 일시적으로 유동성 제약에 처한...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 0.39%…3개월 만에 하락 2023-11-22 13:46:36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은행 연체율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자금공급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건전성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연체·부실채권 정리 확대와 함께 최근 거시경제 환경 등을 반영해 취약부문에 대해서는...
무디스 "한국 은행, 부동산 위험노출 상당…리스크 현실화 우려" 2023-11-22 13:30:19
"내년에는 지표적으로 은행들의 자산건전성 약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올해 초부터 무디스가 보아왔던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중심의 개인 신용대출, 중소기업 대출의 연체율 상향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급격한 자산건전성 지표 악화를 예상하고 있지는 않지만...
"빚내서 집 사라" 신호에…가계 빚 1년 만에 '역대 최대치' 2023-11-21 12:00:02
위한 추가 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거시건전성 규제가 우선이라는 취지다. 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대 초반까지 하락하는 등 경기 침체 위기가 확대되는 것도 금리 인상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가 다가온 만큼 한국만 다르게 갈 수 없다는 견해도 나온다. 강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