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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500만원" 남친과 해외여행 20대女, 이유 봤더니 [이슈+] 2024-06-02 12:30:02
이모씨는 "요즘 물가가 비싸다고 욕을 많이 먹지만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서 "어쩌다 한 번인데 좀 비싸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30대 직장인 최모씨는 "기름값이 많이 비싸져서 멀리는 안 가고 서울에서 1~2시간 거리에서 며칠 묵을 예정"이라면서 "다들 경기 어렵다고 하는 데 이미 웬만한...
'경복궁 낙서테러' 일당 檢 송치…숭례문·세종대왕상까지 노렸다 2024-05-31 18:20:32
모씨(30)는 전과 8범의 불법 영상공유·음란물 웹사이트 운영자로 광고 단가를 높이려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1일 경복궁 담장 등 3곳에 스프레이 낙서를 지시한 강씨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실제 낙서를 한 임모군(18)과 김모양(17), 범행 대가로 이들에게 돈을...
[단독] "전재산 날렸다"…JP모간 '1000억 프로젝트'의 실체 2024-05-30 16:17:24
"JP모간의 고위 간부라며 이름이 새겨진 명함을 보여줬습니다. 유명 기관을 사칭해 명함을 제작할 정도로 치밀할 줄은 몰랐어요." (50대 투자 피해자 엄 모씨) 지난해 11월 엄 씨는 자신을 'JP모간'의 고위 간부이자 교수님이라고 칭한 리딩방 방장의 안내에 따라 한 주식 리딩방 텔레그램에 접속했다. 리딩방...
"요즘 짜장면도 8000원인데…2만원 돼도 사 먹을래요" [현장+] 2024-05-30 11:00:02
29일 점심시간, 우래옥 앞은 대기하고 있는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가게가 문을 여는 시간은 오전 11시30분. 2층 규모로 수십 개의 테이블을 두고 있지만, 가게 내부는 오픈 30분도 안 돼 손님으로 가득 찼다. 대기 번호는 정오가 되기 전 80번 대를 넘어섰다. 우래옥의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6000원이다. 부담될...
췌장암·간암도 중입자 치료 가능해졌다 2024-05-28 18:15:23
됐다. 국내 하나뿐인 중입자 치료기(사진)를 가동하고 있는 연세암병원이 치료 대상 암종을 확대하면서다. 연세암병원은 28일 췌장암 3기 환자 김모씨(47)에게 회전형 중입자 치료기를 활용해 첫 치료를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간암 3기 환자 이모씨(73)도 중입자 치료를 받았다. 암 형태 등에 따라 김씨는 매주 네 ...
연세암병원, 췌장·간암에 중입자 도입…폐·두경부암도 적용 예정 2024-05-28 15:28:33
시대가 열렸다. 국내 하나뿐인 중입자 치료기를 가동하고 있는 연세암병원이 치료 대상 암종을 확대하면서다. 연세암병원은 28일 췌장암 3기 환자 김모씨(47)에게 회전형 중입자 치료기를 활용해 첫 치료를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간암 3기 환자 이모씨(73)도 중입자 치료를 받았다. 암 형태 등에 따라 김씨는 매주 4차...
'부산 돌려차기' 男, 탈옥 계획했나…"피해자 죽여버린다고" 2024-05-28 07:16:34
가해자 이모씨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신문 절차를 시작했다. 증인으로는 지난해 초 이씨와 같은 구치소 감방에 수감됐던 유튜버 A씨와 B씨가 출석했다. A씨는 화상으로 증인 신문에 참여했다. A씨는 "구치소 수감 중에 외부 병원을 다녀온 일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씨가 병원 구조를 물어보고 출소하면 병원에 열쇠가 꼽힌...
수술했는데 수술보험금을 못 준다?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5-25 07:00:00
두고 있다는 점, 꼭 확인해야 합니다. 장모씨의 상해입원일당 보험금은 180일이라는 지급일수 한도가 있어, 180일을 넘어선 B병원에서의 입원은 인정되지 않은 겁니다. 또한 동일한 상해 또는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2회 이상 입원한 경우에도 이를 1회의 입원, 즉 계속입원으로 보고 입원일수를 합산해 계산하기 때문에...
지원 미달에…육군 하사 충원율 77% 2024-05-24 18:45:42
조모씨(26)는 “제대 후 배달 기사로 일하거나 물류창고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게 더 이득”이라고 말했다. 병장과 하사의 봉급 차이가 줄어 부사관으로 일할 동기가 약해졌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방부는 올해 병장 월급을 10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올렸다. 현역 부사관 송모씨(26)는 “일반 병사와 초급간부의 월급 차이가...
곰팡이 관사에 월급은 역차별…1년새 사단급 규모 軍간부 짐쌌다 2024-05-24 18:29:29
고 있다. 작년 8월 중사로 전역한 뒤 헬스장 트레이너와 배달업 등을 하는 윤모씨(29)는 “전역 후 월급이 3배 올랐다”고 했다. 현역 육군 중위 박모씨(26)는 “오후 3시 반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반까지 당직근무를 서도 수당은 2만원가량에 불과한데, 사고가 나면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열악한 주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