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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가자고"…'시그널' 출연 프로파일러 성범죄 폭로 2022-07-18 13:52:45
피해자를 방으로 불러 껴안거나 가슴을 만지려고 했다. 드라이브를 가자고 불러 자신의 차에서 손을 잡고 있다거나 강제로 입맞춤하는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 학회에서 B 경위가 MT나 워크숍을 가자고 해놓고는 학회원들을 모텔로 여러 차례 불렀다"며 "최면 실습을 하겠다는 명목이었다. 실질적으로 제대로...
[일문일답]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 2022-07-14 19:00:06
전쟁 피해자가 해외에서 치료·재활을 하기 위해 각국 영부인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전쟁 전에는 학교 급식을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히게 하도록 노력했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굶어 죽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21세기에 유럽 한복판에 있는 한 국가의 영부인이 이런 과제에 직면하리라고 누가 예상했겠느냐. 소아암...
김재현 前 옵티머스 대표 징역 40년 2022-07-14 17:50:40
창출해 조직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라며 “그 결과 피해자들에게 대부분의 재산 상실 등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이 같은 2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옵티머스 사건은 2020년 환매 중단 사태로 시작됐다. 1년간 진행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피해자만 3200명에 달한...
`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징역 40년 확정 2022-07-14 11:31:05
함께 기소된 유현권 스킨앤스킨 고문은 징역 17년, 송상희 옵티머스 사내이사는 징역 8년이 확정됐다. 옵티머스 펀드 사기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3천억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사건으로, 계약과 달리 투자금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취임…독재자 일가 36년만에 '재등장'(종합) 2022-06-30 18:48:47
대통령 시절에 구금돼 고문을 당했다는 70세의 한 시민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면서 "나와 같은 계엄 치하의 피해자들에게 이것은 한마디로 악몽"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가 대통령에 취임한 뒤 선친이 집권 당시 빼돌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정부 재산을 환수하는 작업을 제대로 이행할지 여부도...
중국 저명 인권활동가들, 국가전복 혐의로 비밀재판 2022-06-23 11:09:36
'신공민 운동'은 농민공, 철거민, 고문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 지원과 공익소송 등에 앞장서 왔다. 그는 부패와 사형제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다 2013년 공중소란 혐의로 처음 체포된 뒤 4년간 복역했다. 이후 샤먼시 집회에 참석한 혐의로 수배됐다가 2020년 2월 다시 체포됐다. 쉬즈융은 수배...
정부 "인혁당 피해자 반환해야 할 배상금의 지연이자 면제" 2022-06-20 14:41:16
이를 두고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국가가 ‘빚 고문’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고, 국가인권위원회는 2019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국가가 적극적으로 구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A씨도 2019년 강제집행을 불허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이자를 면제하라며 지난달 4일 화해를 권고했다. A씨 말고도 원금과...
중국 신장 문제로 수세 몰린 유엔인권대표 연임 포기 시사 2022-06-13 20:42:26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대통령 임기 동안 증세를 통한 복지 강화, 낙태 일부 허용, 동성결혼 공식 허용 등 진보적인 사회 정책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과거 칠레 피노체트 군부 독재의 고문 피해자이기도 한 그는 2018년 7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의해 전 세계 인권 이슈를 총괄하는 최고인권대표로...
앰네스티 "우크라 하르키우서 러시아군 집속탄 사용 증거 확보" 2022-06-13 11:33:14
로베라 국제앰네스티 상임위기대응고문은 "금지된 집속탄을 반복해서 사용한 것은 매우 충격적이며 민간인 생명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음을 재차 보여주는 징후"라며 "이처럼 끔찍한 공격을 가한 러시아군은 반드시 그들의 행동에 대해 처벌을 받아야 하고 피해자와 그 유족은 전적인 배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급 140만원인데 재산 218억…살인 저지른 태국 경찰의 비밀 2022-06-09 22:23:19
고문해 숨지게 한 혐의로 티띠산 우타나폰(39) 전 나콘사완 경찰서장 등 경찰 6명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재판부는 당초 이들에게 사형을 선고했지만, 일부 혐의를 인정했고, 사건 당시 피해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그 가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한 점을 고려해 무기징역으로 감형했다. 보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