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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망원경이 34억 광년 밖서 포착한 '아인슈타인 고리' 2021-08-26 11:27:25
34억 광년 밖서 포착한 '아인슈타인 고리' 두 개 은하가 더 먼 곳의 퀘이사 빛 굴절시켜 고리 형성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허블 우주망원경이 지구에서 약 34억 광년 떨어진 먼 우주에서 은하의 중력으로 빛이 굴절되는 '아인슈타인 고리'(Einstein Ring)를 포착했다. 유럽우주국(ESA)이 공개한...
[과학과 놀자] 원자에서 방출되는 빛은 전자기파 에너지…세상을 밝히는 빛, 물질과 우주의 신비도 알려준다 2021-08-16 09:00:11
크기인 원자핵은 어떤 모양일까? 400억 광년 거리에 있는 먼 우주의 별들은 나이가 얼마나 되고 어떤 물질로 이루어졌을까?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인 원자와 원자에서 방출되는 빛을 분석하면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분석 기술 발달에 따라 플라스마나 동위원소 분석을 통한 핵융합과 원자...
AI가 거미줄 같은 은하계 학습…3배 정확한 '우주지도' 그렸다 2021-08-06 18:02:25
470억 광년까지다. 이들이 본 우주 내부 구조는 다양하게 나뉜다. 은하군, 은하단, 초은하단 등 순으로 크기가 커진다. 은하군은 작은 은하 무리다. 수백만 광년 내 범위에 50개 미만 은하가 있다. 훨씬 커다란 ‘형님’ 은하단은 서로 중력에 의해 속박된 수백~수천 개 은하가 뭉쳐 만들어진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가장...
[사이테크 플러스] "129광년 떨어진 별 도는 외계행성 4개 자전 모습 첫 포착" 2021-07-30 11:18:24
[사이테크 플러스] "129광년 떨어진 별 도는 외계행성 4개 자전 모습 첫 포착" 미국 연구팀 "외계행성 자전 속도 첫 측정…형성과정 규명에 기여"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지구에서 129광년 떨어져 있는 별 'HR 8799'의 주위를 도는 목성형 외계행성인 'HR 8799-b·c·d·e'가 자전하는 모습이...
수천억 개 은하의 정보로 수치 알고리즘 만들어 추론해 2021-07-26 09:01:37
크기는 10만 광년(빛이 10만 년 동안 이동하는 거리), 은하 간 거리는 100만 광년에 달한다. 은하 간 공간에는 물질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개개의 은하는 망망대해와 같은 우주의 빈 공간에 외롭게 솟아 있는 별들의 섬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은하들이 모여 상위의 구조물을 만들어내는데, 거미줄 혹은 거품을 닮은...
[사이테크 플러스] "400광년 밖 외계행성 주위서 달 형성과정 추정 원반 포착" 2021-07-23 11:07:50
기자 = 400광년 밖에 있는 가스로 이루어진 목성형 외계행성의 주위에서 현재 달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 둘레 원반(circumplanetary disk)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CfA)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23일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스'(Astrophysical Journal...
지구 '10대' 밝혀줄 2억년밖에 안 된 '어린' 외계행성 관측 2021-07-14 16:36:06
130광년 떨어진 목동자리와 사냥개자리에 위치해 서로 30광년가량 떨어져 있지만 지난 2017년 유럽우주국(ESA)의 가이아 위성 자료를 통해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서로를 도는 쌍성계로 보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만 움직임이 같아 약 2억년 전 같은 가스구름에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항성들이...
[사이테크 플러스] "이웃별 흡수하는 '눈물방울' 백색왜성 관측…초신성 초기단계" 2021-07-13 10:43:51
1천500광년 떨어진 곳에서 백색왜성과 작은 별이 100분에 한 바퀴씩 서로 돌고 있는 쌍성계(HD265435)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백색왜성이 작은 별의 물질들을 흡수해 질량이 커지면 'Ia형 초신성'이 돼 폭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색왜성은 지구 정도 크기의 별이 연료를 모두 소진하고 적색거성이...
달과 비슷한 크기에 태양 질량 1.35배 '극단적' 백색왜성 확인 2021-07-01 10:10:38
약 130광년 떨어진 곳에서 관측된 백색왜성 ZTF J1901+1458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이 백색왜성의 지름은 약 4천272㎞로 달(3천475㎞)보다 약간 더 큰 정도지만 질량은 태양의 1.35배에 달한다. 지금까지 가장 작은 백색왜성 기록은 지름 약 4천960㎞의 RE J0317-853과 WD...
1천년 전 대낮의 그 빛 '전자포획 초신성' 흔적이었다 2021-06-29 17:38:44
약 3천100만 광년 떨어진 NGC 2146 은하에서 2018년에 포착된 초신성으로, 연구팀은 허블 우주망원경과 LCO 망원경 등이 초신성으로 폭발하기 전에 포착한 이미지부터 분석해 이론으로만 존재해온 새 유형의 초신성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초신성은 항성이 진화 마지막 단계에서 폭발하면서 일시적으로 매우 밝게 빛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