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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칼럼] 최근 외환시장을 어렵게 만드는 세가지 요인 2024-07-25 15:56:26
금리차 확대로 인한 절하 압력보다는 중국의 고질적인 부동산 문제, 내수 부진, 마켓 거버넌스 등과 같은 중국 내부적인 이슈로 인해 절하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는게 조금 더 현실에 부합하는 설명이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최근 위안화는 중국과 미국의 내외금리차 확대로 인한 위안화 절하 압력보다는 중국 내부 문제로...
"엔화 실질 가치, 1970년대 이후 최저…시장개입도 역부족" 2024-07-21 12:00:05
최저…시장개입도 역부족" 한국금융연구원 보고서…"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저 기조 강화"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일본 엔화의 실질 가치가 1970년대 이후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병관 한국금융연구원 부장은 21일 '엔화 약세 장기화의 원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제결제은행(...
'관치 금리' 탓에…은행 이자이익 늘어날 듯 2024-07-17 17:23:44
예대금리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에 영향을 받는 준거금리에 은행이 자체 책정한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주택담보대출 준거금리는 고정형(주기형)은 은행채, 변동형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산정 기준이다. 문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 속에 은행채 금리와 코픽스 등...
예금은 떨어지는데 주담대 금리 또 인상…"은행만 신났다" 2024-07-17 10:39:30
예대금리차 확대에 따른 은행 이자이익만 늘어날 것이란 지적도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압박이 은행 배만 불릴 수 있다는 얘기다. 내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도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한 시중은행 영업점 관계자는 "예금금리는 떨어지는데 왜 대출금리만 올리느냐고 항의하는 고객들에게 마땅히 드릴 말씀이 없어서...
7월 FOMC, ‘깜짝 금리인하’ 급부상! 파월, 저금리 원하는 트럼프 대세론 의식?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7-17 08:22:47
- 금리차 축소시켜, 해외자금 유입 줄여야 더욱 안정 - 피벗 추진, 경기둔화 조기에 알려 거품 선제 방지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연준의 양대 지표로 본다면, 파월 발언 이후 급부상하고 있는 7월 FOMC에서의 깜짝 금리 인하 가능성 있습니까? - 연준의 양대지표 기준, 금리 인하는 단행해야 - 고용지표, 삼의 법칙에...
트럼프 효과에 미 주가↑ 장기 국채↓…"시장 전반 영향 불분명" 2024-07-16 10:00:27
팀 그래프는 "장단기 금리차 정상화가 트럼프 효과라기보다는 인플레이션 둔화, 노동시장 둔화, 연준 개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집권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화할 것이라고들 하는데, 그 점은 그렇게 명확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UBS는 이날 정치 이슈에 반응해서 단기 거래를 하는 것의 위험을...
명품에 진심인 한국인들…"42만원 싸다" 日 백화점도 오픈런 2024-07-14 20:10:56
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서는 금리차가 축소되고 있음에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세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와 일본은행의 추가 정상화 기대가 커지고 있기는 하나, 정책이 급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준금리 인하 카운트다운…고금리 예적금 '막차' 올라타자 2024-07-14 17:17:49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특히 금리차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 예금부터 금리 손질에 나선 모양새다. 마지막 고금리 상품을 찾아 나선 금융소비자 사이에서 ‘연 3%면 감지덕지’라는 말까지 나온다. 3년 금리가 1년 수준으로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들이 판매 중인 12개월 정기예금 36개 상...
美 CPI 충격!...연준, 피벗 시기까지 놓쳤나? 경기침체 우려? 증시 거품 터지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7-12 08:40:17
금리차 축소시켜, 해외자금 유입 줄여야 더욱 안정 -피벗 추진, 경기둔화 조기에 알려 거품 선제 방지 Q. 이번 CPI 발표를 계기로 연준과 파월이 성장률에 이어 인플레 예측력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연준의 인플레 전망, 시장의 혼선만 초래해 ‘비판’ -예측의 기능, 경제주체들에게 안내판 역할...
"기준 금리, 차선 바꾸고 방향 전환할 준비" 2024-07-11 17:31:57
수 있습니다. 한미 금리차가 2.0%에서 더 커지면 환율이 더 오를 수 있고, 외국인 자금도 이탈할 수 있잖아요. 한은으로선 이럴 경우 적지 않은 비판에 직면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시장에선 10월 또는 11월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또 스트레스 DSR 2단계가 9월 달 시행을 앞두고 있잖아요. 시행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