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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화장은 권리…빨간 립스틱 바를 자유를 달라" 2023-01-05 13:50:47
점을 보여준다. 과거 프랑스 상류층은 남녀 모두 화장을 했다. 프랑스 혁명 후 남성의 화장은 엄격하게 다뤄졌다. 진한 화장 역시 구시대 질서로 여겨져 대중에게 외면받았다. 이같이 정치적·사회적으로 진한 화장을 거부하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자기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따라서 한 듯 안...
우크라에 등장한 뱅크시 벽화 절도…"범죄다" vs "또 다른 예술" 2023-01-05 10:07:15
끌어안은 남녀가 시선은 각자의 휴대전화에 두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정체를 숨기고 전 세계 도시의 거리와 벽에 그라피티를 남겨 '얼굴 없는 작가'로 유명한 뱅크시는 당시 클럽에 편지를 보내 이 벽화가 클럽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https://youtu.be/HFpBeqQig88] inishmore@yna.co.kr...
"네 나라로 돌아가"…비밀경찰서·코로나에 확산하는 '반중정서' 2022-12-31 11:44:59
6월 23일까지 성인 남녀 1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중국을 '부정적' 또는 '매우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한국인 응답자 비율이 81%에 달했다. 2위 스위스(72%)나 3위 일본(69%)에 비교해 10%포인트가량 높아 다른 국가들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8월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탁 트인 '미국식 페어웨이'…넓다고 방심하다간 바닷바람에 '혼쭐' 2022-12-29 18:27:34
골프장에 드리우면 코스의 얼굴도 바뀐다. 소금을 가득 머금은 서해 바람은 밀물이냐, 썰물이냐에 따라 그 무게가 다르다. 이 골프장에는 가족 단위 골퍼가 많다. 남녀노소가 함께 라운드하기 좋게 설계한 덕분이다. 수도권 골퍼들은 주로 1박2일 코스로 찾는다. 이들을 맞을 38개 골프텔을 갖췄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면...
탈레반, 여대생 교육 금지에 "복장이 불량해서" 2022-12-23 08:52:46
현재 아프간 여성은 얼굴을 모두 가리는 의상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남자 가족 없이는 여행도 할 수 없다. 대학 수업도 남학생과 여학생반을 나눠 따로 진행돼 왔으며 여학생들에게는 얼굴을 가리거나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는 등 이슬람 복장 규정을 따르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이날 수도 카불에서는 이번 조치에...
아프간 탈레반, 대학에 무장경비원 배치해 여성 출입통제 2022-12-22 11:50:59
기초한 것으로 남녀 모두에게 의무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프간 동부의 잘랄라바드의 한 대학에서는 일부 남학생들이 항의의 표시로 시험 거부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많은 여대생은 탈레반의 갑작스러운 조치에 당황하며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카불 의대 학생인 아티파는 톨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결정에...
‘사랑의 이해’ 문가영, 더 짙어진 ‘멜로 여신’…꾸밈없는 다층적 감정 연기 완벽 소화 2022-12-22 11:10:07
남녀가 한 공간인 KCU은행 영포점에서 만나 벌어지는 현실 밀착형 연애기를 그린다. 문가영은 극중 사랑은 공들여 지어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이라고 생각하는 KCU 은행 영포점 4년 차 주임 안수영 역을 맡았다. 수영은 사람들의 이목을 한 번에 집중시키는 비주얼로 누구에겐 선망의 대상이지만, 타고난...
'박해일 닮은꼴'인데 모태솔로라고?…'나는 솔로' 인기남 2022-12-22 10:02:02
솔로남녀는 곧장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솔로녀들에게 "첫인상이 마음에 드는 남자를 안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여성들은 "이렇게 세게 나오면 어떡하냐"며 발을 동동 굴렀다. 그러나 선택 장소에 솔로남들이 아닌, 이들의 얼굴 가면을 쓴 여성 제작진들이 있는 걸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유지애X이승찬X이서연, 한류문화대상서 수상…앞으로 행보 ‘기대UP’ 2022-12-15 11:10:09
최우수 남녀 모델상을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류문화대상에 참석한 유지애는 깔끔한 블랙 투피스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내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유지애는 소속사를 통해 “연기를 시작하고 처음 받는 인기상이라 엄청 뜻깊은 것 같다”라며 “항상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이란 보안군, 반정부 시위 여성들의 주요 부위 노려 저격" 2022-12-09 21:30:07
고의로 반정부 시위에 동참한 여성들의 얼굴, 가슴, 주요 부위를 노려 산탄총을 발사했다는 충격적 증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8일(현지 시각) 보도에서는 당국의 체포를 피해 이란 지역에서 몰래 부상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10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시위 현장의 참상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란 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