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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년 4개월 남았지만…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 사표 2022-04-16 16:03:35
연금개혁을 공약했고, 새 인물을 통해 개혁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직 이사장이 임기를 채우기가 힘들다고 판단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당시 연금개혁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대통령 직속으로 `공적 연금개혁위원회`를 만들어 임기 내에 연금개혁...
尹 연금개혁 공약 부담?…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 사표 제출 2022-04-16 14:38:35
인물을 통해 개혁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 차기 정권은 향후 대통령 직속으로 '공적 연금개혁위원회'를 만들어 연금개혁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존 인물보다는 새 인물과 함께 할 것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국민연금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김...
尹 '전문법원' 공약…통합가정법원은 긍정적, 해사전문은 글쎄 [오현아의 법정설명서] 2022-03-11 07:20:12
사법개혁안 가운데 법원과 관련된 공약은 '통합가정법원' 확대 개편과 '해사전문법원'의 신설입니다. 즉, 전문법원의 설치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인데요. 과연 법조계에서는 해당 공약을 두고 어떤 반응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가정법원, "피해자 보호·신속재판 가능" 통합가정법원이란...
이재명 '기본소득·4년 중임제' 앞세워…윤석열은 '규제개혁·靑 해체' 강조 2022-02-13 17:27:52
정치개혁안도 제시했다. 현재 ‘5년 단임제’인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기 위해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9호 공약으로 내놨다.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폐지하고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법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외교·안보 분야 10호 공약으로 육·해·공 현행 3군 체제를 육·해·공·해병대 4군 체제로...
[사설] 대선후보들 연금개혁 한목소리…'文정부 시즌2'는 안 된다 2022-02-04 16:56:52
2018년 재정 재계산에 따른 보건복지부의 개혁안을 문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공개 반려한 뒤 이후 개혁 논의는 실종됐다. ‘국민 눈높이’는 보험료는 더 내지 않으면서 수령액은 더 받겠다는 것으로, 노동계 강한 입김에 밀린 것이다. 문 정부의 무책임한 직무유기로 국민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
[사설] 고용시장 개입 커질수록 부작용도 커진다 2022-01-09 17:24:45
고용·노동 관련 공약은 최악이다. 노사관계 대혁신까지 포함하는 미래 지향적 노동 개혁안은 어디서도 볼 수 없고 비상식·반시장 궤변이 넘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제 내놓은 이른바 ‘비정규직 공정수당 민간 확대론’도 그런 사례다. 그는 “고용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더...
[시론] 아우토반에서 배운 하르츠 개혁 2021-12-15 17:22:16
‘하르츠 개혁’을 시행했다. 핵심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것이었다. 특히 개혁안 중 실업부조와 사회부조를 통합하는 방안을 복지 혜택의 축소로 받아들였던 기득권층의 큰 반발을 야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뢰더는 개혁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인기가 떨어져 2005년 총리직을 사임했다. 하지만 그 후 집권한...
[임건순의 제자백가] 우리 역사에 있었던 두 번의 쇄국시대 2021-12-06 17:28:45
갑신정변을 일으키고 14개조 개혁안을 내걸었을 때 대원군 송환을 가장 맨 위에 올려놓은 것도 이유가 있다. 소위 코드가 맞았기 때문인데 개화파의 우두머리 김옥균을 가장 예뻐했던 사람도 대원군이었다. 대원군과 개화파의 관계만 봐도 ‘쇄국의 아이콘 흥선대원군’이라는 인식은 어찌 보면 대원군에게 억울한 일일...
'세 친구' 미·캐나다·멕시코 정상회의 5년만에 재가동(종합) 2021-11-19 10:32:03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를 향해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민자를 거부해선 안 된다며 이민 흐름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너지, 환경 분야도 충돌 지점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캐나다에서 원유를 공급받기 위한 '키스톤 송유관 XL' 공사를 무효로 한 데 이어 67년간 캐나다산...
미국-멕시코-캐나다, 트럼프 중단한 정상회의 5년만에 재가동 2021-11-19 01:43:12
반면 미국은 멕시코가 국영기업을 우선해 추진하는 에너지 개혁안이 차별적이라고 지적한다. AP는 "북미 3국 정상이 트럼프 시절 깨진 정상 회의체를 부활시키고 있다"면서도 3국이 이민, 기후, 무역을 놓고 큰 이견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