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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가 사업장 활보해도, 노조가 공장 점거해도…기업 '속수무책' 2020-12-09 17:29:55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단협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겠다는 정부안도 후퇴했다. 당초 ‘단협 유효기간 상한 3년 연장’ 조항은 ‘3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노사 합의로 정한다’고 바뀌었다. 사실상 노조가 요구하면 회사는 언제든지 응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해고자가 주도하는 파업...
노조법 등 강행…與 '친노동 대못' 박았다 2020-12-08 23:59:14
조항이 완화됐다. 단협 유효기간도 3년으로 연장하되 노동계가 노조 임기(2년)를 들어 문제삼고 있는 것을 감안해 ‘노사 협의로 정한다’는 문구를 추가해 노동계의 우려를 줄였다. 민주당 환노위 관계자는 “정부안에 들어간 쟁의행위 금지 조항도 없앤다는 데 정부도 동의했다”고 했다. 노동계의 요구를 추가로 담은...
해고자도 노조활동…與 9일 '대못' 박나 2020-12-08 17:21:28
단협 유효기간도 3년으로 연장하되 ‘3년 이내 범위 안에서 노사 협의로 정할 수 있다’는 문구를 넣어서 노조의 우려를 줄이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했다. 노동계의 반발을 우려해 기존 정부안에서 수정된 안이 의결될 가능성이 크다. 김현정 민주당 노동대변인은 정부안과 관련해 “노동권을 제약하는 직장 내 시설...
與 노조법도 강화 움직임…"노동권 온전히 보장해야" 2020-12-07 11:18:25
ILO 기본협약 관련 노조법이 ILO 기본협약의 정신을 담아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에 대해서는 "노동권을 제약하는 직장 내 시설 점거제한, 비종사 종업원의 사업장 출입제한, 단협유효기간 연장 강제 등 노동권을 후퇴시키는 내용의 법안은 첫 단추부터가 잘못된 것"이라고...
기아차 노조 파업에 코로나 휴업까지…2만5천대 생산차질 불가피(종합2보) 2020-11-30 18:50:55
교육장에서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올해 임·단협 단체교섭 진행 경과를 논의한 뒤 내달 1일부터 다시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조는 1∼2일, 4일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한다. 3일의 경우 민주노총 임원선거를 위해 정상 근무를 할 계획이다. 기아차 노조는 잔업 30분 복원을 비롯해 ▲ 기본...
기아차, 4분기 생산 차질 불가피…노조 파업에 코로나까지[종합] 2020-11-30 18:10:02
단협 단체교섭 진행 경과를 논의한 뒤 내달 1일부터 다시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1~2일, 4일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실시한다. 3일은 민주노총 임원 선거를 위해 정상적으로 근무한다. 기아차 노조의 요구안은 잔업 30분 복원, 기본급 12만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코로나로 공장도 멈췄는데…기아차 노조 사흘간 또 파업(종합) 2020-11-30 17:57:08
교육장에서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올해 임·단협 단체교섭 진행 경과를 논의한 뒤 내달 1일부터 다시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조는 1∼2일, 4일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한다. 3일의 경우 민주노총 임원선거를 위해 정상 근무를 할 계획이다. 기아차 노조는 잔업 30분 복원을 비롯해 ▲ 기본...
"ILO협약 비준 안하면 EU가 제재?…전례도 실현가능성도 없어" 2020-11-25 17:10:28
“단협 유효기간을 늘린다고 하지만 산업현장에선 매년 임단협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실효성 없는 방안”이라고 했다. 또 사업장 점거 제한에 대해서는 “최근 법원에서는 수술대 점거가 아니라는 이유로 병원 로비 점거를 허용했는데, 상식적으로 타당한 것인지 의문”이라며 “노조에 파업이나 시위를 하지 말라는 게...
ILO 협약 비준 밀어붙이는 與…경영계 "사측 대항권 보장을" 2020-11-18 17:11:07
단협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면 노조 대표자가 2년 임기 동안 교섭을 한 번도 할 수 없는 등 교섭권이 제한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양대노총은 환노위가 30일 해당 법안을 소위에 올려 논의를 시작할 경우 파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이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노사 모두 반대하는데…노조법 개정 속도내는 여당 2020-11-18 15:55:38
“단협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면 노조 대표자가 2년 임기 동안 교섭을 한 번도 할 수 없는 등 교섭권이 제한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양대노총은 환노위가 30일 해당 법안을 소위에 올려 논의를 시작할 경우 파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이 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