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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의 '붉은 유혹'…검은 호랑이가 마중 나왔다 2021-12-30 17:04:39
내려다보면 모래벌판에 괭이갈매기 수백 마리가 떼를 지어 날아 오르내리며 꾸룩꾸룩 자연의 소리를 세찬 파도 소리에 얹어 올린다. 청간정에서 바라는 보는 일출 또한 감동적이다. 온 바다가 붉게 물들고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와 검은색 바위가 실루엣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안타깝게도 최근 청간정...
케냐 수도 인근서 하이에나에 물려 주민 2명 사망 2021-12-29 19:05:39
한 마을에서 하이에나 떼의 공격에 하루 사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29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케냐 경찰은 지난 27일 20여 마리의 하이에나가 공업도시 티카 인근 카무티 마을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한 남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트위터에서 피해자와 동행한 두 번째 남성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중국 윈난 민가에 야생 코끼리떼 출몰…"겨울철 먹이 부족 탓" 2021-12-21 15:32:09
마이커라오(賣克老)촌에 야생 코끼리 떼가 출현했다. 코끼리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며 수확기에 접어든 옥수수 등 농작물을 먹어 치우고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을 망가뜨리고 있다. 밤에는 먹을거리를 찾아 민가에 내려오기 때문에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현지 야생동물 감시원 자파싱(甲發興) 씨는 "모두 39마리의...
파라오 저주처럼…이집트 폭풍우 뒤 전갈 수백마리 급습 2021-11-16 16:19:31
파라오 저주처럼…이집트 폭풍우 뒤 전갈 수백마리 급습 하룻밤 503명 쏘여 발열·구토…일대병원 마비 "이례적 사태"…알려진 것과 달리 사망자는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최근 이집트에서 발생한 전갈떼 급습사건의 구체적 진상이 전해졌다. 가디언, 뉴욕타임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밤 나일강 근처에...
돌이 된 1만마리 물고기떼…두드려라, 종소리가 들릴 것이니 2021-10-28 17:35:39
1만 마리 물고기에 비유한 명칭이다. 한여름 소나기가 내린 날이면 수많은 물고기가 주둥이를 물 위로 내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풍광이 펼쳐지는데 전설이 따라붙지 않을 리 없다. 동해 용왕의 아들이 자신의 수명이 다한 것을 깨닫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이란 곳의 신승(神僧)을 찾아가 새로...
마드리드 광장 뒤덮은 양떼…코로나로 끊겼던 전통 양몰이 부활 2021-10-25 11:47:15
양떼…코로나로 끊겼던 전통 양몰이 부활 겨울 맞아 전통이동로 거쳐 남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메에~"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평소 같으면 교통체증으로 붐벼야 할 도심 한복판이 천여 마리의 양 떼로 뒤덮여 양들의 울음소리가 거리를 가득 메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샤키라, 아들과 산책 중 야생 멧돼지에 공격받아 2021-10-01 10:54:43
중 야생 멧돼지떼의 공격을 받았다고 3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샤키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공원에서 8살 된 아들과 산책하던 중 멧돼지 한 쌍의 공격을 받았다. 샤키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멧돼지의 공격에 들고 있던 가방이 찢어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imazine] 대한민국 구석구석, 영화가 되다 ③ 태백 2021-09-02 07:30:07
들여와 현재 100여 마리로 늘렸다. 이곳에선 47만여 평의 목초지에 100마리의 산양을 완전 방목으로 키운다. 몽토랑목장의 포부는 야심 차다. 한여름에 서늘하고 스위스를 닮아 목초지가 많다는 특성을 살려, 목장 산업을 크게 일으켜 보겠다고 한다. 탄광 산업 사양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태백시를 발전시키는 데...
"카피바라의 습격? 인간이 먼저 침입"…아르헨 부촌 무대로 논쟁 2021-08-24 04:22:35
400마리가량의 카피바라가 있는데, 2023년에는 그 수가 3천500마리로 불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늘어나는 카피바라에 스트레스를 받은 일부 주민들은 카피바라를 다른 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르델타 주민 구스타보 이글레시아스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주민들도 카피바라를 처음 봤을 땐 매우 좋아했다....
'4개월만에 아프간 함락' 바이든 역풍 맞나…동맹국들도 비판(종합) 2021-08-16 10:17:16
마리 게노 컬럼비아대 교수는 최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서방 국가들은 시리아와 아프간에서의 대실패 이후 자신들이 바라는 대로 세상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며 "서방 국가들이 외부 상황에 관심을 두지 않고, 냉소적이며 국수주의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맹국들 역시 미국의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