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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 머스크·밀레이 드디어 회동…"첫눈에 반한 듯" 2024-04-13 04:16:44
"밀레이 대통령이 오늘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테슬라 공장(기가팩토리)에서 머스크와 만나 환담했다"며 "두 사람은 자유의 이념을 수호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밀레이 대통령은 또 자유시장 경제 원칙에 입각한 투자를 가로막는 관료적 장애물을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머스크 역시 이에 대해...
금리 한번에 10%p 내려도 70% 2024-04-12 08:06:35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해 12월(133→110%)과 지난달(110→80%)에 이은 세 번째 인하다. BCRA는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12월 10일(밀레이 대통령 취임일) 이후 인플레이션이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는 데 더해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해 감소하고 있다"면서 "유동성 확보를...
아르헨, '인플레 둔화' 내세워 금리 한번에 10%p↓…그래도 70% 2024-04-12 06:41:37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해 12월(133→110%)과 지난달(110→80%)에 이은 세 번째 인하다. BCRA는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12월 10일(밀레이 대통령 취임일) 이후 인플레이션이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는 데 더해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해 감소하고 있다"면서 "유동성 확보를...
세계은행 "공정경쟁 부재와 폭력, 중남미 경제성장 막는 장애물" 2024-04-11 06:21:14
부진과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재정 균형 달성을 위한 강도 높은 지출 억제 등이 그 주요 배경인데, 체질 개선을 위한 조정 과정을 제대로 거친다면 2025년에는 5.0%의 성장을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세계은행은 부연했다. 당장의 비관적 전망 속에 이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보조금 삭감과 무료 급식...
아르헨 밀레이 취임 후 첫 방미…13일 머스크와 텍사스서 회동 2024-04-10 01:20:43
대통령실에 따르면 머스크는 대통령 취임 전 당시 밀레이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아르헨티나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클라린은 보도했다. 이 때문에 이번 두 사람 간 만남에서 민자 유치,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핵심 광물인 리튬 개발에 대한 투자 건이 테이블에 올라올지...
차이나머니 달콤함에…'中단교' 외치던 밀레이도 변심 2024-04-05 18:21:00
밀레이 4일(현지시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교역 관계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며 “아르헨티나는 자유주의 국가인 만큼 국민이 중국과 사업을 하고 싶다면 마음껏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맺은 18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계약도...
경제난 아르헨, 비정규 계약직 공무원만 1만5천명 해고해 논란 2024-04-04 10:22:25
개혁을 천명한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정부지출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공무원 감축에 나서면서 정규직은 손도 못 대고 계약이 만료된 비정규직만을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마누엘 아도르니 대변인은 3일(이하 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밀레이 정부의 강력한 정부 재정 긴축 정...
뎅기열 감염 폭발적 급증…모기퇴치제 찾기도 힘든 이 나라 2024-04-03 20:05:44
있다고 한다"라며 "이게 밀레이 정부가 원하는 자유경제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올해 뎅기열 유행 원인으로 집중호우와 엘니뇨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뎅기열 감염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없는 병으로 알려졌지만 유행지역을 다녀온...
"최저임금의 46배"…경제난 속 중남미 대통령 급여에 '휘둥그레' 2024-04-03 07:46:37
브라질(283달러)이 뒤를 이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강력한 개혁 정책을 추진 중인 아르헨티나에서는 최저임금이 182달러로, 조사 대상국 중에선 가장 낮았다. 이를 지표로 삼아 각국 대통령 급여 수준을 비교한 결과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대통령이 최저 임금의 46배를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고침] 국제(아르헨티나 뎅기열 감염 폭증…시민들, 모기…) 2024-04-03 05:49:34
11배 이상 감염 늘어 모기퇴치제 품귀에 밀레이 정부는 정부 차원 백신 접종도 고려 안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약국이나 마트에 가도 모기퇴치제는 살 수 없다. 도대체 어디에서 파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르헨티나에서 뎅기열이 폭발적으로 급증하자 수도권 지역 주민들이 모기약 찾기에 여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