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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공간 삼킨 '수마'…치매 남편의 안타까운 운명 2017-07-23 16:32:30
3시간이 지난 오전 9시가 넘어 노부부가 사는 반지하 주택을 삼키기 시작했다. 집 안으로 빗물이 쏟아 들어오기 시작하자 80대 아내는 평소 알고 지낸 위층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잠시 집을 비웠다. 치매에 거동까지 불편했던 남편 A(96)씨는 집 안을 거침없이 삼키는 수마를 혼자 감당해야 했다. 빗줄기는 점점...
인천 침수, 지하 주택 1m 침수…끝내 인명 사고 2017-07-23 15:02:14
반지하 주택 1m가량 침수…90대 치매 노인 사망 윗집에 도움 요청하러 간 아내 집 비운 사이 사망 인천 침수로 결국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천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치매를 앓던 90대 노인이 숨졌다.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집 안에 함께 있던 80대 아내가 윗집에 도움을 요청하러...
인천 반지하 주택 1m가량 침수…90대 치매 노인 사망(종합) 2017-07-23 14:52:03
인천 반지하 주택 1m가량 침수…90대 치매 노인 사망(종합) 윗집에 도움 요청하러 간 아내 집 비운 사이 사망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3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천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치매를 앓던 90대 노인이 숨졌다.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집 안에 함께 있던 80대 아내가 윗집에 도움을 요청하러 잠시...
24시간 내린 밀크티 한 잔, 런던의 옛 추억이… 2017-06-15 17:42:46
방식으로 내리고, 비정제 설탕만 첨가했다는 그 한 병. 깔끔한 단맛과 부드럽게 쌉싸름한 맛에 눈이 절로 감겼습니다. 더 놀라운 건 주말 낮부터 길게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오후 3시쯤 되면 밀크티는 다 떨어진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한 병 사들고 런던행 비행기에 오르고 싶네요. 파란 대문이 있는 노팅힐의 반지하...
[인터뷰] ‘Be Ordinary’ 황치열, 평범함을 노래하는 비범한 가수 2017-06-14 11:50:00
얻은 집은 홍대 반지하 방이었다. 옛 소속사의 20만 원 용돈으로 한 달을 버티던 그는 난방비가 5천 원 나오던 시절을 몸으로 기억하며 지금도 보일러를 잘 안 켠다고. 계약 해지 이후는 더 심각했다. 용돈이 끊기고, 무릎이 나가고, 잔고는 바닥나고. “‘아버지 힘들어서 그런데 용돈 좀 주세요’라고 말할 수가 없더라....
전·월세 계약 사기로 저소득 노인들 울린 가짜 중개인 2017-06-05 11:01:02
관계자는 "대부분의 피해자가 다세대주택의 반지하 방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이라며 "피해자들은 전 재산에 해당하는 이번 사기 피해금을 대부분 변제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조씨는 2013년 12월부터 진씨 등 중개사 2명에게 300만∼400만 원씩 주고 자격증을 빌려...
되살아난 '거마 다단계' 망령…200여명 합숙시키며 14억 뜯어 2017-05-04 12:00:01
강매 10평 남짓 반지하에서 강제합숙…대표는 외제차 끌며 호화생활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2011년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에서 대학생을 상대로 불법 다단계를 했던 조직의 상위 간부가 5년 만에 다시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같은 조직을 꾸려 불법 다단계 사업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반지하에 햇볕을'…서울 강동구, 자연채광장치 지원 확대 2017-04-06 10:24:50
반지하방에도 햇볕이 들 수 있도록 자연채광장치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 서울 강동구 전역으로 확대된다. 강동구는 5일 LH, SH, 건설기술업체 엔엘에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햇살 가득한 방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둔촌2동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하루 종일 햇볕이 들지 않는 반지하 거주...
80대 순댓국집 할머니 전재산 기부하고 요양병원 입원 2017-04-05 18:22:54
할머니가 요양병원에 입원하기 직전 반지하방 보증금 3천만원을 포함, 전 재산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 시절 부모·형제를 잃고 혼자가 된 김 할머니는 생계를 위해 닥치는 대로 장사를 하다가 순댓국 장사로 정착했다. 김 할머니는 그러나 따로 가정이 있는 것을 속이고 결혼한 남편과 그 사이에서 태어난...
'여성들이 만든 이야기' 익산여성영화제 4월 5일 개막 2017-03-19 08:05:03
상영된다. 6일은 서울에서 방 한 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의 현실을 담은 '천에 오십 반지하', 미군 기지촌에서 이국적인 공간으로 변화한 이태원에서 사는 여성들 일상을 담은 '이태원' 등이 선보인다. 7일은 어린 시절의 감성을 선물할 '우리둘' 등이, 8일은 청춘들의 일상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