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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기업 밸류업' 흔들…지주 떨어지고 반도체 오르고 2024-04-11 16:58:01
자사주 소각 시 법인세 감면(법인세법) 등 세제 개편안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지며 밸류업 추진 동력이 약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세제 지원은 기대감 약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향후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야권을 설득할 수 있는 ‘교집합’에...
총선 끝나자 '김빠진' 밸류업·저PBR株…"종착역" vs "저가매수" 2024-04-11 14:27:03
법인세 감면 등 세제 개편안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5월 이후 밸류업 정책이 예정대로 이어지겠지만 주가를 부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나아가 "총선 패배로 인적 쇄신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그동안 밸류업 정책을 이끌었던 금융당국에도 (인적) 변화가 있을...
"이러다 '또' 세금폭탄 터질라"…집주인도 개미들도 '울상' 2024-04-11 11:22:30
소득세법 개정이 필요해 국회 동의가 필수여서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소각 시 법인세 감면 등 세제 개편안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총선 패배로) 단기적으로 정부 정책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총선 야당 압승 증시 영향은…증권가 "밸류업 정책 모멘텀 상실"(종합) 2024-04-11 10:29:10
분리과세(조세특례제한법), 자사주 소각시 법인세 감면(법인세법) 등 세제 개편안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다"며 정부의 추진 동력이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또 총선 패배로 정부·여당 내 인적 쇄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금융당국의 기조에도 변화가 생겨 밸류업 동력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
퍼렇게 멍든 밸류업 수혜주…"금투세 폐지도 물 건너갔다" 2024-04-11 10:10:25
폐지는 물 건너갔다고 봤다. 소득세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국회 동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 정부 주요 정책 중 하나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밸류업의 경우 여야가 공감대를 이룬 사안인 만큼 관련주들을 매수할 기회로 삼는 것도 방법이라고 증권가는 조언했다. 극단적 총선...
[특징주] 총선 야당 압승에…금융지주株 '와르르' 2024-04-11 09:26:57
통해 자사주 소각시 이를 비용으로 처리해 법인세를 줄이는 등의 세제 혜택을 예고해왔으나 여당의 총선 참패로 법 개정 등에 난관이 예상돼 기대감이 크게 줄었다. NH투자증권의 김영환·김재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정부가 총선 후 입법을 전제로 추진하던 정책에 대해서는 수정·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
총선 야당 압승 증시 영향은…증권가 "밸류업 정책 모멘텀 상실" 2024-04-11 09:15:09
자사주 소각 시 이를 비용으로 처리해 법인세를 줄여주거나 기업의 전기 대비 배당 증가분에 대해 세액을 공제하는 등의 세제 지원에 대한 기대감 약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또 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를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올 연말 개인 투자자의 수급 이탈에...
경제계 "22대 국회, 노동개혁·민생입법 힘써달라" 2024-04-10 21:07:50
주요 입법 과제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시설투자 세제 지원 확대, 법인세 부담 완화, 다중대표소송제 완화, 집중투표제 관련 주주 의결권 제한 폐지 등을 언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대 국회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의 혁신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난제에 민관이 힘을 모으도록...
사실상 물 건너간 상속세 완화·금투세 폐지 2024-04-10 20:59:25
확대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안 등이 대표적이다. 노후차 개별소비세 감면, 전통시장 소비 공제율 상향 등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도 대기 중이다. 이런 정책은 대부분 법률 개정 사안이다. 정부는 지난 2월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소득세법 개정안 등 7개 법안을 의원 발의를 통해 제출했다. 감세를 중심으로...
정책과제 수백개 '제로베이스' 선별…시험대 서는 기재부의 시간 2024-04-07 06:31:10
재입법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앞으로 입법에 반영해야 할 과제도 많다. 정부는 앞서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기존 8천만원에서 시행령으로 조정할 수 있는 1억400만원까지 높였는데, 법 개정을 통해 계속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여당에서는 생필품에 대해 부가세 세율을 현행 10%에서 5%로 한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