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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영토전쟁' 벌어지나…보험·카드사에도 지급결제 검토 2023-03-03 13:32:54
기자 = 금융당국이 은행권 과점 체계 허물기에 나선 가운데 보험, 증권, 카드사에 지급 결제 서비스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비은행권 회사들에 입출금 계좌 제공 등 은행 핵심 업무 영역을 허용함으로써 유효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한 금융권 업무 영역 조정 논의가 자칫...
'은행 과점 막자'…당국, 신규은행 인가·비은행권 진입 논의(종합) 2023-03-03 09:10:51
회의를 주재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신규 플레이어 진입 과제의 경우 진입하려는 주체가 있는지 등 실효성 측면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증권사 법인 결제 허용 등 비은행권의 업무영역 확대는 은행권 경쟁 촉진과 함께 금융안정,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김...
우리금융,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계약…"5년 내 업계 1위" 2023-02-27 17:50:59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로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인 우리금융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우리금융지주는 다올인베스트먼트 경영권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다올인베스트먼트 정기주주총회일에 거래를 종결하고 15번째 자회사로...
우리금융, 다올인베스트 지분 52% 인수…15번째 자회사 된다(종합) 2023-02-27 14:18:41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상호 협력적 자세로 협상을 진행한 결과 양측이 만족하는 조건으로 조기에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사업 안정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인수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종합금융 그룹으로 한 걸음...
은행 과점체제 흔든다…`메기` 풀어 경쟁 촉진 2023-02-26 08:22:19
비은행 금융회사들이 들어오면 또 경쟁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예금·대출 등에 있어서 실질적인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은행권뿐만 아니라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권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증권회사와 보험회사, 카드회사의...
시중은행 영역 허문다…기존 보험·증권사도 진입 검토 2023-02-26 06:13:13
게 인가 세분화(스몰 라이선스)인데 기존 비은행 금융회사들이 들어오면 또 경쟁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지난 22일 "예금·대출 등에 있어서 실질적인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은행권뿐만 아니라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권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고금리 덮치자…가계대출 첫 감소 2023-02-21 18:35:37
상호금융·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도 3조8000억원 줄었다. 보험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도 3조3000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1012조6000억원)은 전 분기 대비 4조7000억원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조1000억원(2.9%) 증가에 그치면서 역대 최소치 증가폭을 나타냈다. 납부 전...
이자부담에 대출부터 갚았다…작년 4분기 가계빚 4.1조 감소 2023-02-21 13:00:15
금융·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도 3조8천억원 줄었다. 보험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도 3조3천억원 축소됐다. 4분기 가계 판매신용 잔액은 117조7천억원으로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신용카드사를 비롯한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직전 분기보다 3조4천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작년 4분기 가계빚, 약 10년 만에 처음 줄었다 2023-02-21 12:00:05
상호금융·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도 3조8천억원 줄었다. 보험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도 3조3천억원 축소됐다. 4분기 가계 판매신용 잔액은 117조7천억원으로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신용카드사를 비롯한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직전 분기보다 3조4천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차기 회장 낙점[종합] 2023-02-03 19:19:17
금융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협조를 얻기 용이할 것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내 상업·한일은행 출신 간 내부 파벌 갈등에서도 자유롭고 펀드 사태와 횡령사고 등 내부통제 문제를 개선하려면 외부 출신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전직 관료 출신이기에 관치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