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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악동' 카텔란 묶어둔 伊 화랑, 韓 진출 2024-04-14 17:38:28
지난해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카텔란의 기획전을 인상 깊게 본 관객이라면 뇌리에 각인됐을 작품 중 하나다. 파격적인 퍼포먼스만큼이나 주목받은 건 벽에 걸린 남성의 정체다. 작품의 주인공은 마시모 데 카를로(65). 카텔란의 작품 판매를 전담하는 갤러리스트이자 세계적으로 60여 명의 ‘전속 작가 군단’을 거느린...
빈 학교에 아이들 '북적북적'…지역 '핫플'된 폐교 비결은 [이슈+] 2024-04-14 06:54:38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영월군의 국제현대미술관, 인도미술박물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영월곤충박물관이 과거 학교였던 자리에 세워졌다. 지자체의 노력 끝에 영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이름을 떨쳤고, 지난해에만 725만명의 관광객이 영월군을 찾았다. 학교 통폐합으로 폐교 부지는 전국적으로 늘고...
무주 여행의 모든 것 '한 장 여행 전북 무주 편' 2024-04-13 08:17:36
135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 유유자적 남대천 흐르는 무주읍에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이 자리한다. 김환태 선생은 1909년 무주읍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문학평론가로 활약했다. 선생은 우리 민족의 순수한 말과 글이 일제의 야욕에 사그라지고, 문단의 현실이 친일문학을 찬양하는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염려한...
"다양성이 현대미술의 힘…韓 작품 직접 만날 기대 커" 2024-04-12 18:39:16
영국 테이트모던 명예관장(사진)은 1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모리스는 획기적인 시도와 도전으로 세계 미술계를 선도한 인물이다. 영국 대표 미술관인 테이트갤러리에서 1987년부터 큐레이터로 활동한 그는 2000년 영국 최초 현대미술관인 테이트모던의 개관을 주도했다. 테이트모던에서 모리스의...
"드로잉은 밑그림에 불과하다고?"…고집스럽게 그은 선, 회화가 됐다 2024-04-10 20:14:47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 ‘김홍주의 드로잉’은 드로잉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전시다. 1970년대부터 약 55년간 천착해 온 드로잉으로 완성한 작품 60여 점이 걸렸다. 작품이 하나 같이 액자 없이 걸려 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이수균 성곡미술관 부관장은 “수성 물감으로 수겹을 쌓아 올린 김홍주의 작업은 있는...
현대카드, MoMA와 韓 미술 인재 지원 2024-04-09 18:22:09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함께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와 큐레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사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역량 있는 국내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를 선발해 MoMA에 파견하고, MoMA에서 진행하는 전시...
현대카드, MoMA와 손잡고 한국 작가·큐레이터 글로벌 진출 지원 2024-04-09 11:06:36
= 현대카드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손잡고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와 큐레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힌다. 현대카드와 MoMA는 역량 있는 한국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이부진, 삼전 524만주 블록딜 성공…'현금 4412억' 뭐하길래 2024-04-09 09:40:19
미술관 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세 모녀의 총 2조1689억원 규모 삼성전자 지분 블록딜에 주관을 맡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JP모간이 이번 블록딜에서도 주관을 맡았다. 이번 블록딜로 이 사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0.89%에서 0.8%로 줄어든다. 이 사장은 지난달 15일 하나은행과 신탁계약을 맺고 이달 22일까지 보유...
슈리칭 작가 "사람의 아이디어를 AI가 구현했다면 예술" 2024-04-04 18:59:50
설치미술 분야 거장인 대만계 미국 작가 슈리칭(사진)은 AI의 창작 활동에 대해 다소 파격적인 해석을 내놨다. AI가 작품을 생성하도록 인간이 아이디어를 내놓는 한 AI는 예술의 도구에 불과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89번가에 있는 구겐하임미술관에서 만난 슈리칭은 주요 작품이 구겐하임미술관...
홍콩본색…도시를 탐닉하고, 예술을 탐미하다 2024-04-04 17:53:34
작품을 빌려왔다. 이 전시는 갤러리도, 미술관도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열렸다. 크리스티는 홍콩의 한 부동산업체와 협업해 미분양 상태인 펜트하우스 하나를 통째로 갤러리로 꾸몄다. 집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크리스티가 보낸 초대장이 필요했다. 현장에 작품을 보러 온 VIP들과 집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임차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