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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대표 "전통공연용 한복 만들기 30년…후대 위해 백서 내고 싶다" 2023-10-19 18:44:00
했다. 지금까지의 작업물 사진과 옷의 이름, 특징 등을 한데 묶어 ‘전통 공연용 한복 백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한 것도 그래서다. 김 대표는 “후대에 전통 한복과 전통 공연, 공연용 의상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없다는 건 우리 문화 계승에 있어 큰 문제”라며 “내 머릿속에 있는 작업물을 총정리하는 일을 곧...
'촌스러워' 외면받던 페어아일 스웨터, 英 왕세자 간택에 신분 상승 2023-10-19 18:05:53
뜨개질 테크닉을 부르던 페어아일이라는 이름은 이 알록달록한 스웨터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다양한 컬러로 짠 스웨터를 총칭하는 대명사가 되면서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필자를 비롯한 옷 애호가들에게 가을을 활기차게 열어주는 기분 좋은 아이템이 됐다. 1920년대 인스타그램도 틱톡도 없던 시절 반짝인기를 얻은...
200호 맞은 문학동네시인선..."詩란 세상을 아주 느리게 다시 쓰는 것" 2023-10-18 17:54:39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출간 10년째인 올해 초 60쇄, 20만부를 찍는 기록적인 사랑을 받았다. 대담한 표지 디자인도 문학동네시인선 고유의 색깔이 됐다. 표지에는 오직 문학동네시인선 차례, 시집 제목과 시인 이름만 적었다. 시집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색을 바탕으로 삼았다. 초반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흑백 인물화 2023-10-15 18:07:07
그려낸 그림을 매주 선보이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한 작가는 인물화에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보석을 택했다. 해외 거장들이 그린 크리스털 컬래버 기법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기법은 작가가 캔버스에 직접 그림을 그린 뒤 그 위에 일일이 보석을 입혀야만 하는 작업이어서 고된 편이다. 하지만 완성 후에는 색채가...
[천자칼럼] 구도자 박서보의 '홍시색' 2023-10-15 18:05:32
대신 ‘단색화’라는 이름이 널리 쓰이고 ‘Dansaekhwa’라는 영어 명칭이 정착한 것도 이때였다. 한국 단색화에는 서구의 모노크롬과 다른 특징이 있다. ‘캔버스 위에서 반복적인 신체 행위를 통해 세계와 자아, 물질계와 정신계가 합일되는 직관적 깨달음의 장을 펼쳐 보인다는 것’(권영진 미술사학자)이다. 지난 14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년 4개월만 정규 컴백, 기대 부응하려 노력" 2023-10-12 16:35:29
담긴 앨범으로 돌아왔다. 우리만의 색이 묻어날 수 있도록 노력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강조했고, 태현은 "전에 우리가 냈던 정규앨범을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했다. 모아(공식 팬덤명)분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빌딩 틈 살짝 보인 산과 해, 이것이 요즘 산수화 2023-10-11 18:31:01
당황할 수도 있다. 기묘한 모양의 색면(色面)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독일의 이미 크뇌벨 등 색면을 즐겨 쓰는 서양 추상미술가의 이름이 연상되는 그림들이다. 이정배가 홍익대 동양화과에서 정통 동양화를 배웠고, 학부생 시절부터 ‘난 치는 실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의문은...
[이·팔 전쟁] 日, 이·팔과 개별 통화 추진…"원유 탓에 균형외교"(종합) 2023-10-11 12:08:38
지지를 표명한 공동성명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와 관련, 기시다 총리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하마스 공격을 비난한 뒤 가자지구에서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모든 당사자에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원유 조달을...
[이·팔 전쟁] 日, 이·팔과 개별 통화 추진…"원유 탓에 균형외교" 2023-10-11 09:23:36
지지를 표명한 공동성명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와 관련, 기시다 총리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하마스 공격을 비난한 뒤 가자지구에서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모든 당사자에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원유 조달을...
"아내가 많이 도와줘요"…아빠가 된 송중기의 선택 [인터뷰+] 2023-10-10 06:24:49
스스로에게 했죠." 나란히 주연배우로 이름을 올린 홍사빈과 비비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했던 김형서는 물론 연출자인 김창훈 감독까지 송중기를 '선배님'이라고 불렀다. 주인공도 아니고, 출연료도 받지 않지만, 책임감은 막중했을 현장에서 송중기는 "많은 자극을 받았고, 오랜만에 상대 배우들과도 가식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