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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윤석열에 "검사의 길 아닌 대통령의 길 가라" 직격 2023-03-09 10:50:17
혁신경제와 정부 중심 사회투자로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말로만 민간주도 경제를 표방하면서 막상 경제, 산업, 기업활동에 대한 간섭을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사회안전망과 복지에 대한 정부역할도 축소됐다는 게 김 지사의 판단이다. 그는 "서민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회복), 신용보강,...
인터넷은행 "대출규제 완화" 요구에…정부는 '싸늘'한 이유 [빈난새의 한입금융] 2023-03-09 06:15:01
“고금리로 고통받는 중신용 서민과 1000만 금융 소외 고객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신용평가로 리스크 낮춘 중금리 대출을 핵심 수익모델화 하겠다.” (케이뱅크, 2016년 12월 사업계획서) “합리적 금리로 중신용자에게 신용대출을 제공하겠다.” (카카오뱅크, 2017년 4월 사업계획서) “토스의 데이터와...
2월까지 재정 등 100조원 투입…실적 우수기관에 인센티브 확대 2023-03-06 08:00:02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집행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자사업은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사업별 공정률 관리 등을 통해 집행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취약계층 등을 위한 필수 생계비 지원 사업으로는 지난달 말까지 10조1천억원이 집행됐다. 올해 계획된 규모(55조9천억원)...
추경호 "중국 리오프닝, 우리 수출 확대로 이어져야" 2023-02-28 08:10:13
경제가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활력을 높여가야 한다"며 "각 부처는 모두가 산업 부처란 각오로 민간의 수출과 투자 확대를 위해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취약계층·서민의 어려움과 애로를 해소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 확대 등을...
식당서 소주 한 병에 6000원?…부랴부랴 진화 나선 정부 2023-02-26 11:58:40
‘공공요금발(發)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서민의 주머니 부담과 동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 콘트롤타워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소주 가격 인상 등 동향에 대해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실상 '인상 자제 요구' 메시지를 보낸 상태다. 26일 주류업계...
금감원장 "은행 상생노력 부족…부정적 여론에 귀기울여야"(종합) 2023-02-23 13:35:57
원장은 "이러한 부정적 여론은 대형은행 중심의 과점적 지위에서 비롯되는 경쟁제한 등 구조적인 문제와 함께 손쉬운 이자 이익에 집중하고 이익을 과도한 성과급 등으로 분배하는 모습이 국민에게 실망과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준 점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이러한 측면에서 은행권은 어려운 서민...
금감원장 "은행권 취약차주 부담 완화 적극 노력해야" 2023-02-23 10:00:00
그는 "하나은행의 차주 우대 상품과 같이 서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등이 은행권 전반에 확산해야 한다"면서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이 일회성이거나 전시성으로 보여주기 위한 행사가 아닌 상생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습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금감원은 은행권의 경쟁을 강화함으...
[우크라전쟁 1년] ③ 유례없는 에너지난·고물가…경기침체 우려까지 '산 넘어 산' 2023-02-20 07:11:04
인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9%로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3.4%)보다 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성장률이 1.7%에 그칠 것으로 보면서,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악영향이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진국과 달리 경제 기초체력이 부실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디폴트 등...
공정위, 휴대폰 유통·요금체계 분석…담합도 조사 가능성 2023-02-19 06:21:01
담합에 따른 천편일률적인 통신 요금제 때문에 서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게 대통령실의 인식인 만큼, 공정위가 담합 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통신 요금제 담합 의혹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참여연대는 2011년 "이동통신 3사가 스마트폰 기본요금, 음성통화료, 문자메시지 이용료,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
위스키, 日서 사면 반값…"酒稅가 너무해" 2023-02-17 17:37:53
20만원 이상으로 뛴다. 위스키업계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이런 주세법 개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과세당국은 섣불리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같은 증류주인 ‘서민의 술’ 소주 가격 상승을 우려해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소주는 종가세 체계에서 부담이 굉장히 낮지만, 종량세가 적용되면 위스키랑 세율이 같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