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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태후 세 번째 시집 '워킹모델K' 출판기념회 성료 2023-07-19 13:50:30
시집은 그간 써온 시를 수정하고 또 다듬어 발효된 57편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으로 김 시인이 생활인으로 수많은 고행 끝에 이루어진 시집 '워킹모델K'는 금자탑이다"라고 극찬했다. 김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저의 미천한 시와 시력을 넘어 저의 시의 귀중한 마음을 밝히고자 한다. 시를 만나고 시를 볼수록...
올 여름 '독서 피서' 어느 책으로 떠날까…'저주토끼'는 어때요 2023-07-12 19:00:50
소설을 묶었다. 추천도서 목록에는 다수의 시집도 이름을 올렸다. 황인찬 시인의 신작 시집 는 중복표를 받았다. 박선우 마음산책 편집2팀장은 “낯선 풍광 속에서 읽은 시 한 편은 당시 기억과 함께 오래 마음속에 담긴다”며 “산산한 아름다움이 깃든 황인찬의 시는 그 어떤 여름 이미지와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설명...
아르떼 '책 타짜'들이 꼽았다… 휴가지에서 읽을 책 22권 2023-07-12 14:43:36
시가 즉효"라고 말했다. 추천 책 2권을 모두 시집으로 꼽은 김동휘 편집자가 택한 또 하나의 시집은 안희연의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이다. 김 편집자는 추천 이유를 이렇게 적었다. "마구 자라나는 식물들과 찌는 더위, 끈적한 습도, 어쩌면 여름이 품은 ‘적의’를 견디기 위해 우리는 바다로 숲으로 떠난다. 이 난폭...
"100년 전 릴케는 BTS급 스타" 2023-07-05 18:34:52
이 시집을 번역한 그는 약 20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번역을 내놨다. 그 사이 인터넷이 발달해 시집 초판, 릴케의 친필본과 재현본 등을 수집할 수 있었다. 문장부호까지 되살렸다. 김 교수는 “당시 시는 낭독을 전제로 했고, 시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문장부호는 큰 역할을 한다”고 했다. 세미콜론(;) 등 한국어 독자에게...
[이 아침의 시인] 비가 내리는 날이면 떠오르는 이수명 詩 2023-07-04 18:22:48
시집을 내는 것은 지금의 내가 아니라 다음 시인일 것이다. 나는 계속 다음 시인이 될 수 있을까.” 이수명 시인은 최근 난다 출판사의 산문집 시리즈 ‘詩란’ 첫 번째 책인 <내가 없는 쓰기>에 이렇게 적었다. 등단 30년차 시인이자 평론가, 번역가인 그는 여전히 자신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중이다. 1965년 서울에서...
기억과 흔적.. 김홍정의 새 시집 ‘레게를 부르러 가요’ 출간 2023-07-04 11:41:31
발표했다. 김홍정 작가는 이미 한 권의 시집을 낸 바 있으나 20여년 동안 소설에 전념했다. 그동안 충남작가회의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고마문학회를 꾸리며 ‘두서없는 인문학’ 강좌를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신작 시집 ‘레게를 부르러 가요’는 코로나19를 겪는 현대인의 감성을 잊고 살았던 기억 속의 흔적으로...
노끈으로 묶였던 구상회의 유고 시집 ‘하늘못 절길’으로 출간 2023-07-04 11:20:21
시집 ‘하늘못 절길(도서출판 등)’은 몇 편의 시가 공주문인협회 기관지 <공주문학>에 실렸었고, 시인이 생전 작품들을 노끈으로 단단히 묶어 보관했던 작품들이 가족들의 뜻에 의해 시집으로 출간됐다. 소연 구상회(1930.3~2010.8)는 공주시 의당면 출신이다. 조부로부터 한학을 배웠고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시인 의사' 연세대 김기준 교수, 산문집 <나를 깨워줘> 발간 2023-07-04 08:40:00
권의 시집을 냈다. 2016년 월간 시see 제7회 추천시인상, 2018년 ‘월간시 올해의 시인상’을 받았다. 이번에 낸 산문집 에도 40여편의 시가 담겨 있다. 시 또한 에세이와 다르지 않다. 그는 ‘내 영혼의 비누 두장’이라는 글에서 환자에게 받은 선물을 시로 담았다. 통곡하듯 울었다는 선물이다. “산고의 순간은 이토록...
[한국전 숨은영웅] 빛바랜 사진 한 장 속 아버지, 그는 6·25 참전용사였다 2023-06-29 06:25:02
14살에 시집을 갔다. 결혼 후에도 평생을 일만 하며 살아왔다는 아스리 씨는 현재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150여㎞ 떨어진 메크네스 외곽에 거주하고 있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공예품 등을 만들어 팔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궁핍한 가정형편은 여전하다고 했다. 그는 "평범한 유년 시절은 아니었다. 먹고...
수천만원대 '희귀 도서' 만나보세요 2023-06-28 16:01:00
번역시집인 김억의 <오뇌의 무도>, 현진건이 프랑스 소설가 뒤마의 작품을 번안한 장편 번역소설집 <재활>(1928) 등이 전시돼 있다. 또 1926년 조선통신중학관이 펴낸 <조선시인선집>. 1931년 박영희의 소설평론집, 1953년 나온 임희재의 <희곡5인선집>도 볼 수 있다. 대구문학관은 소장품 가운데는 희귀성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