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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석가탄신일 맞아 마음속 등불 켜자 2017-05-02 07:30:04
인류의 스승이 됐다. 엄격한 신분제 사회에서 평등사상을 주창했으며, 눈앞의 현상에만 매달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고통과 번뇌를 끊을 수 있다고 갈파했다. 2천600년 전의 가르침인데도 만세(萬世)를 관통하며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불교 신도가 아니더라도 석가탄신일을 맞아 각기 소망을 담아...
[책마을] 해운대란 이름은 최치원 작품 2017-03-09 18:05:42
신분제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한 비운의 천재. 고운 최치원(857~?)이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책을 꾸준히 써 온 김은미 작가와 김영우 인제대 인간환경미래연구원 교수가 최치원의 삶을 다룬 장편소설 《고운 최치원, 나루에 서다》를 냈다.대학생 현준은 고운의 삶에서 깊은 인상을 받고 그의 흔적을 쫓는다. 특히 고운이...
심상정 "비정규직 비율 50%, 5년 내 20%로 낮추겠다" 2017-02-12 15:44:45
볼 때 2017년 대한민국은 신분제 나라"라며 "조선시대에 양반과 상놈이 있었다면 오늘날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심 대표는 취임 이후 5년 내 정규직 고용 80%를 달성하는 비정규직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 ▲월급 절약을 위해 비정규직 사용 관행 철폐...
"한국민족의 뿌리가 북방?…5천년 전 한반도서 자생적으로 형성" 2017-02-06 18:06:17
전화(轉化)는 19세기에 일어난다. 신분제 폐지를 요구한 동학(東學)이 일례다. 또 한문을 포기하고 한글 쓰기를 도입한 독립신문 창간, 신식학교 설립도 한국민족이 근대민족으로서 이뤄낸 산물이다. 하지만 저자는 민족의 발전에 비해 국가의 변동은 뒤처졌다고 진단한다. 황제와 수구파 고위 관료들이 기득권을 잃지...
[신간] 민란의 시대·법은 얼마나 정의로운가·미처 하지 못한 말 2017-01-25 16:30:46
실패로 돌아간 뒤에도 토지제도와 신분제도의 문란으로 빈부 격차가 심해지면서 경상도와 전라도·충청도 등 전국에서 봉기가 잇따라 발생한다. 이는 1894년 동학농민전쟁으로 이어진다. 동학농민전쟁이 실패한 뒤 민중의 저항은 항일 의병의 형태로 나타난다. 한겨레출판. 284쪽. 1만5천원. ▲ 법은 얼마나 정의로운가 =...
"첩의 자식도 과거 응시를"…조선의 서얼 차별대우 폐지 기록 2017-01-16 16:52:13
말인 서얼은 조선의 엄격한 신분제를 상징하는 집단이다. 이들은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처럼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고, 상속과 제사에서도 본처가 낳은 형제와는 심한 차별을 받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서얼의 발목을 잡은 것은 과거 응시를 금지한 '서얼금고법'이었다. 서얼 출신의...
‘화랑’ 고아라가 울면 시청자도 눈물 뚝뚝...‘몰입도 UP’ 2017-01-13 14:24:40
중심이자 ‘화랑’이 그리고자 하는 신분제도에 대한 청춘의 아픔을 가장 잘 드러내는 캐릭터다. 그에 따라 ‘화랑’ 속 배우 고아라는 유독 많은 눈물 장면을 소화해야 했다. 극 중 느닷없이 나타난 무명(박서준)이 어릴 적 헤어진 오라버니라고 했을 때도, 아버지 안지공(최원영)의 생사도 모른 채 쓰러진 무명을 업고...
‘화랑’ 고아라, 눈물 방울에 담긴 여주인공의 진가 2017-01-13 11:34:18
신분제도에 대한 청춘이 아픔을 가장 잘 드러내는 캐릭터이다. 어떤 작품이든 홍일점 캐릭터와 이를 표현하는 배우의 연기는 매우 중요하다. 시청자 몰입도를 높이는 결정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캐릭터에 사랑스러움을 불어넣는 고아라의 존재는 ‘화랑’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쾌하고...
<나눔의 리더십>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한 우당 이회영 2017-01-09 07:07:01
등 신분제 사회였던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던 평등의식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 이사장은 "최근 촛불집회 과정에서 '민심이 천심이다'라는 말이 나오던데 이는 우당이 영향을 받은 동학(東學)의 인내천(人乃天·사람이 하늘이다) 사상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며 "사람이 귀중하고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우당의...
[책마을] "일본 통해 자본주의 이식된 한국…저신뢰 '나선형 사회'는 극복 과제" 2017-01-05 17:31:41
인신을 차별적으로 지배하는 신분제 사회가 성립했다. 수도에 집주한 지배 공동체가 지방을 군사적으로 지배하는 제2시대의 공동체 사회가 해체됐으며 이 과정에서 노비가 인구의 40%까지 급증했다. 노비를 이용한 농장 경영이 번성했지만 17세기 이후에는 가족 노동을 이용한 소농 경영의 자립성이 강화돼 소농이 중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