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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동산 PF 근본적 방안 마련...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 2023-12-19 12:19:20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물가 안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가계부채 등 잠재 리스크 △경제 역동성 제고 △미래 세대를 위한 노력을 4대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가계부채 대응 방안과 관련해선 "연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하향...
최상목 "은행권 횡재세는 특정업종 차별" 2023-12-17 18:37:16
연구개발(R&D) 혁신 등 산업·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역동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시장 중심의 혁신, 규제 완화, 노동시장의 공정·유연·안정성 제고와 함께 국민연금 개편을 역동 경제를 위한 주요한 구조개혁 과제로 언급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태국 경제, 향후 20년 저성장 전망…"잠재성장률 아세안 최저" 2023-12-17 14:25:19
대응, 세제 개혁 등에 더 많이 투자해 재정 정책을 통한 구조적 개혁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태국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중국, 러시아, 인도 관광객 등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유흥업소 영업시간도 오전 4시까지로 연장했다. 소프트파워 강화를 경제 발전의 한...
최상목 "재정준칙 시급"…부양책엔 "물가자극 우려" 2023-12-17 11:30:00
개혁 과제로 언급했다. 재정준칙 도입과 관련해서는 "재정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재정준칙 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전재정 기조의 확립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중장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준칙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만난 IMF 총재 "횡재세 부작용 있다…은행 자발적 상생 지지" 2023-12-15 21:09:11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 상황에서 재정당국이 지출을 늘리려고 하면 엇박자가 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중앙은행과 정부가 서로 공조를 이루면서 속도감 있게 물가 대응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저성장 탈피를 위해) 생산성 증대를 가속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며 “시장 내...
IMF 총재 "중앙銀 브레이크 걸 때, 정부 액셀 밟지 마라" 2023-12-15 18:10:32
재정을 정상화하는 게 맞다”고 제안했다. 이어 “공격적으로 재정을 줄이고 있지는 않지만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고, 재정의 필요성 자체도 예전보다 많이 약화했다”고 언급했다. 연금개혁에 대해선 “경제가 발전해 장수사회에 돌입하는 국가에선 언제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연금개혁을...
이철우 경북지사, “대학 중심 지방성장모델 만들어야” 2023-12-15 08:46:21
개혁 과제 △학교복합시설 공모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6일 교육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관련 추진계획이 발표되면서 경북도는 교육청, 시군,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우선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항공, 원자력 등 지역전략산업 연계한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中 '12字 경제정책' 과감한 변화 예고…'쌍탄·공동부유' 손보나 2023-12-13 15:06:52
이를 이해 최첨단 산업 혁신, 내수 확대, 핵심 분야 개혁 심화,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개혁개방 확대, 부동산·지방부채 등 리스크 관리, 농업 강국 건설, 도농 통합·지역 협력 발전, 녹색·저탄소 발전, 인민 생활 개선 등 9가지 올해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중국은 최근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대(對)중국 FDI(외...
기초연금, 2028년까지 40만원으로 인상…"재정 부담 커질 것" 2023-12-12 18:10:22
과제다. 노인 등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취지지만 막대한 재정 부담 증가에 따른 후폭풍도 상당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제31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2024~2028년)’을 심의·의결했다. 정부가 5년마다 짜는 사회보장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정부의 복지 정책...
[사설] 기초연금 40만원 확정…지급 대상 축소 없으면 '현금 퍼주기' 2023-12-12 17:51:58
언급이 없는 점도 실망스럽다. 전문가들이 ‘현 재정 상태로는 감당하기 힘들다’며 기초연금 재설계를 이구동성으로 촉구 중인 점을 외면하고 말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기초연금 지급 대상을 취약계층으로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추세라면 기초연금 예산은 2050년엔 천문학적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