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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힌남노 위기 관리의 교훈 2022-09-06 17:32:53
원인이 자연이든 사람이든, 대부분의 재해와 재난의 피해는 사람에 의해 더욱 커진다. 물의 흐름을 마구 바꿔놓고 수없이 많은 부자연스러운 인공구조물을 설치해놓은 상태에서 밀집돼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셋째, 대통령과 정부의 위기관리 리더십은 경계 차원에서 적절했다. 국민을 불필요한 불...
태풍 힌남노 상륙 임박… 서울시·자치구 '초긴장 모드' 2022-09-04 16:50:14
골목에는 자치구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대피 유도인력을 투입했다. 맨홀 추락 사고 방지를 위해 맨홀 내부에 추락방지시설도 설치 중이다. 각 자치구도 자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대비에 나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오전 마포빗물펌프장과 망원1빗물펌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배수펌프 가동상태 등을 살피고...
서울시, 힌남노 대비 '착착'…침수방지 시설·대피유도 인력 확대 2022-09-02 15:11:25
비축했고, 재해취약지역에는 8만여 개를 사전에 집중 배치했다. 반지하 등 침수취약지역 골목에는 자치구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인력을 투입해 거주민들이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돌봄공무원이 침수취약가구를 방문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사전에 조치하도록...
인명구조 '멕시코 영웅견' 독살한 범인에 징역 10년6개월 2022-08-24 09:38:58
부드러운 성격이었다고 한다. 비극적 사건을 겪은 후 고도의 스트레스와 불안,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정서적 치료를 지원했다. 이번 공판 과정에는 멕시코 케레타로와 과테말라 소방대원, 공무원, 수의사, 구조견 훈련 전문가 등이 대거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해 아토스와 탕고의 생전 활약상을 생생히...
[유병연의 논점과 관점] 규제 혁신, 일선 공무원에게 달렸다 2022-08-23 17:31:06
이유다. 규제 혁신에 성공하려면 일선 공무원의 소극 행정을 혁파해야 한다. 전향적인 자세로 규정을 해석하고 숨어 있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려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민간의 인센티브 시스템을 수혈해 파격적인 수준에서 유인책을 제공해야 한다. 유명무실한 감사원의 면책 지원...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건축사에 인허가 결정권 부여해야" 2022-08-23 09:40:25
공무원의 자의적 해석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별도 승인을 받아야 하는 황당함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허가 과정에서 건축사의 자기 결정권이 부작용을 야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의적 위법 여부가 중요하다"며 "외국에서는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법과 제도, 관습적으로 건축사에 책임을...
[일문일답] 해수장관 "공공이 해운사업 계속할 수 없어…HMM 유연하게 민영화" 2022-08-23 06:31:11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의 사실 확인 절차 진행 등을 최대한 지원해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 회복을 돕겠다. -- 7월 소비자 물가는 6.3% 뛰었지만 수산물 물가는 3.5% 올라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조승환 해수장관 "'北 피살 공무원' 장례 해수부장 여부 이달 확정" 2022-08-23 06:31:00
조 장관은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이달 초 공무원연금공단에 이씨의 순직 인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데 대해 "연금공단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의 사실 확인 절차 진행 등을 최대한 지원해 고인의 명예 회복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씨 유족은 2주기인 다음 달 22일 전남 목포에서 해수부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를 희망하는...
정부·지자체 상대 침수피해 손배소…사실상 어려워 2022-08-11 17:44:28
하자 또는 공무원의 명백한 과실이 있을 경우에만 배상이 인정되기 때문이다. 법원은 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울산시 울주군 아파트 주민들이 울산시 등을 상대로 낸 하급심에서 지자체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기존 강수량을 뛰어넘는 기록적인 강우가 침수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법원은 ‘예상 가능한...
"인사안 올린지 한달 넘었는데 하세월"…차관이 1급 '땜빵'하기도 2022-08-04 17:50:45
자리가 1개 이상 비어 있다. 1급 공무원은 각 부처에서 차관보, 실장 등 핵심 업무를 맡고 있다. 경제부처의 한 차관은 “1급은 정무직인 장·차관을 보좌하는 동시에 직업공무원을 총괄하고, 다른 부처와 입법부, 대통령실 등을 상대하는 일까지 맡고 있어 부처에서 가장 바쁜 이들”이라고 했다. 이런 1급 공무원 자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