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숫자로 읽는 세상] 美 실리콘밸리 인구의 6%에 불과한 인도계…MS·알파벳 등 IT업계 CEO 차지한 비결은 2021-12-13 10:01:05
시대를 잇는 배경으로 꼽힌다. 인도 최고 수출품: CEO들’. 10년 전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헤드라인이다. 10년이 지났지만 인도계 CEO는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그라왈이 트위터 CEO로 임명되면서 최소 10여 명에 이르는 인도계 CEO 대열에 합류했다고 영국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6월 클라우드컴퓨팅...
[영상] 밀라노까지 점령한 가상 인간…'메타버스 패션쇼' 시대 온다 2021-12-11 21:53:26
내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가상 모델만 등장하는 새로운 메타버스 패션쇼가 열린다. 가상 모델이 또 다른 '다양성'의 상징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실감콘텐츠 글로벌 동향분석'은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의 '유니콘 패션 어워드'에 등장한 가상모델...
[한경에세이] 중국 문명의 비애 2021-12-05 17:49:09
책이었다. 이 책은 고대부터 민국 시대까지 중국 문명의 흐름을 깊고 신랄하게 성찰하고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송나라와 명나라 시대다. 송 태조 조광윤은 가장 먼저 문(文)을 세우고 무(武)를 해체시켰다. 그리고 검소하게 왕실을 운영했다. 북송 시기 송나라의 인구는 1억 명을 넘어섰고, 상업문명이 번성했다....
[특파원 시선] 인도네시아 '국가 영웅' 칭호 누가 받나 2021-11-27 07:07:01
칭호를 받았지만,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인물이 선정되면서 '영웅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27일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 따르면 이달 10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독립 유공자 4명의 후손을 초청해 영웅 칭호 수여식을 했다. 350년간 네덜란드의 식민지배를 받은 인도네시아는 일본이...
명랑 코믹 사극의 진수 ‘어사와 조이’, 유쾌한 웃음 속 시원한 탄산수 매력 Best 3 2021-11-26 09:49:56
조선시대에 목청껏 기별(이혼)을 외치는 조이는 등장부터 비범했다. 대환장 ‘시월드’에 군림하는 팥순(남미정 분)에게 꿋꿋하게 맞서던 조이의 ‘탄산수 어록’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 시골 마을에서는 절대 권력이나 다름없는 관아와 원님을 두고 “아닌 건 아닌 거야, 말할 건 말할 거야”라며 다짐하던 조이. 이는...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세대 갈등'이란 화두 2021-11-23 17:03:29
수적 열세에 처한 뒤에야 시대가 바뀐 걸 알고 새로운 세대의 생각과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 같다. 처음부터 사고가 유연하길 기대하긴 무리다. 그런 점에서 지금은 혼돈기다. 세대 사이에 큰 장벽이 버티고 섰다. ‘청년’으로 대변되는 요즘 신세대는 이른바 구세대의 ‘지대(地代, rent) 추구’ 희생양이란 인식이 많다....
[imazine] 당진에서 영덕까지…우리가 몰랐던 국토의 속살 ②영덕 2021-11-18 07:07:01
소학교, 영해면사무소, 영해우편소 등을 점령했다. 한번 불이 붙은 운동은 밤새 계속됐다. 인근 병곡면까지 내달려 경찰주재소 등을 접수했다. 다음날 일본군 기마병까지 동원된 무자비한 탄압이 시작돼 주동자였던 임창목 등 모두 8명이 순국하고 180여 명이 검거됐다. 당시 주 배경이 됐던 영해 시장을 들렀는데,...
`빠` 넘어 산업된 `팬덤`…그림자도 짙었다 [이슈플러스] 2021-11-17 17:22:46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K팝의 북미 차트 점령은 점점 `이례적이지 않은` 현상이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K팝 아이돌 팬덤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기록`에 지극히 민감한데요. 빌보드에서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의 장기집권을 만들어낸 것 또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해상권 잡고 후삼국 통일전쟁 승리한 왕건, 끝까지 저항한 적 품은 포용의 리더십 빛나 2021-11-15 09:01:49
나주를 지켰고, 진도와 고이도를 점령했다. 910년에는 70여 척의 배에 2000여 명씩 싣고 후백제를 원정했다. 왕건 세력이 초기의 열세를 뒤집고 후백제에 최종적으로 승리한 배경에는 ‘백선장군’ ‘해군대장’이라는 칭호를 가진 그의 강력한 수군력이 있었다. 또 하나, 국제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양을 외교전에...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신라 분열 속 후백제와 고려의 '바다 쟁탈전'…견훤의 후백제는 국제관계에 해양능력 활용 2021-11-08 09:00:26
전쟁이 벌어졌다 견훤의 후백제 건국이 시대 가장 강력한 해양 세력은 견훤(甄萱)이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견훤은 경상도 상주 사람이다. 본래의 성은 이씨였으며, 신라의 중앙군으로 출발해 서남해에서 해양방어를 맡은 군인이었다. 그의 세력은 백성들의 불만과 옛 백제 땅이라는 민심을 활용해 달포 사이에 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