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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시행 영향?…간호사 병원 채용 재개 2024-09-23 06:12:37
규모와 일정을 막바지 조율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현재 신규 간호사 채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전공의들이 지난 2월 병원을 떠난 후 주요 대형병원의 경영난이 극심해지면서 올해 신규 간호사 채용도 불가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으나,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주요 병원의 채용이 재개된 것이다....
'간호사에 막말' 의협 부회장 "전공의들은 더 기분 나쁠 것" 2024-09-22 16:22:27
앞서 20일 박 부회장은 페이스북에 간호법 제정안 공포 사실을 알리는 대한간호협회의 보도자료와 함께 "그만 나대세요. 그럴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며 "장기말 주제에 플레이어인 줄 착각 오지시네요.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공포된 간호법 제정안은...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울었다"…'다섯 쌍둥이' 父의 소회 2024-09-22 07:47:34
옮기셨다길래 바로 그쪽으로 병원을 옮겨 진료를 봤다"고 했다. 김씨는 "전 교수님이 일단 선택적 유산이라는 선택지를 주지 않으셨다"며 "건강하지 않은 아기가 자연적으로 유산되는 것이 약을 쓰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하셨고, 아기들을 생각해서 끝까지 지켜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또 "산모의 안전을...
"응급실 대란, 가을·겨울에 더 큰 위기 온다" 2024-09-22 06:19:33
의료계 내에서 이견이 없다.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 후 이미 환자들의 진료가 줄줄이 밀린 상황에서, 연말 건강검진으로 새롭게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수용할 수 없으리라는 부정적 전망도 나온다. 앞서 박평재 고려대의료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지난 13일 충북대 의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겨울이 최대 고비가...
대형병원 진료비 급감…'동네의원'은 되레 늘었다 2024-09-22 06:16:06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는 급감했지만, 동네 병의원은 되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의원·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등 모든 종별 의료기관의 전체 진료비는 28조5천923억7천만원으로, 전년...
1인당 평균 131만원 돌려받는다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9-21 07:00:00
120일 초과 입원 174만 원)이며 가장 소득이 높은 10분위의 경우 808만 원(요양병원 120일 초과 입원 1,050만 원)입니다. 만약 내 소득분위가 2~3분위에 해당된다면,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지출한 급여 진료비 중 108만 원을 제외하고는 돌려받을 수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300만 원을 급여...
자연임신으로 생긴 오둥이 '무사 출산'…태명 '팡팡레인저' 2024-09-20 17:41:00
전종관 교수에게 진료를 보며 다섯 생명 모두를 지키기로 결심했지만 갑자기 출산일이 결정돼 다섯 아이가 한꺼번에 입원할 병실이 없어 어려울까봐 걱정이 앞섰다"고 했다. 홍수빈 산부인과 교수는 "여러 의료진들이 힘을 모아 산모가 계획대로 출산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간호사에 "건방진 것들"...의협 부회장 글 파장 2024-09-20 16:02:02
글을 다시 올렸다. 간호법 제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내용이다. 간호협회는 보도자료에서 "간호법이 만들어져 간호사가 해도 되는 직무와 하지 말아야 할 직무가 명확해져 국민 모두에게 안전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이후...
'툭하면 도수치료' 비급여 1위...정부 제한 나서 2024-09-20 15:17:11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가장 많은 진료 행위는 도수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 제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천78곳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594개 비급여...
비급여 진료비 지난해 5조 넘어…'도수치료' 1위 2024-09-20 14:08:23
과잉 진료가 의심되는 비중증 비급여 의료행위를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발표한 ‘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4023곳의 전체 비급여 진료비는 지난해 9월(1개월분) 기준 4221억원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보고 항목 594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