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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살릴 '40兆 인공호흡기'…은성수 "자금 지원 失期 없어야" 2020-05-28 18:02:30
(3) 지원 대가로 어떤 자구노력 요구하나? 기간산업안정기금은 기업 여건에 따라 대출, 주식 관련 사채 인수, 자산 매수, 채무 보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된다. 다만 ‘정부 보증’이 붙는 기금채권을 발행해 재원을 조달하는 만큼 여러 조건이 붙는다. 우선 지원받은 날부터 6개월간 근로자 수를 최소 90% 이상(5월 1일...
[시론] 3차 추경, 혁신적 규제완화 병행해야 2020-05-26 18:08:44
안 된다. 오히려 자구노력으로서 그동안 미뤄졌던 구조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규제완화가 병행돼야 한다. 둘째, 기업의 고용유지 및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고용직의 고용안정을 위한 10조원 지원과 소상공인 자금지원용으로 4조원을 배정한다고 하는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근로자의 날에 선언한 전 국민 고용보험의...
김태년-주호영, 원구성 놓고 '70여분 기싸움' 2020-05-26 17:23:30
26일 체계·자구심사권을 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누가 맡을지를 놓고 시작부터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다음달 5일까지 원 구성을 마치고 18개 국회 상임위원회 중 민주당이 11개, 통합당이 7개의...
'일하는 국회' 내세운 巨與…본심은 '野 힘빼기' 2020-05-25 17:32:24
회의에서는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폐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야당이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내세워 법안 통과에 발목을 잡아 왔다는 것이 민주당의 판단이다. 조응천 의원은 “20대 의원 중 불출마를 알린 법사위원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 이유는 (법사위의) 월권 때문”이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상임위원장이 뭐길래…의원님들 치열한 '감투 전쟁' 2020-05-24 17:20:07
맡을지도 관심이다. 체계·자구 심사권을 갖고 있는 법사위원장은 다른 상임위에서 올라오는 모든 법안에 제동을 걸 수 있다. 외교통일위원장은 외유라는 비판을 피하면서 해외 순방을 다닐 수 있어 다선 의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지역 사업을 추진하기 좋은 데다 피감기관이 많아...
여야, 21대 원구성 협상 시작…오늘 오후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2020-05-24 11:08:58
법안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없애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반면 야당은 정부의 견제와 감시를 위해 법사위와 예결위 위원장은 통상적으로 야당 몫이었다는 주장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에도 관심이 쏠린다. 3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유력하고, 연말에 진행되는 예산안 심사 등을 고려하면 예결위원장 역시...
김태년 "모든 상임위원장 갖겠다" 2020-05-21 17:50:55
올린 법률안의 체계 정합성과 합헌성을 심사한다. 다른 위원회에 비해 권한이 막강해 여야 모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통합당은 거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예결위원장과 법사위원장 자리를 고수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예결위와 법사위의 위원장 자리를 챙기는 대신 국토교통위원회나...
21대 국회 '1호 법안' 선정 나선 여야 2020-05-21 17:31:40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등을 담은 국회법 개정을 의원들에게 공약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에 ‘일하는 국회 추진단’을 구성하고 종합적인 국회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일에 미래통합당도 통 크게 협조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야당은 경제 활성화 법안을 1호...
與 "권한 남용 막으려면 없애야" vs 野 "초가삼간 태울 수도" 2020-05-20 17:49:41
그러면서 “민주당이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초가삼간 다 태울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체계·자구 심사는 상임위가 통과시킨 법안을 본회의로 넘기기 전 다른 법률과 충돌하거나 조문 간 모순이 없는지를 살피는 과정이다. 민주당은 현재 법사위가 갖고 있는 심사권을...
선거법 재논의 하자는 野, 미루고 싶은 與…"시급한 사안이 많아" 2020-05-16 06:00:01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와 상시국회화 등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강조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얻어 총선에서 대승한 것이 오히려 부담일 수 있다”며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모습이 재연되면 이번에는 ‘역풍’이 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갈등을 피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