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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 논란 딛고 흥행 신화 이을까 2023-04-25 09:21:48
신곡인 ‘스피치리스’(Speechless)로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9년 5월 개봉한 '알라딘'의 국내 누적 관객 수는 1279만 명으로, 국내 개봉 외화 역대 최다 관객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알라딘'과 마찬가지로 5월 개봉 소식을 전한 '인어공주'는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에든버러·BBC 프롬스…英 세계적 공연예술 축제에 'K컬처' 뜬다 2023-04-25 05:35:01
최다 5개팀…'포커스 온 코리아'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BBC 프롬스에 김봄소리·조성진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올해 여름 세계적 공연 예술 축제인 영국의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과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인 BBC 프롬스의 무대에 'K컬처'가 뜬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에마르는 역시 '리게티 대가'…모든 순간을 집중하게 했다 [클래식 리뷰] 2023-04-22 10:00:02
연속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연주가 끝나자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에마르는 “이번에도 리게티(Also Ligeti)”라고 외쳤다. 앙코르는 리게티의 무지카 리세르바타 7번(19일 공연)이었다. 연주보다는 체험에 가까운 공연이었다. 음악에 조예가 깊은 이들은 지적인 희열을, 일반 청중들은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자극을...
'어둠 속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이 아침의 연주가] 2023-04-21 18:12:51
뜻밖의 사고에도 그는 침착하게 연주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쇼팽 콩쿠르 우승자라는 화려한 타이틀과 달리 아브제예바의 철학은 매우 겸허하다. 특히 무대 위에서 드레스가 아니라 검은 정장을 입는 것은 그의 시그니처다. 음악의 본연에 더 충실하겠다는 취지다. 그는 “음악 앞에서 나는 여자도 남자도 아니다”고...
따스한 봄햇살과 함께…'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열린다 [프리뷰] 2023-04-20 10:09:49
독특한 테마나 이벤트가 있어 관객들에게 매번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를테면 오는 26일 열리는 개막공연은 전체 4곡 모두 6중주로 편성해 묵직한 출발을 예고한다. 같은 달 29일 공연은 '베토벤의 SNS'라는 주제로 연주된다. 베토벤의 스승, 동료 음악가 등 베토벤과 관련된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클래식과 미디어아트 콜라보…이진상·윤소영 "전에 없던 연주 선보일 것" 2023-04-18 20:16:13
이진상과 윤소영은 "이번 공연은 관객과 연주자 모두 이전에는 접하지 못했던 방식"이라며 "이번 도전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롯데 인하우스 아티스트로 선정된 이진상은 게자 안다 콩쿠르(2009)의 동양인 최초 우승자로 201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아듀 오페라의 유령…' 35년 만에 브로드웨이서 고별 무대 2023-04-17 11:24:32
깊은 마제스틱 극장은 뮤지컬계 유명 인사를 비롯한 관객들로 가득 찼다. 관객 중에는 망토를 두른 채 하얀 마스크로 아쉬움이 가득한 얼굴을 가린 이들도 있었다. 극장 입구 차단막 너머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혹여나 있을지 모를 잔여 티켓을 구하려고 모인 팬들로 붐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
"'오페라의 유령' 마지막 무대 보자"…티켓값 500만원 폭등 2023-04-15 06:11:59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최근 12주 연속 브로드웨이 최다 흥행 뮤지컬의 자리를 지킨 '오페라의 유령' 흥행 수입은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매주 평균 200만달러에서 3월 중순부터는 300만달러 이상으로 더 올라갔다. 4월 첫째 주에는 무려 365만달러를 벌어들여 1년 전 100만달러를 갓 넘겼던 것과 대조를...
[클래식 리뷰] 피아니스트 백혜선, 노장은 익숙함 대신 새로움을 들고 나왔다 2023-04-12 18:47:42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선 그를 맞으려는 팬들로 가득 찼다.흑인 여성 작품 선보여무대에 오른 백혜선의 얼굴엔 미소만 보였다. 그 표정에 40여 년 음악 인생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연륜이 느껴지는 자태와 달리 건반 위를 날아다니는 손놀림은 20대 못지않았다. 첫 번째 곡은 국내에서 ...
무거움 덜고, 친절함 더했다…'K발레'로 태어난 돈키호테 [프리뷰] 2023-04-12 15:52:01
선호하는 관객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단장은 이번 돈키호테를 두고 "안무적, 테크닉적으로 한국 발레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연에는 4명의 키트리와 5명의 바질, 그리고 2명의 돈키호테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2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