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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있는 석탄발전 퇴출…'발전 5개사 통합'이 먼저다 [김경식의 E3 이야기] 2022-03-29 17:11:05
매각은 중단됐고 오히려 탄소중립을 위해 노후 발전기를 철수하고 있다. 애초의 분할 목적이 상실됐으므로 당연히 원복(한수원+석탄발전 5사 통합사)시켜야 한다. 그러나 원복하더라도 바뀐 패러다임을 활용하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과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 패러다임 전환기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도약의 기회이기도 하기...
[다산 칼럼] '탄소의 시대'는 절대 끝나지 않는다 2022-03-28 17:23:18
탄소의 과도한 악마화도 경계해야 한다. 기후 위기를 촉발시킨 것은 탄소가 아니었다. 오히려 절제력을 상실해버린 우리 자신을 탓하는 것이 마땅하다. 50만 년 동안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가능하게 만들어줬던 화석연료를 함부로 탓하는 것은 지극히 비겁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어설픈...
세계경제 질서에도 '폭탄' 던진 러의 우크라 침공 [김양희 국제경제의 맥] 2022-03-15 17:42:08
예상국이기도 해 IPEF가 통상협력체 이상을 추구할 것임을 시사한다. 그 반대편은 △이념(중국, 북한, 시리아, 쿠바, 니카라과)이나 △중립 노선(멕시코, 인도네시아) 혹은 △대러 경제 의존(브라질, 아르헨티나) △군사 의존 및 미국 제재 회피(이란,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군사적 이익(터키) △산유국의 경제...
미국 ETF 3월 8일 시황…에너지 관련 ETF 강세 2022-03-08 09:09:36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탄소배출권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전쟁으로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장 가동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ICE 선물거래소에서 탄소배출권 선물은 약 10% 빠지고 거래를 마쳤습니다. 따라서 탄소배출권...
ESG가 금융소비자에 미치는 영향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2-03-04 17:00:00
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금융소비자들은 가장 변화가 큰 E(환경)에 집중해봅니다. 실제 금융사들은 물론 국내 기업들이 가장 많은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E`입니다. 대표적인 것은 탄소배출을 줄여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경영 방식이죠. 가속화되고 있는 금융권의 `페이퍼리스(Paperless)`도 ESG...
우크라 침공 속 돌아온 인플레 공포 2022-03-02 19:45:27
즉, 세계적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줄고 있다는 겁니다. 탄소중립 움직임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 역시 변수입니다. 대선 이후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미 지금도 공공요금 인상 압박은 한계를 넘어선 상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현재 IMF위기 때보다 심각한 나라곳간 상황 속에 추경으로 돈...
포스코케미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저팽창 음극재' 투자 확대 2022-02-27 10:00:00
제조원가를 낮추면서도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줄여 친환경성을 높였다. 이번 투자 확대는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 충전시간 단축 등의 기술 동향과 글로벌 배터리사 및 전기차사의 수주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최근 음극재 원료인 흑연의 공급망 안정성과 제조원가, 탄소배출량 저감 등의 중요성이 ...
탄소중립이 끌어올린 원자재 가격…'슈퍼 사이클' 진입했나 2022-02-24 06:05:00
때문이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국의 친환경 전환 정책은 되돌릴 수 없는 대명제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많은 원자재 업체들이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투자를 꺼리고 있는 것도 수급 불균형에 의한 가격 상승 현상을...
포스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목표…철강 넘어 배터리로 사업 다변화 2022-02-21 15:46:29
11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당시 업계에선 고로 기반의 대형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포스코가 탄소중립 계획을 공식화한 것에 대해 매우 도전적인 목표라고 평가했다. 포스코가 보유한 포항과 광양의 두 제철소는 전 세계 단일제철소 기준 조강 생산량 세계 1, 2위를 차지하는 대형 사업장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중국 욕할 때 아니다…'필승전략' 찾아야 할 때" [더 머니이스트-Dr.J’s China Insight] 2022-02-16 08:41:58
전기차와 탄소중립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유럽, 러시아의 총알보다 '강추위'가 더 무섭다?절대 강자는 동맹이 필요 없습니다. 수 틀리면 쇠 주먹 휘둘러 한방에 끝내면 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동맹전략은 훌륭해 보이지만 미국 100년 패권의 균열이 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경제적 이익이 겹치면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