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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개발에 내 땅 수용된다면…돈 아끼는 보상금 절세법 2023-05-21 17:41:17
농지는 ‘재촌자경’ 따져야대상 토지가 농지라면 소위 ‘재촌자경’ 여부가 중요해진다. 재촌은 농지 소재지와 같은 시·군·구에 거주하거나 농지 소재지에서 직선거리로 30㎞ 이내에 있는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를 뜻한다. 자경은 농지에서 농작업의 절반 이상을 본인이 해야 한다는 의미다. 8년 이상 재촌자경한...
통정→짜고, 구거→도랑…어려운 법률 용어 쉽게 바꾼다 [입법레이더] 2023-05-16 16:35:55
기타 수류지의 소유자는 대안의 토지가 타인의 소유인 때에는 그 수로나 수류의 폭을 변경하지 못한다'는 조항에서 '구거'는 '도랑'으로 교체한다. '상린자(相隣者)'는 '서로 이웃하는 자'로, '수지(樹枝)'와 '목근(木根)'은 각각 나뭇가지, 나무뿌리로 개정한다....
"조합 공탁금 관리 주의를"…북아현 1-3구역에 무슨 일이 2023-05-15 17:44:38
명의 토지가 사업 부지에 남아있었다. 횡령 때문에 공탁금이 모자라 현금청산이 이뤄지지 않은 토지가 드러난 것이다. 재개발 과정에선 조합이 분양받지 않은 토지 소유자에게 감정평가액만큼 보상한다. 소유자가 불복하면 조합이 보상금을 법원에 공탁하고, 토지수용위원회나 법원의 수용 재결(행정절차)을 거쳐 현금청산...
"사유지라도 보행로라면 과세대상 아냐" 2023-04-17 18:26:25
기업은행 손을 들어줬다. 해당 토지가 불특정 다수인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통행로라고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인근에 원고 소유 건물 외에 고층 건물과 업무시설이 밀집하고 주변에 지하철역 입구와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다”며 “인근 공도만을 이용해 통행하는 것은 현저히 곤란하다”고...
경매 나온지 7년 된 성남 운중동 토지, 이번엔 낙찰?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3-04-17 17:27:16
30% 할인된 90억원대다. 수도권 핵심지역 토지가 희소한 데다 땅값도 3.3㎡당 125만원(감정가 기준) 수준에 불과해 투자자의 관심을 모은 물건이다. 여러 차례 매각이 시도됐지만 손바뀜으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2016년 3월 경매 시장에 나온 이후 지금까지 7년이나 떠돌고 있다. 이 토지는 2009년 성남시가 국토해양부(현...
법원 "기업은행 소유 사설 도로, 과세 대상 아냐" 2023-04-17 10:25:11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심판원은 "해당 토지가 소유건물의 개방감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객 유치를 위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판단했다. 기업은행은 나머지 토지에 대한 과세 여부도 다투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기업은행의 손을 들어줬다. 해당 토지가 불특정 다수인이 제한 ...
[데스크 칼럼] 개발업, 더 이상 요행은 없다 2023-04-16 17:40:30
때 비싸게 확보한 토지가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지난해 이후 브리지론과 본PF 시장이 멈춰서 유동성 위기로 회사 자체가 존폐의 갈림길에 섰다. 금리 인상과 미분양 급증, 공사비 인상이라는 겹악재에 당초 예상했던 수익이 대부분 사라졌기 때문이다. 개발업계에서는 최소 토지 계약금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하는 등...
美 "공장 오는데 부지가 없다" 노동력·에너지 공급 한계 2023-04-14 17:04:04
5개 정도에 불과했다. 문제는 미국에 토지가 넘쳐나지만, 메가사이트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신속하게 수십억달러 규모의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부지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폭스바겐의 오프로드 자동차 브랜드인 스카우트 모터스는 작년 여름 20억달러(2조6천억원) 규모의 공장을 짓기 위해 미국 내 74개 부지를...
美 IRA·반도체법 등 리쇼어링 정책, 공장부지 확보 어려움 직면 2023-04-14 16:47:34
연평균 5개 정도에 불과했다. 문제는 미국에 토지가 넘쳐나지만, 메가사이트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신속하게 수십억달러 규모의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부지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폭스바겐의 오프로드 자동차 브랜드인 스카우트 모터스는 작년 여름 20억달러(2조6천억원) 규모의 공장을 짓기 위해 미국 내 74개 부지를...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2년간 감면 2023-04-12 14:55:43
지진, 태풍,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왔다. 지난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감면 규모는 총 55억1천만원 수준이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산불 피해 주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의 지적측량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센터 홈페이지 등을...